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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로 혁신해야" 당부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과세정보와 거래의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우리 사회의 부패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두 시간 가량 국세청 간부 및 전국 세무관서장들과의 만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세청이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며 "이를 통해 신용사회의 기반을 구축하고 합리적인 경쟁과 자원배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국세행정이 엄청나게 바뀌었다"면서 "아직도 과거의 국세행정으로 보는 선입견과 고정관념 때문에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로 (혁신해) 가야 한다"며 "그것이 힘들겠지만,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국세청이 많은 노력과 자기혁신을 거친 결과 정부 부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을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국세청이 부동산 가격 안정에까지 나서느라 수고가 많았다"고 치하했다.
아울러 "공직생활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해달라"고 주문한 뒤 "저도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을 보며 자세를 가다듬곤 한다. 그렇게 일하면 국가와 국민들과 시대가 여러분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만찬장에는 노 대통령과 이헌재 경제부총리, 이용섭 국세청장이 동시에 입장했으며, 이 경제부총리가 참석자 대표로 인사말을 한 뒤 이 국세청장이 세정혁신 방향에 대한 화상으로 업무보고를 했다.
이주석 서울지방국세청장의 건배제의로 시작된 이날 만찬은 중식이 준비됐으며, 만찬에 이어 조홍희 국세청 혁신담당관, 신천식 천안세무서장, 강정무 목포세무서장 일선 세무행정 현장에서의 경험과 의견을 밝히는 등 대통령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과세정보와 거래의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우리 사회의 부패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두 시간 가량 국세청 간부 및 전국 세무관서장들과의 만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세청이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며 "이를 통해 신용사회의 기반을 구축하고 합리적인 경쟁과 자원배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국세행정이 엄청나게 바뀌었다"면서 "아직도 과거의 국세행정으로 보는 선입견과 고정관념 때문에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로 (혁신해) 가야 한다"며 "그것이 힘들겠지만,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국세청이 많은 노력과 자기혁신을 거친 결과 정부 부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을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국세청이 부동산 가격 안정에까지 나서느라 수고가 많았다"고 치하했다.
아울러 "공직생활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해달라"고 주문한 뒤 "저도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을 보며 자세를 가다듬곤 한다. 그렇게 일하면 국가와 국민들과 시대가 여러분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만찬장에는 노 대통령과 이헌재 경제부총리, 이용섭 국세청장이 동시에 입장했으며, 이 경제부총리가 참석자 대표로 인사말을 한 뒤 이 국세청장이 세정혁신 방향에 대한 화상으로 업무보고를 했다.
이주석 서울지방국세청장의 건배제의로 시작된 이날 만찬은 중식이 준비됐으며, 만찬에 이어 조홍희 국세청 혁신담당관, 신천식 천안세무서장, 강정무 목포세무서장 일선 세무행정 현장에서의 경험과 의견을 밝히는 등 대통령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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