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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입냄새 일으키는 축농증과 비염의 특징과 치료법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30대 초반 여성이 내원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비염과 축농증으로 고생했다. 그 기간이 15년이 넘었다. 환절기마다 흐르는 맑은 콧물로 인해 고교 때 학업도 지장이 많았다. 몇 년 전 부터는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세가 더 심해졌다. 콧속에서 비릿내를 느끼기도 하고, 입냄새를 의식하게 됐다. 대인관계도 많이 위축된 상태였다.이 여성처럼 코막힘을 일으키는 비염과 축농증은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코막힘을 일으키는 질환은 발생 원인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비염은 코안 점막에 바이러스성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축농증은 코뼈 양옆에 있는 작은 공간인 부비동에 세균성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몸의 면역체계가 외부에서 흡인된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 꽃가루 황사 등에 의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축농증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비점막 부종, 기타 세균감염 등으로 인해 콧속의 빈 공간인 부비동에 분비물이 고이면서 2차 세균감염이 일어나 발생한다.비염과 축농증은 밀접한 관계다. 급성 축농증은 급성 바이러스성 비염, 즉 코감기로 인해 코 안의 점막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된다. 염증으로 점막이 부으면 부비동과 연결되는 통로가 막힌다.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면 부비동에 점액이 쌓이고, 세균 증식에 좋은 환경이 된다. 세균이 부비동 염증을 유발해 축농증이 된다. 이처럼 비염으로 인해 축농증이 발생할 수 있고, 만성비염이 축농증으로 진행할 개연성이 있다.비염과 축농증은 두통, 집중력 저하, 콧물, 코 막힘, 안면충만감, 충혈 등과 함께 심한 경우는 호흡불편과 구강호흡으로 진행된다. 구강호흡은 입안을 건조시켜 구취가 일으키고, 안면비대칭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치료는 알러지 질환인 비염과 코안에 농이 찬 축농증이 다르다. 비염은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는 등 찬 기운으로 생긴 풍한형(風寒型), 누런 콧물이나 코 막힘이 특징으로 더운 기운으로 생긴 풍열형(風熱型), 면역력이 떨어진 기허형(氣虛型)이 있다. 각 증세와 개인별 체질에 따라 약재와 양이 다르게 처방된다.축농증은 크게 두 가지에 중점을 둔다. 하나는 면역력 증강이고, 또 하나는 염증으로 인해 생긴 농(膿) 제거다. 축농증은 재발이 잘 된다. 그렇기에 면역력 증강이 필수다. 축농증에 처방되는 한약은 신궁환(神弓丸)이다.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 및 피부 질환에 통칭되는 신궁환을 증상과 체질에 맞게 약재를 가감한 맞춤형 처방한다.또 스프레이 요법도 있다. 비염이 심해질 경우 생기는 코 안의 염증을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축농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와 관련된 10여 가지의 약재를 달인 한약 연고와 스프레이로 염증과 부종을 신속하게 제거시키는데 주력하는 치료다.축농증에 적용되는 연고 및 스프레이 약재는 한약 추출물이다. 비염과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은 농과 부종의 제거다. 축농증의 경우 농을 신속하게 없애주어야 한다. 그 방법으로 배농액을 통해 스프레이하고, 비염고를 이용해 염증은 물론 부종을 제거한다.[프로필] 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원장o 전, 대전대학교 한의대 겸임교수o 전, MBC 건강플러스 자문위원o 대전대학교 한의대 석사·박사 학위o 논문: 구취환자 469례에 대한 후향적 연구o 저서: 입냄새, 한달이면 치료된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4.16 출처 : 조세금융신문
[전문가칼럼] 아침에 심한 코막힘 유발하는 비후성 비염과 축농증의 후비로 악화와 입냄새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40대 남성이 내원했다. 심한 코 막힘을 호소했다. 특히 아침이 심해서 몹시 부담스러워했다. 직장에서 생활하는 낮에는 완화되는 게 다행이라고 했다. 그는 아침이나 낮이나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불편함과 가래도 끼어 있었다. 입에서 냄새도 났다. 진단결과 만성 비염과 축농증이 복합되었고, 후비루로 악화돼 있었다.코막힘 원인은 비염과 축농증이 대부분이다. 때로는 구조적 문제인 비중격만곡증이나 코안의 물혹으로 발생 되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도 큰 원인이다.이 남성은 비후성 비염이었다. 비강 점막 염증이 만성화돼 비갑개가 두꺼워진 상태였다. 비후성 비염나 알레르기성 비염 모두 만성이 되면 콧물과 코 막힘 증세가 심해진다. 특히 오전이 더 심하다.축농증은 대개 누런 콧물과 코 막힘,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세를 보인다. 이는 코안 공간과 연결된 부비동에 염증이 생긴 탓이다. 코의 염증이나 물혹, 비염, 편도선염, 아데노이드비대증, 비중격만곡증 등으로 부비동 배출구가 부으면 분비 점액이 쌓이고, 세균이 증식하게 돼 고름이 생긴다.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인해 후비루가 발생하는 것은 낯설지 않다. 이 경우의 입냄새는 부비동에서 후비쪽으로 넘어가는 가래나 농에 의해 냄새가 올라오는 것이 일차적인 원인이다. 이차적으로 내부 습담, 비위열, 습열에 의한 다른 내부 요인이 겸해져 있을 수 있다.후비루로 인한 입내새 치료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비염과 축농증 또는 다른 원인마다 치료 방법에 차이가 있다.한의학에서는 비염과 축농증에 의한 후비루를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신궁환이라 통칭되는 맞춤 처방에, 보조요법으로 청비수 및 비염고 처방 등을 한다.[프로필] 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장 원장o 전, 대전대학교 한의대 겸임교수o 전, MBC 건강플러스 자문위원o 대전대학교 한의대 석사·박사 학위o 논문: 구취환자 469례에 대한 후향적 연구o 저서: 입냄새, 한달이면 치료된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4.09 출처 : 조세금융신문
[전문가 칼럼] 청년·중년·노년 막론하고 입안이 마르고 입냄새가 나는 이유가 있었네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구강 건조는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생긴다. 60대에 접어들면 절반 가깝게 입안이 마름을 느낀다. 중년이 되면 노화와 함께 약 복용이 늘어나는 것도 있다. 입마름 유발 약물은 약 500여 종에 이른다. 대표적인 게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인 항히스타민제와 우울증이나 불면증 치료제다. 방사선 치료 때도 입안 마름이 생길 수 있다.약물 외에도 입으로 숨 쉬거나 수분대사 이상, 스트레스, 철분과 비타민 결핍, 과로, 면역성 저하, 고열, 자율신경계 교란 등도 입 마름을 일으킨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많은 구강건조는 대부분 취업 등에 의한 스트레스에 기인한다.구강 건조는 타액 생성이 적은 것이다. 침은 구강 청소, 연하 작용, 소화촉진, 호르몬과 호르몬 유사물질의 생산, 혈액 응고, 상처치유, 항상성 유지 등의 기능을 한다. 침의 생성이 크게 줄면 이 같은 작용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입냄새, 음식물 삼킴 장애, 발음, 발성 어려움, 혀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입 마름은 물을 마셔서 응급조치를 하거나 스테로이드 처방으로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한의학에서는 구강건조증을 정(精)의 약화, 신장의 음기(陰氣) 저하, 위장의 열(火) 등으로 파악한다. 구강 건조는 선천적으로 장부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많다. 식습관과 생활습관마저 바르지 않으면 장부에 열이 쌓이기 수월해 입안이 마르고 텁텁한 느낌을 받는다.치료는 장부에 쌓인 노폐물과 열을 낮추는 것이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위주의 식습관 개선으로 음식 노폐물로 발생한 담 독소인 담적(痰積)을 완화시킬 수 있다.독소는 자율신경 실조를 유발해 위장이 굳게 된다. 기혈이 원활치 않으면 진액이 걸죽하고 탁하게 된다. 이 같은 병리 물질인 담(痰)은 기침을 해도 잘 뱉어지지 않고, 두통이나 흉통, 가슴 답답함을 일으킨다. 걱정과 불안의 지속되면 음식 소화가 잘 안 된다. 이때 위나 장에 담적이 발생하고, 식도를 통해 올라와 혀에 설태를 만들고 구강을 건조하게 한. 코에 담적이 생겨도 입안을 마르게 한다.한의학 치료는 먼저, 몸 전체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다음에 담적 등의 장부 열을 해소하고, 인체의 항상성을 높이는 처방을 한다. 이를 통해 구강 건조의 원인 제거를 하고, 구강건조증과 파생 질환을 치료한다.[프로필] 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장o 전, 대전대학교 한의대 겸임교수o 전, MBC 건강플러스 자문위원o 대전대학교 한의대 석사·박사 학위o 논문: 구취환자 469례에 대한 후향적 연구o 저서: 입냄새, 한달이면 치료된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4.02 출처 : 조세금융신문
[전문가 칼럼] 입냄새 심한 사람의 특징과 혀의 구조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입냄새는 크게 두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질환형 구취와 환경형 입냄새다. 질환형 입냄새는 질병이 원인이 돼 악취가 유발된다. 이 경우는 원인질환을 제거해야 입냄새가 사라진다. 환경형 입냄새는 체질, 섭생, 습관과 연관 있다.누적되는 스트레스, 잦은 긴장, 약 복용이나 불안감으로 입마름이 생긴 경우, 극심한 내향형 성격, 아침 식사를 거른 경우,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 유제품 등 당분 섭취가 잦은 경우 등이다. 몸이 찬 체질, 육식 체질, 소화불량 체질, 약한 치아를 지닌 사람도 입냄새 개연성이 있다.굴곡이 많은 혀를 지닌 사람도 입냄새 위험도가 높은 편이다. 혀의 표면이 거칠고, 굴곡이 심하면 음식 잔해물이 침착되기 쉽다. 박테리아 서식 가능성이 높다. 산소가 적은 깊은 틈새는 혐기성 박테리아 증식에 좋은 여건이 된다.혀의 굴곡은 설유두로 인해 이루어진다. 설유두는 보통 0.5mm 정도인데, 어떤 사람은 평균보다 길다. 이 경우 털처럼 보이고, 혀의 표면도 더 거칠다. 부모의 설유두가 길면 자녀의 혀 표면도 거친 경향이 있다.설태가 자주 끼면 혀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바른 양치질 등으로 혀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 혀 관리에 소홀하면 안쪽에 짙은 설태가 낄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칫솔질과 지나친 혀 닦기는 입안을 더 마르게 할 수가 있다. 이 경우 구강 건조로 인해 입냄새가 유발될 수 있다.혀에 굴곡이 많고, 설태가 자주 끼면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입안에서 가글하듯 마시면 혀와 목의 청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환경형 입냄새는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으로도 상당 부분 개선된다.[프로필] 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장 원장o 전, 대전대학교 한의대 겸임교수o 전, MBC 건강플러스 자문위원o 대전대학교 한의대 석사·박사 학위o 논문: 구취환자 469례에 대한 후향적 연구o 저서: 입냄새, 한달이면 치료된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6 출처 : 조세금융신문
[전문가 칼럼] 입냄새 심한 사람의 특징과 혀의 구조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입냄새는 크게 두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질환형 구취와 환경형 입냄새다. 질환형 입냄새는 질병이 원인이 돼 악취가 유발된다. 이 경우는 원인질환을 제거해야 입냄새가 사라진다. 환경형 입냄새는 체질, 섭생, 습관과 연관 있다.누적되는 스트레스, 잦은 긴장, 약 복용이나 불안감으로 입마름이 생긴 경우, 극심한 내향형 성격, 아침 식사를 거른 경우,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 유제품 등 당분 섭취가 잦은 경우 등이다. 몸이 찬 체질, 육식 체질, 소화불량 체질, 약한 치아를 지닌 사람도 입냄새 개연성이 있다.굴곡이 많은 혀를 지닌 사람도 입냄새 위험도가 높은 편이다. 혀의 표면이 거칠고, 굴곡이 심하면 음식 잔해물이 침착되기 쉽다. 박테리아 서식 가능성이 높다. 산소가 적은 깊은 틈새는 혐기성 박테리아 증식에 좋은 여건이 된다.혀의 굴곡은 설유두로 인해 이루어진다. 설유두는 보통 0.5mm 정도인데, 어떤 사람은 평균보다 길다. 이 경우 털처럼 보이고, 혀의 표면도 더 거칠다. 부모의 설유두가 길면 자녀의 혀 표면도 거친 경향이 있다.설태가 자주 끼면 혀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바른 양치질 등으로 혀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 혀 관리에 소홀하면 안쪽에 짙은 설태가 낄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칫솔질과 지나친 혀 닦기는 입안을 더 마르게 할 수가 있다. 이 경우 구강 건조로 인해 입냄새가 유발될 수 있다.혀에 굴곡이 많고, 설태가 자주 끼면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입안에서 가글하듯 마시면 혀와 목의 청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환경형 입냄새는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으로도 상당 부분 개선된다.[프로필] 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장 원장o 전, 대전대학교 한의대 겸임교수o 전, MBC 건강플러스 자문위원o 대전대학교 한의대 석사·박사 학위o 논문: 구취환자 469례에 대한 후향적 연구o 저서: 입냄새, 한달이면 치료된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6 출처 : 조세금융신문
[전문가 칼럼] 봄에 많아지는 미세먼지 황사와 입냄새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봄에는 미세먼지가 많아진다. 봄철의 고농도 미세먼지는 국내외 요인이 복합돼 있다. 특히 중국의 산업지대를 거쳐 온 황사에는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 성분도 포함돼 있다.다량의 미세먼지를 흡입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노약자나 질환자의 기저 질환이 악화되는 요인이다. 특히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자는 미세먼지가 많으면 실외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미세먼지는 시민들 사이에서 봄철 건강 염려증 순위가 열 손가락 안에 든다. 10명에서 8명꼴로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을 걱정한다. 특히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한다. 호흡기를 통해 폐로 흡인된 미세먼지가 폐렴,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평소 입냄새로 고민하는 사람에게도 달갑지 않다. 미세먼지가 폐 질환과 함께 비염, 기관지염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폐 질환, 코 질환, 목 질환은 입냄새 유발 요인이다. 기침 가래와 함께 숨이 찬 천식과 기관지염이 있으면 숨을 내쉴 때 신맛이 풍겨 나올 수 있다. 폐가 감염되거나 염증이 심하면 호흡 때 악취가 날 수 있다.건강을 위협하고 입냄새를 악화시키는 미세먼지 흡입을 방지하는 간단한 방법은 마스크 착용이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하면 야외 활동을 삼가는 게 좋다. 야외 활동시에는 황사 마스크를 쓴다. 다만 입냄새가 미세먼지와 관계없이 난다면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게 좋다.한의학에서는 입냄새의 원인 중 하나인 폐의 질환을 풍한, 열(火)로 본다. 풍한이 폐에 들면 폐비(肺痺)가 생기고, 기침을 하며 기가 위로 올라간다. 동의보감에서도 상초의 열을 기침과 폐위(肺?)의 원인으로 보았다. 폐위는 탁한 가래나 타액 속에 피고름이 섞인 것이다. 기침, 구강건조, 가스통증 등이 폐옹(肺癰)으로 악화되면 입냄새가 난다.[프로필] 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장 원장o 전, 대전대학교 한의대 겸임교수o 전, MBC 건강플러스 자문위원o 대전대학교 한의대 석사·박사 학위o 논문: 구취환자 469례에 대한 후향적 연구o 저서: 입냄새, 한달이면 치료된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19 출처 : 조세금융신문
[전문가 칼럼] 입냄새가 날 때 확인해야 할 체크포인트 10가지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입냄새 원인은 다양하다. 심한 입냄새가 나면 우선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입냄새가 날 때 확인해야 할 주요 체크포인트 10가지를 알아본다.하나, 공복 입냄새인가.오랜 기간 식사를 하지 않으면 입에서 냄새가 난다. 다이어트를 해도 마찬가지다. 주로 단내가 난다. 공복으로 인한 구취는 음식을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해소된다.둘, 아침 입냄새인가.아침에 일어나면 입이 텁텁하고 냄새가 난다. 이는 구강의 자정작용 약화 때문이다. 구강의 자정작용은 침이 한다. 잠을 자거나 굶으면 타액은 거의 작용하지 않는다. 음식 섭취 때 증가된 타액은 입안을 깨끗하게 청소한다. 자는 동안 침 분비가 미미하면 세균 활동이 활발해진다. 입냄새가 유발된다.셋, 입안 불결 입냄새인가.사람의 입안에서는 수면 중에 왕성한 부패 활동이 일어난다. 특히 양치질을 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구강 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많으면 부패가 극심할 수 있다. 수면 중에 높아진 침의 산도는 음식물 잔해를 쉽게 부패시키고, 박테리아 증식을 왕성하게 한다.넷, 치주질환 입냄새인가.잇몸과 잇몸뼈 주위에 염증이 생기면 음식물을 씹을 때 불편함이 생긴다. 충치나 치은염 등이 악화 되면 잇몸 사이에서 고름이 나올 수 있다. 이 상태가 되면 입냄새가 심해진다.디섯, 위산역류 입냄새인가.위산이 역류하면 여과되지 않은 시큼한 냄새가 난다. 위산 역류는 주로 공복기에 일어난다. 위산이 역류해도 위벽은 손상되지 않는다. 그러나 식도 인두 후두 등은 자극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다.여섯, 위장질환 입냄새인가.소화 기능이 약하고, 위식도 질환이 있으면 체내에 독소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입에서 냄새가 날 수가 있다. 특히 위암, 장내 감염, 장폐색 등도 냄새가 심할 수 있다. 위장질환으로 인한 체내 독소 때문에 구취가 유발된다.일곱, 코질환 입냄새인가.입과 코는 후방부에서 연결돼 있다. 좌우의 들숨이 만나는 비인강(鼻咽腔)이다. 이곳에서는 세균 등의 이물질이 부착돼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비인강을 통해 입안과 코안의 냄새는 서로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코의 질환으로 인한 염증이 있다면 콧속 냄새는 물론 입냄새를 풍길 가능성이 있다.여덟, 만성목이물감 입냄새인가.만성목이물감은 원인이나 증상이 복합된 게 대부분이다. 목이물감 유발 요인은 소화기능 저하, 후비루, 인후염, 매핵기, 비염, 축농증, 역류성식도염 등 다양하다. 이 같은 원인이 두 개 이상이 겹칠 수도 있다. 이 경우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아홉, 불면증 입냄새인가.한국인에게는 화병(火病)이 있다. 스트레스가 누적돼 생긴 울화병이다. 화병과 울화병은 심리적 불안이 원인으로 같은 질환이다. 분노의 감정을 해소하지 못하면 마음과 몸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자율신경 균형이 무너질 가능성과 함께 가슴 답답함, 소화불량, 입마름, 분노, 두통, 불면증,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열, 비만 입냄새인가.비만도 입냄새를 유발한다. 그 이유는 기도의 구조에서 살필 수 있다. 살이 찌면 기도가 좁아져 입으로 숨을 쉬게 된다. 구강 호흡은 입안의 건조를 부르고 입냄새를 발생시킨다. 또 폭식이나 과식 경향이 높은 식습관도 구취 촉발 요인이 된다. 여기에 비만과 연관성 있는 당뇨나 위장의 과부하 등도 구취의 유발 요인이다.이밖에도 입냄새 유발 요인은 다양하다. 여러 가지인 입냄새 원인을 살피고,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면 대부분의 구취는 해소된다.[프로필] 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장 원장o 전, 대전대학교 한의대 겸임교수o 전, MBC 건강플러스 자문위원o 대전대학교 한의대 석사·박사 학위o 논문: 구취환자 469례에 대한 후향적 연구o 저서: 입냄새, 한달이면 치료된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12 출처 : 조세금융신문
[전문가 칼럼] 담석 소화불량으로 저녁밥 거른 뒤 생긴 입냄새 대책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50대 가정주부는 복통으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다. 얼굴은 핏기가 없이 노르스름했고, 입에서는 트림이 자주 났다. 며칠 동안 체한 듯한 느낌이 계속되다 심한 복통이 일어난 것이다. 병원에서 다양한 검사를 한 결과 쓸개에 미세한 담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간의 몇 가지 지표 수치도 정상범위를 벗어났다.병원에서는 간 수치를 내리는 처방만 했다. 담석으로 인해 소화불량 복통 간 수치 증가가 나타난 것이라고 했다. 담석이 미세하기에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약 복용 후 간 수치는 정상을 되찾았다.그러나 여전히 소화는 안 되었다. 저녁을 먹으면 밤새 불편했다. 그녀는 밤에는 아예 금식을 했다. 배고픔 보다는 배아픔을 피하려는 자구책이었다. 낮에 점심을 먹은 뒤에는 물 외의 음식은 입 대지 않았다.몇 달 동안 식생활 변경이 계속되자 배고픔은 점차 잊혀졌다. 소화불량이 완화되고, 복통도 거의 없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면 입이 늘 텁텁했다. 전날 밤 양치질을 깨끗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에서 냄새가 났다. 종종 지독하게 역겨운 냄새가 속에서 솟아오르는 듯한 것을 느꼈다.그녀가 한의원에 찾아왔다. 검사를 한 결과 조치가 필요한 정도의 입냄새가 났다. 식사 공백으로 인해 간헐적 단식과 비슷한 입냄새가 발생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오후 1시에 점심을 들고, 다음날 아침 8시의 식사까지 18시간 이상을 먹지 않았다.음식량이 줄면 당질 섭취도 줄게 돼 입냄새가 날 수 있다. 인체는 포도당이 부족하면 에너지원으로 지방에서 분해된 케톤체를 사용한다. 아세톤이나 아세토아세트산 등의 총칭인 케톤체가 입냄새를 일으킨다.이에 대한 대책은 식사를 정상적으로 하는 것이다. 또 과일과 야채 등의 섬유질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다.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물을 자주 마시는 게 방법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을 물로 헹구는 것도 효과적이다.그러나 질환으로 인한 입냄새는 단순히 규칙적인 식사는 물을 마시는 것으로는 해소되지 않는다.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를 할 때 입냄새가 사라진다.[프로필] 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장 원장o 전, 대전대학교 한의대 겸임교수o 전, MBC 건강플러스 자문위원o 대전대학교 한의대 석사·박사 학위o 논문: 구취환자 469례에 대한 후향적 연구o 저서: 입냄새, 한달이면 치료된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05 출처 : 조세금융신문
[전문가 칼럼] 착한사람 증후군과 친구의 입냄새를 알려주는 법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착한 사람 증후군(Nice Guy Syndrome)이 있다. 착한아이 증후군으로도 불리는데, 선한 행동을 해야 하는 강박관념의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타인에게 착한 사람의 이미지로 비쳐지지 않으면 불안해 한다. 그러나 마음속에서는 갈등이 자리한다. 속마음은 거절하고 싶은데, 겉 행동은 수용하는 심리와 행동이다. 내면과 외면의 모순이 발생한다.그런데 대다수는 그저 착한 사람이다. 마음에서 시키는 대로 선한 행동을 하는 착한 사람이 많다. 착한 사람 증후군이나 착한 사람이나 고민하는 게 있다. 좋지 않은 말을 전해야 하는 상황이다.가령, 심한 입냄새가 나는 친구가 있다. 주위에서는 구취가 나는 것을 다 아는데 정작 본인만 모를 수 있다. 이때 친구는 고민하게 된다. 사람은 좋은 말만 하고 싶다. 비난 보다는 칭찬을 하고 싶다. 좋지 않은 말을 전해야 하면 극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결국 입냄새가 나는 사람의 주위에서는 입을 다무는 경우가 많다. 한의원에 찾아오는 입냄새 환자의 절대다수가 만성인 이유 중의 하나다. 환자와 상담하면 절대다수는 주위에서 입냄새 귀띔을 받지 못했다.병은 소문내라고 했다. 병은 주위에서 관심 가지면 쉽게 치료될 수도 있다. 입냄새가 그렇다. 입냄새는 원인을 제대로 진단하면 치료 방법이 있다. 치료 기간은 발병 기간과 대략 비례한다. 발병 1,2년의 초창기에는 금세 치료된다. 하지만 3년 이상이면 여러 달 치료를 해야 하는 게 일반적이다.가까운 사람에게 입냄새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알려주는 게 좋다. 상대가 상처받지 않게 고민해서 말을 하는 게 방법이다. 상대의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대화법 기술이 필요하다. 입냄새를 알려주는 사람은 직장 동료나 학교 동창 등 후천적인 인간관계 사이보다는 선천척인 혈연관계 사이인 사람이 말하는 게 부담이 적은 편이다.따라서 가족에게 귀띔하는 게 무난하다. 가족도 말할 때는 고민해야 한다. 상대가 상처를 받지 않거나 적게 받는 언어를 구사하는 게 포인트다.[프로필] 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장 원장o 전, 대전대학교 한의대 겸임교수o 전, MBC 건강플러스 자문위원o 대전대학교 한의대 석사·박사 학위o 논문: 구취환자 469례에 대한 후향적 연구o 저서: 입냄새, 한달이면 치료된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2.27 출처 : 조세금융신문
[전문가 칼럼] 입냄새와 키스리스, 섹스리스 부부의 출산율 저하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한국인의 출산율은 0.78명이다. 2022년을 기준으로 가임 여성 1명당 0.7명대의 아이를 낳는다. 그나마 곧 0.6명대로 내려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있다. 출산율 저하 원인 중 하나는 남녀관계를 하지 않는 섹스리스(sexless) 부부에게서 찾을 수 있다.부부가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으면 아이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런데 30대 40대 부부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느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스트레스, 쾌감 저하, 여러 가지 자극 요인 등 다양하게 풀이할 수 있다.어떤 원인이든 섹스리스 부부에게는 키스리스(kissless)가 선행된다. 입맞춤과 키스는 사랑의 감정을 북돋는 촉매 역할을 한다. 부부의 스킨십이 전제될 때 섹스리스도 해소된다.키스리스 원인 중 하나는 입냄새 불안감이다. 입에서 나는 악취가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까 봐 행동이 소극적으로 되고, 결국은 키스를 하지 않게 된다. 로맨틱한 분위기가 입냄새로 인해 깨질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특히 입안이 건조해지는 겨울에는 키스를 더욱 망설이게 된다. 건조한 일기로 침의 분비량이 줄면 입냄새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하지만 키스는 건강 차원에서도 멀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키스는 달콤함, 충만된 사랑의 감정과 함께 타액을 증가시켜 구강을 깨끗하게 한다. 또 소화력과 면역력을 키운다. 구강 위생에 신경을 쓰게 돼 입냄새가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상대의 입술과 입안에서 혀를 강렬하게 탐닉하는 키스는 필연적으로 타액을 교환한다. 이때 세균도 나누고,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 항균 성분이 함유된 침은 유해 박테리아 증식과 프라그 생성을 감소시킨다. 키스를 자주하면 면역력이 증가되는 이유다.다만 키스는 입냄새도 교환하게 된다. 입냄새가 의식되면 양치질을 하고, 물로 입안을 가글하는 게 방법이다. 또 사탕을 머금는 것도 흰트가 된다. 그러나 생리적 입냄새는 상대에게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의식할 필요가 없다. 만약 질환으로 인한 입냄새가 걱정되면 구취 치료를 오래 한 한의사와 상담하면 고민에서 쉽게 벗어날 수도 있다.[프로필] 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장 원장o 전, 대전대학교 한의대 겸임교수o 전, MBC 건강플러스 자문위원o 대전대학교 한의대 석사·박사 학위o 논문: 구취환자 469례에 대한 후향적 연구o 저서: 입냄새, 한달이면 치료된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2.20 출처 : 조세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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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황성필 변리사의 스타트업 이야기 - 지바이크 [전문가 칼럼] 황성필 변리사의 스타트업 이야기 - 지바이크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창업에 있어서는 전공, 첫 직장 등의 의미도 무색한 것 같다. 지바이크의 윤종수 대표는 아주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회사를 다니며 시카고에서 MBA를 하며 게임 및 금융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했다.윤종수 대표는 홀로 트럭을 운전하며 스쿠터를 수거하고,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를 도맡았고, 고객 서비스까지 담당해오며 PM(Personal Mobility) 업계에 지바이크가 자리를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바이크의 스토리를 살펴보자.한국교통연구원의 최근 연구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전거를 이용한 수송 분담률은 약 2% 수준에 그친다고 한다.주요 OECD 선진국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36%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네덜란드나 17%를 기록한 이웃 나라 일본 등과 비교하면 큰 폭의 차이를 보인다. 이는 바꿔 말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차량 수송 의존도가 이례적으로 높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실제로 거리를 나서 보면 우리나라 도시 교통이 차량 중심이라는 걸 쉽게 체감할 수 있다. 왕복 8차 선, 10차선의 도로가 넓게 뻗어 있는 건 어디를 가더라도 흔한 광경이며, 아파트 단지나 관공서 주차장은 ‘만차’인 경우가 많아, 주차할 곳을 찾기가 힘든 경우도 부지기수다.반면 간간이 보이는 자전거는 보행자 혹은 차량과 뒤섞여 아슬아슬한 곡예주행을 펼쳐야 하니, 시민들이 섣불리 자전거나 다른 이동 수단으로 눈을 돌리지 못하는 것도 십분 이해가 된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우리나라의 도로는 극심한 교통체증에 수시로 몸살을 앓는다. 길이 막히면 새로운 길을 수없이 뚫어왔으나 이는 임시방편일 뿐, 이미 수많은 차량이 존재함에도 매년 차량 증가율이 높아지는 현실 앞에선 무용지물에 불과하다.이제는 새로운 길을 낼 부지도 한정적인 데다가, 도로 증축이 교통 혼잡 완화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건 이미 여러 선진국에서 증명되어 왔다. 이제라도 차량이 아닌 새로운 이동수단이 중심이 된 신도시를 구축하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PM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함께 최근 주목받는 대안이 바로 개인형 이동장치, PM(Personal Mobility)이다.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으로 대표되는 이들을 도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된 지도 꽤 오래됐다. 새로운 교통수단인 만큼 익숙지 않음에서 오는 반감이나 주차 문제 등은 존재한다고는 하나, 날이 갈수록 커지는 시장 규모를 고려하면 그만큼 각광받고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2022년 기준 공유 PM 업계 총매출은 약 2000억원 이상, 작년을 기준으로는 그보다 훌쩍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중심에 있는 기업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 1위 업체로 도약한 윤종수 대표의 지바이크다. 지쿠(GCOO)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들은 2021년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3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22년도 530억원, 23년도 633억원으로 꾸준히 규모를 키우는 중이다.국내 최초로 누적 탑승 1억 회를 돌파했을 뿐 아니라, 토종 업체로는 유일하게 미국,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지바이크는 차량 중심의 도시에서도 PM이 대체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증명하며 성장해 왔다. 창업자인 윤종수 대표는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서 PM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경쟁사들이 서울과 수도권을 먼저 공략한 것과 달리,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기반이 취약한 지방으로 눈을 돌렸다.이러한 전략은 머지않아 성과로 이어졌다. 시내버스가 없어 걷거나 자가용 탑승을 고민하던 사람들이 PM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금세 입소 문을 타고 탑승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지방에서 기반을 닦고 진출한 수도권에서도 수요는 확실했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뛰어나도 집에서 정류장까지, 또 정류장에서 목적지까지의 이동을 번거로워하던 이들에게 PM은 매력적인 수단이었다.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탄소 절감이 시급한 현시대에 적합한 아이템이기도 하니, PM이 차량을 대체할 새로운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다는 윤종수 대표의 믿음은 더욱 확고해졌을 것이다.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업계 선두로 도약하며, 지바이크는 어떻게 하면 PM이 우리의 교통 체계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을지 고민했다.무엇보다도 안전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내는 것이 중요했다.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안전 교육과 캠페인 등 이용수칙 홍보활동에 수년간 적극적으로 나서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PM 운행에 요구되는 오토바이 면허 대신 PM 면허나 교육제도를 신설하길 촉구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자 관련 기관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주차 문제에도 경각심을 갖고 업계 최대 규모의 콜센터와 현장 대응팀을 구축했다. 모든 기기에 콜센터 번호를 부착하여 민원인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게끔 했고, 접수된 민원은 전국 200명이 넘는 현장 운영팀에 즉시 전달된다. 지역 어르신들이 방치 킥보드 정리에 참여하며 보수를 받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도 적극 나서며, 사회적 선순환을 통해 시민 불편을 완화하는 모범사례를 남기는 중이기도 하다.궁극적으로 바람직한 주차 문화를 정착하고자, 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올바르게 주차했는지 판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 중이다. 앞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분야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이다. PM에게 주유소와 같은 역할을 할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개발에 착수하고,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킥보드 모델을 자체 제작하여 서비스하는 등, PM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만들고자하는 지바이크의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다. 아직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PM이라는 교통수단이 곧 우리의 새로운 발이 될 수 있을까. “Mobility Evolution For All”, 근거리 이동 수단의 혁신으로 인류에게 자유롭고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겠다는 이들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보자.[프로필] 황성필 만성국제특허법률사무소 파트너 변리사o(현)이엠컨설팅 대표,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 겸임교수o(현)LESI YMC Korea Chair, INTA Trademark Office Practices Committeeo(현)서울시, 레페리, 아이스크림키즈, 센슈얼모먼트, SBSCH 자문 변리사[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칼럼] 내 집 마련 꿈꾼다면…3000가구 넘는 대단지 노려라 [전문가 칼럼] 내 집 마련 꿈꾼다면…3000가구 넘는 대단지 노려라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대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입지나 상품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세를 리딩하는 경우도 많아서다.최근 차별화된 주민 이용시설을 갖춘 3000가구 넘는 매머드급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따라서 3000가구 이상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의 저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규모감 있는 커뮤니티, 조경은 물론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다 보니 시장침체에도 큰 영향 없이 입주 이후에는 분양가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구 분 핵심 요인 인기 요인 -미니신도시급 3000가구 대단지는 늘 그래왔듯 상승장에 회복속도가 빠르고, 하방경직성도 강해 지역 집값을 이끌어 옴. 과거 시장침체시 미분양 대단지 아파트들도 현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최근 10년 간 서울 및 수도권에서 공급된 3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가운데 입주를 마친 19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세를 조사한 결과 분양가보다 수천 만원에서 수 억원 이상 가격이 상승함. 주요 장점 -최근 주민 이용시설을 갖춘 3000가구 넘는 매머드급 단지들이 규모감 있는 커뮤니티, 조경은 물론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다 보니 시장침체에도 큰 영향 없이 입주 이후에는 분양가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함. -인근에는 교통, 쇼핑, 문화 등 각종 개발 호재들이 집중돼 향후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음. 수요자들이 비슷한 입지라면 안정성이 높은 매머드급 단지를 우선적으로 선택하며 대단지는 관리비 절감, 생활 인프라스트럭처 발전 등의 프리미엄이 있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 동안 서울 및 수도권에서 공급된 3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가운데 입주를 마친 19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세를 조사한 결과 분양가보다 수천 만원에서 수 억원 이상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3000가구 이상 단지 중 가장 최근에 입주한 3432가구 규모의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의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2023.7 입주) 전용 84㎡는 입주 당시 8억 1136만원(15층)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지난 2020년 6월 분양 당시 분양가보다 1억 5000만원가량 가격이 오른 것이다. 분양 당시 시장 호황 이후 최근 시장침체를 겪은 가운데서도 가격이 다시 빠르게 반등하며 현재 8억 8000만원~9억원선에 매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또 지난 2023년 2월에 입주를 시작한 부천시 계수동의 ‘일루미스테이트’의 역시 전용 84㎡가 6억 6000만원(18층)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약 1억 3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었다. 입주 당시 시장 상황이 안 좋았음에도 분양가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었고, 현재는 8~9억원대 매물이 나오고 있다는 게 인근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침체기에도 끄덕 없는 대단지 아파트…이유는?부동산시장 침체기에 분양했던 단지들도 입주 이후에는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을 보였다. 지난 2013년 7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DMC파크뷰자이’는 청약 당시 미달이었지만 2015년 10월 입주 이후에는 전용 84㎡ 기준 분양가 대비 8000만~1억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6억 2000만~6억 4000만원선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현재 12억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기존 대단지 아파트에 들어서는 일반적인 커뮤니티시설을 넘어 쇼핑몰, 영화관, 대규모 수영장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단지 규모가 클수록 영화관, 대형학원, 스카이라운지, 삼식(三食)제공 등의 서비스를 운영?관리하기에 유리해 매머드급 단지마다 다양한 이용시설을 선보이고 있다. 희소성을 갖춘 주민시설은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실제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입주가 시작한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6702가구)에는 10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조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근에 대림아크로빌, 타워팰리스 등 고급 주거 단지에도 수영장이 있지만 10개 레인을 갖춘 대형 수영장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기 화성시에 분양된 총 1227가구 규모의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은 1순위 청약에 작년 최다 청약 접수가 이뤄지면서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지난해 8월 서울 동대문구에 분양된 ‘래미안라그란데’ 역시 총 3069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하며 일반공급 468가구 모집에 3만 7000여 명이 몰려 평균 79.11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단지 규모별로 살펴보면 1500가구 이상 대단지가 평균 763만원이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000~1499가구 단지가 629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300가구 미만 단지는 553만원 오르는 데에 그쳤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집값도 크게 오른 것이다.지난해 부동산시장이 회복기에 접어들 때도 단지 규모가 큰 단지들은 회복속도도 빨랐다. 부동산 114자료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7~10월)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을 보면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0.38%, 1000세대~1500세대 미만 0.06%, 700~1000세대 미만 0.04% 올랐다. 이에 반해 500~700세대 미만 -0.03%, 300~500세대 미만 -0.08%, 300세대 미만 -0.02% 등을 기록하며 면적이 클수록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업계에서는 랜드마크급 대단지 아파트는 과거에도 늘 그래왔듯이 상승장에 회복속도가 빠르고, 하방경직성도 강해 지역의 집값을 이끌어왔다며 과거 시장침체시 미분양 대단지 아파트들도 현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또한 입주 이후에는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3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하고 있다.미니신도시로 불릴 만큼 규모가 큰 3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3000가구 이상 단지는 압도적인 규모에서 얻는 랜드마크 효과를 비롯해 인근으로 교통, 쇼핑, 문화 등 각종 개발 호재들이 집중돼 향후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따라서 내 집 마련 수요자라면 비슷한 입지라면 안정성이 높은 매머드급 단지를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하며 대단지는 관리비 절감, 생활 인프라스트럭처 발전 등의 프리미엄이 있다고 하겠다.[프로필] 장경철부동산일번가 이사o(현)중앙일보 조인스랜드 부동산 칼럼리스트o(전)네이버 부동산 상담위원o(전)아시아경제 부동산 칼럼리스트[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칼럼] 배우자가 상속받으면 30억까지는 세금이 없나요? [전문가 칼럼] 배우자가 상속받으면 30억까지는 세금이 없나요? (조세금융신문=이환주 세무사) #연초 남편의 사망으로 상속세 신고를 준비 중에 있는 A씨는 상속세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상속재산은 거주 중인 아파트(시가 20억원)와 금융재산 10억원을 합해 약 30억원 정도 되는데, 배우자가 받으면 30억까지 세금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 자녀의 동의를 얻어 전체를 배우자 명의로 상속하려고 고민 중에 있다. 그런데, 배우자가 단독으로 상속을 받으면 일괄공제를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 최근에 듣게 되면서 배우자 단독 상속시 상속세가 늘어날까봐 걱정이다. “일괄공제 5억원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녀들과 상속재산을 나누어야 할까요? 그리고 정말로 배우자가 상속받으면 30억까지는 세금이 없나요?” 사전증여를 통한 상속세 절세를 고민하면서도 무조건 증여가 유리하다고 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상속공제규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녀에게 증여할 때는 10년간 증여재산공제 5000만원(미성년자 2000만원)이 차감되지만, 상속 시에는 일괄공제 5억원 및 배우자상속공제를 최대 30억원을 공제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상속세는 증여와 다르게 누가 얼마의 재산을 받느냐에 따라 세금이 달라지지 않지만, 유일하게 배우자상속공제는 배우자가 실제 얼마를 상속받느냐에 따라 절세가 가능합니다.<Case 1> 배우자가 단독으로 상속을 받으면 일괄공제를 받을 수 없을까?상증세법에는 “피상속인의 배우자가 단독으로 상속받는 경우”에는 일괄공제를 적용받을 수 없다고 열거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례처럼 법정상속인으로 배우자와 직계비속이 있으나, 직계비속이 상속을 포기하거나 협의에 의하여 배우자가 단독으로 상속받는 경우에도 일괄공제를 적용받지 못할까요?국세청 예규를 보면, ‘민법 제1003조에 의한 단독상속인이 되는 경우’에만 일괄공제를 적용받을 수 없다(재산상속46014-1631(1999.09.02)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민법 제1003조에는 ‘배우자는 상속인이 있는 경우에는 그 상속인과 동순위로 공동상속인이 되고 그 상속인이 없는 때에는 단독상속인이 된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민법에서 이야기하는 단독상속인이란 피상속인의 직계비속과 존속이 없는 경우만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따라서, 위 사례처럼 상속인들 간의 협의분할로 모든 재산을 배우자가 상속받는 경우는 일괄공제 5억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Case 2> 배우자가 상속받으면 30억까지 진짜 세금이 없을까?상속세는 기본적으로 재산의 세대 간 무상이전시에 발생하는 세금을 의미합니다. 이때 부부는 동일세대로 보아 혼인 중에 부부 공동의 노력으로 축적한 재산에 대한 기여를 인정해 주어, 배우자가 실제로 상속받은 재산가액 전액을 배우자공제로 인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다만, 공제한도가 없다면 고액 재산가의 세 부담이 지나치게 줄어들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배우자공제는 30억원을 한도로 아래의 금액을 상속세 과세표준에서 차감해 줍니다.① 배우자상속공제 계산 방법 Max [Min (배우자 실제 상속분, 한도금액(*), 30억원), 5억원] (*)한도금액 = ① 상속재산의 가액 × ② 배우자 법정 상속비율 - ③ 가산한 증여재산 중 배우자 증여재산 과세표준 상속시 배우자의 법정상속비율은 민법에 규정된 배우자의 법정상속분을 말합니다. 이때 민법상 배우자는 다른 가족 몫보다 1.5배를 적용되어 동순위 상속인이 세 명 있는 사례의 경우 배우자 법정 상속분은 10억원이 됩니다. (30억 × 1.5 / 4.5)② 다른 상속인이 상속포기를 하면 배우자의 법정상속비율이 올라갈까요?배우자상속공제를 이야기하다보면 많이 여쭤보는 질문입니다.“그럼,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서 배우자를 제외한 다른 상속인들이 모두 상속을 포기하면 배우자의 법정 상속비율이 100%가 되어 30억까지 공제가 가능하지 않을까요?”안타깝게도 배우자의 법정상속분은 상속대상자 중 다른 가족이 상속을 포기하더라도 포기 전의 상속분을 기준으로 합니다. 따라서 30억이 아닌 10억만 공제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죠.③ 자녀에게 많은 재산을 주고 싶은 어머니 마음에 3억만 배우자가 받는다면 3억만 배우자 상속공제를 받게 될까?배우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여분을 인정받아 실제 상속받은 금액이 없거나 상속받은 금액이 5억원 미만이라 하더라도 5억원을 공제해줍니다. 따라서, 실제 받은 금액이 3억원이라면, 배우자 상속공제 최소금액인 5억원에 미달하기 때문에, 실제 상속받은 금액이 3억원일지라도 5억원을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배우자가 법정 상속지분인 10억원을 초과하여 30억을 다 받는다고 하더라도, 10억 이상 배우자 공제를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배우자 상속공제를 넘는 상속재산이 모친에게 간다면 금번 상속세 납부세액도 줄지 않으면서 나중에 홀로 남은 모친이 돌아가실 때 다시 한번 상속세 납부대상재산이 될 수 있어 절세를 생각한다면 배우자 상속공제한도만큼만 상속 받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상속공제를 최대한 받은 경우와 최소로 받는 경우의 세부담 차이<Case 3> 상속세 신고기한을 지나서 협의 분할되었다면, 배우자상속공제를 받을 수 없나요?배우자 상속공제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상속세 신고기한의 다음날부터 9개월이 되는 날까지 상속재산에 대한 협의 분할을 완료하고 등기 이전이 필요한 재산의 경우 등기 이전까지 마쳐야 합니다. 이 경우 상속인은 납세지 관할세무서장에게 신고해야 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배우자 상속재산 분할기한까지 배우자의 상속재산을 분할할 수 없는 경우로서 배우자 상속재산 분할기한의 다음날부터 6개월이 되는 날까지 상속재산을 분할하여 신고하는 경우에는 분할한 것으로 인정해 줍니다.<Case 4> 부부가 같은 날에 사망하였다면 배우자 상속공제는 받을 수 있을까요?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안타까워만 할 수는 없겠죠. 부부가 여행을 가다 자동차 사고 등으로 동시에 사망했을 경우와 시차를 두고 사망한 경우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① 동시에 사망한 경우부와 모가 동시에 사망하였을 경우 상속세의 과세는 부와 모의 상속재산에 대하여 각각 개별로 계산하여 과세하며, 이 경우 배우자 상속공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상증통 13-0…2)② 같은 날에 시차를 두고 사망한 경우부와 모가 같은 날에 시차를 두고 사망한 경우 상속세의 과세는 부와 모의 재산을 각각 개별로 계산하여 과세하되 먼저 사망한 자의 상속세 계산시 배우자 상속공제를 적용하게 됩니다. 나중에 사망한 자의 상속세 과세가액에는 먼저 사망한 자의 상속재산 중 그의 지분을 합산하고 단기재상속에 대한 세액공제를 추가적으로 적용해 줍니다. (상증통 13-0…1)배우자상속공제는 공제가 크기 때문에 상속인들 간의 재산분할을 효율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우자의 법정지분율 이상으로 받더라도, 상속세 절세효과는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고, 향후 배우자의 재차상속시 상속세 부담만 증가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Case 5> 상속인 간 연대납세의무를 활용한 배우자상속공제 활용법수증자가 세금을 내야 하는 증여세와 달리, 상속세는 상속인과 수유자(유증에 의해 재산을 받는 사람)는 상속재산 중 각자가 받았거나 받을 재산의 비율에 따라 상속세 납세의무가 발생하며, 각자가 받았거나 받을 재산을 한도로 연대 납부할 의무가 생깁니다.즉, 연대납세의무자로서 각자가 받았거나 받을 상속재산의 한도 내에서 다른 상속인이 납부해야 할 상속세를 대신 납부하더라도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재산세과-454,2011.09.27)따라서, 위 사례처럼 부동산과 금융자산이 있을 경우 배우자는 10억의 금융재산을 상속받고, 나머지 자녀들이 아파트를 나누어 상속받아, 배우자가 상속받은 10억원으로 상속세를 납부한다면 자녀들은 상속세 부담없이 부친의 재산을 온전히 물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절세 Tip> ▶배우자상속공제는 30억을 한도로 배우자가 실제 받아간 금액만큼만 공제됩니다. Max [Min (배우자 실제 상속분, 한도금액, 30억원), 5억원] ▶공동상속인이 존재한다면 배우자가 단독상속을 받아도 일괄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 상속공제를 받기 위해선 상속세 신고기한의 다음날부터 9개월이 되는 날까지 상속재산에 대한 협의분할을 완료해야만 합니다. ▶연대납세의무규정을 잘 활용하면 자녀들에게 상속세 부담을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프로필] 이환주세무사o (현) 하나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o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한국경제TV 등 출연o매일경제, 한경매거진, 문화일보, 머니S 등 다수 기고o금융연수원 세무전문강사,o서울시50+세무전문강사o <저서> 집 한채만 있어도 꼭 알아야 하는 상속증여절세45(2022)[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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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내주 발표...고물가 속 기준금리 인상 여부 주목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내주 발표...고물가 속 기준금리 인상 여부 주목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정부가 방역과 의료의 일상화를 목표로 하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다음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발표한다.가파른 물가 상승세와 사상 초유의 총재 부재 상황에서 내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조정 논의와 함께3월에도 고용 회복 추세가 이어졌을지, 국세 수입이 얼마나 늘었을지도 관심사다.9일 정부에 따르면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다음 주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발표할 방침이다. 여기에는비상 상황에 맞춰진 방역·의료체계를 다시 일상체계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현행 거리두기 종료 뒤 적용할 조정안을 어느 정도의 폭과 수위로 조정할지를 결정해 다음 주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취식 허용을 요청한 것과 관련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개선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재 최고 등급 '1급'인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내리는 방안에 대해"구체적 시기와 먹는치료제, 입원 치료비 조정, 고위험군 보호 방안 등 세부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한은 금통위는 오는 14일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4%대로 치솟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올릴 것이라는 전망과 금통위 의장인 한은 총재가 공석인데다 경기 침체 우려까지 겹쳐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맞서고 있다.한은은 이보다 앞선 13일에는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 이후 올해 2월까지 3개월 연속 줄었다. 지난 3월에도 금리 상승과 부동산·주식 거래 부진 등으로 가계대출 수요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은 13일 3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고용 시장 회복 흐름이 이어졌을지가 관심사다. 2월 취업자 수는 2천740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103만7천명 늘었다. 2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136만2천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었다.3월에도 전반적인 회복 흐름이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수치상으로는 2월에 미치지 못했을 수 있다. 고용통계는 통상 전년 동기 대비로 보는데 작년 3월부터 고용시장이 회복됐기 때문이다.기획재정부는 14일 월간 재정 동향을 발표한다. 2월 국세 수입이 관전 포인트다. 1월 국세 수입은 49조7천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10조8천억원 늘어났다. 하지만 지난해 각종 세정 지원 조치 등 일시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경기 회복에 따른 증가분은 3조2천억원 안팎이다.경기 회복에 따른 세수 증가분 규모는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가 L당 평균 1,990원...2주 연속 하락 포스코케미칼, 3천억원 규모 녹색채권 처음 발행 [국세청비록 70회] 이제야 겨우, 국세청이 보인다(최종회) [국세청비록 69회] ‘격동 국세청’ 100년 세정을 품다<9> 전국 휘발유 가격 4주 연속 상승…평균 L당 1,691.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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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과 세제지원 [시론]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과 세제지원 (조세금융신문=이동기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장)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작년 8월 법률혼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을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부터 49세까지의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1.7%만이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 출산에 대해서는 설문조사 대상자 중 46.0%가 ‘아이를 낳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응답했고, 아이를 낳을 생각이라는 응답자는 28.3%에 불과했다고 한다.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우리나라의 2023년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는데, 이는 OECD 평균인 1.58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세계최저 수준으로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가 국가적 위기임을 반증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심지어 외신들도 우리나라의 출산율 저하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2023년 말 CNN은 저출산 문제가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한국의 가장 큰 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고, 뉴욕타임즈는 한국의 인구감소가 14세기 중세시대의 흑사병이 유럽에 몰고 온 인구감소 수준을 능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대로 가면 국가 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내놓았다.그리고 BBC도 올해 초 ‘한국 여성들은 왜 아이를 낳지 않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이를 낳지 않는 핵심 이유로, 한국이 지난 50년간 여성의 교육수준과 경제적 참여율은 빠른 속도로 높아졌지만 사회적?문화적 인식은 더디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들면서 거기다가 한국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경쟁사회라는 점과 높은 집값과 사교육비 등의 경제적 부담도 아이를 낳기 어려운 배경이라고 짚고 있다.결혼기피현상과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으로 인해 국가소멸 위기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든 민간이든 각 분야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실제로 정부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8년간 380조원 정도의 어마어마한 돈을 투입했지만 오히려 출산율은 계속 낮아져만 왔는데, 이 때문에 정책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보여주기 식의 현금성 지원보다는 노동환경과 주거나 육아 부담 같은 핵심문제 해결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그런데 특이하게도 지난 2월 초 민간기업인 부영그룹에서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내놓았는데, 전례가 없던 파격적인 출산지원금에 대한 과세문제로 한동안 논란이 있었고 급기야 대통령까지 나서서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지원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하면서 정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의 출산지원금을 기업의 손금이나 필요경비로 인정하는 내용으로 법인세법시행령과 소득세법시행령을 개정해서 당장 올해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했다.그리고 출산지원금을 받는 근로자의 입장에서도 세금부담이 없도록 기업의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 전액에 대해 근로소득세를 비과세하는 방향으로 소득세법 개정안을 마련해서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한다.이 외에도 작년 말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개정해서 혼인과 출산에 대해 1억원의 증여재산공제를 추가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고, 소득세법에서도 자녀의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를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이처럼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법상 여러 가지 세제지원책들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소득세법상 인적공제나 자녀세액공제 등 물가상승율을 반영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각종 공제액을 현실화하는 등 실질적으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할 수 있도록 관련 세제를 정비했으면 한다.[프로필] 이동기 세무사/ 미국회계사o 현)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장o 전)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o 전)신안산대학교 세무회계과 겸임교수[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 세계 공모주식 25년 새 최소 규모로 위축…"불확실성 지속 탓" 투자금 216억 가로챈 '포도코인' 대표 구속기소…'존버킴' 공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분할재상장 위한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시큐레터, 기술특례 상장 7개월만에 코스닥 퇴출 위기 美연준 '매파' 미셸 보먼 이사 "금리인상 고려할 상황 올 수도"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기자)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 않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바로 9급 공무원이 되어 부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당시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세법 교육과정을 1등으로 수료하게 되어 교육성적 우수자로서 1991년에 서울지방 국세청으로 전입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서울지방국세청과 국세청, 일선 세무서에서 근무하면서 조세 행정은 물론 국회와 기획재정부 협조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였습니다.부산을 떠난 지 22년 만에 서부산세무서장으로 발령을 받게 되어 옛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38여 년의 공직 생활을 잠실세무서장으로 마무리하고 명예퇴직을 하였습니다.학업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자, 공직에 근무하는 중에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늦은 나이에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석사와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공직을 퇴직하고 2015년에 세무사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였으며, 공직에서 얻은 이론과 경험을 살려서 중앙대학교 지식경영학부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서 세법과 세무 회계 등을 강의하였습니다. 대학에서 한 강의는 사회봉사라는 측면에서 나에게 큰 기쁨과 보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그리고 지인분들의 권유로 2021년에 한국세무사회 제32대 집행부 선거에 연대부회장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어 2년간 본회 부회장 직무를 수행하였으며,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시험에 합격한 변호사 1만 8천여 명이 세무사 업무인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하지 못하게 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2021년 11월 11일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데 대하여 큰 보람을 느낍니다.한편,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기획재정부 세무사징계위원과 예산성과금심사자문위원, 국세청 세무사자격심의위원, 서울지방국세청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을 역임하면서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Q. 지난해 6월부터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 활약하셨는데요. 취임 1년을 앞둔 소감을 말씀해 주시죠.A. 저는 2023년 5월 24일에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 선임되어 당시 회장과 부회장의 공석으로 인해 회장 직무대행을 수행하였으며, 2023년 6월 19일에 정기총회에서 부회장 선임 추인을 받아 회장 직무를 수행하였습니다.제가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직무를 수행하는 초기에 상임이사 3명이 동시에 사퇴하는 등 회무를 수행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존 임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이를 극복함으로써 회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서울지방세무사회에는 28개의 지역세무사회가 있으며, 지역세무사회장들이 2021년 11월에 세무사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데 많은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동안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지역세무사회 회장과 회원님들이 크게 이바지하였지만, 지역세무사회는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많이 위축되어 있으며 지역세무사회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심지어 지역세무사회 회장 임기가 끝나도 후임으로 회장을 할 회원을 구하지 못하는 지역회도 있습니다. 이에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초에 충남 예산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의 미래, 생동하는 지역세무사회가 답이다’라는 강령으로 회원 워크숍을 가졌습니다.제가 각 지역회장을 찾아가 지역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하였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본회에 예산지원을 요청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세무사회의 활성화 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서울지방세무사회는 전문자격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추석에는 서울시립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와 무료 세금 상담 행사를 통해 봉사활동과 후원금 전달을 하였으며, 지난 연말에는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에서 장애인 재활작업 봉사활동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올해 설 명절에는 다일공동체 밥퍼운동본부에서 밥퍼 봉사활동과 후원금 전달을 하였습니다.앞으로도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전문자격사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회무를 추진하는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여 회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지역세무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한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함께 노력해 주신 여러 임원과 우리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 그리고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Q. 그동안 회원과 사무소 직원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 오셨는데 특히 주목할 성과는 어떤 건가요?A. 세무사 사무소 업무 특성상 개정된 세법 등 수시로 변경되는 현안에 대한 지식 습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적재적소에 적용하고 해석할 수 있는 실력이 중요한 것이죠. 저는 결국 교육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상반기에 각종 신고 업무가 집중되어 있기에 필요한 시기에 교육을 진행해야 하죠.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웠고 대안으로 동영상 교육 중심으로 운영되었습니다.동영상교육도 분명 큰 도움이 되겠지만 동영상교육만으로 다룰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문적인 고급 노하우, 또 내용에 따라 적용을 달리하는 해석 등은 동영상교육만으로 담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서울지방세무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후에 회원 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신고 기간에 맞춘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법인세 신고안내 교육’을 8회에 걸쳐 실시하였습니다.직원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다 보니 횟수도 늘리고 서울시내 중심 지역인 종로와 잠실에서만 진행하던 교육을 서부권역 수강생의 편의를 위해 구로지역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수강생들의 호응도 매우 좋습니다.또한, 서울지방세무사회는 각종 신고기간에 맞춘 교육 이외에 ‘건설업 회계와 세무실무’, ‘법인결산과 세무조정(심화교육)’, ‘업종별 회계와 세무실무’ 등 교육 내용도 다양화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장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지만 상황에 맞춰 동영상교육도 실시하면서 효율성을 고려한 교육 을 실시할 것입니다.앞으로도 회원 사무소 직원들의 직무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더욱 다양화하고 교육 시행 횟수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Q. 본회인 한국세무사회에 구재이 회장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지방회의 교육권과 예산권, 인사권에 대해 본회에 구속되지 않고 자율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는데요. 실제 상황은 어떻습니까?A.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방세무사회에서 회원들에게 실무적으로 그리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회무는 교육 분야의 강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원들을 위한 교육, 그리고 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교육 을 필요한 시기에 실시하도록 해야 합니다.지금 규정상으로는 지방세무사회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할 경우에는 본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회원 특별교육과 직원교육을 실시하려면 교육 30일 전까지 사전 보고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경우 이전에는 사전 승인만 하면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지만, 규정 개정으로 실시 30일 전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즉시성이 필요하므로 30일 전에 사전 보고 규정은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예산은 지금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지방회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사항입니다.Q. 조금은 불편한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만, 지난해 서울지방회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지지 않았고, 규정 개정을 통해 임 회장께서 회장직을 자동승계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반발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임 회장께서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A. 지난해 서울지방세무사회 보궐선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그동안 말씀을 드릴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6월 9일에 한국세무사회는 지방세무사회등설치운영규정을 개정하여 지방세무사회 회장 궐위시 보궐선거를 하지 않고 연장자가 직을 승계하는 것으로 개정하였습니다. 이 건 규정 개정일 이후에 지방세무사회등설치운영규정을 재개정하여 보궐선거를 해야 한다고 한국세무사회에 건의를 한 것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기본적으로 지방세무사회는 한국세무사회에서 제정한 각종 규정에 따라 회무를 집행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보궐선거 관련 규정에 대한 개정건의는 한국세무사회에서 검토할 사항입니다. 다만, 지방세무사회가 회무를 집행하는 가운데 규정개정이 필요하면 건의를 할 수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보궐선거와 관련하여 한국세무사회에서 규정의 재개정여부를 검토를 하였으며, 관련 규정인 지방세무사회등설치운영규정을 2023년 9월 8일에 재개정을 하였습니다.서울지방세무사회는 관련규정에 보궐선거를 실시하라고 규정하면 그에 따라 선거를 하면 되는 것이고, 선거를 하지 않도록 규정하면 그에 따라 하지 않으면 됩니다. 따라서 서울지방세무사회의 보궐선거 실시여부에 대한 결정은 한국세무사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2023년 5월 24일에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 선임되어 부회장 중 연장자로서 공석중인 회장의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당시에 회장직무대행으로서 보궐선거 관련 규정을 검토하니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의 직전 회장이 2023년 5월 24일에 회장직을 사퇴하였으므로, 60일이 되는 보궐선거일은 7월 23일이 되고 당일이 선거를 하기 곤란한 일요일이므로 선거를 할 수 있는 평일인 7월 21일 금요일이 선거일이 됩니다.선거예정일인 7월 21일은 회원들이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 7월 25일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마감을 4일 앞두고 있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회원들의 선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부득이하게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마감일인 7월 25일 이후에 보궐선거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었습니다.보궐선거를 7월 25일 이후에 하면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으나, 규정에 위반되는 문제점이 있어서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서울지방세무사회의 보궐선거는 한국세무사회에서 지방세무사회등설치운영규정을 2023년 6월 9일에 개정하고, 또 2023년 9월 8일에 재개정한 규정에 따라 실시하지 못한 것입니다. 따라서 당시 서울지방세무사회 보궐선거는 한국세무사회에서 정한 관련 규정에 따라 실시 여부가 정해진 것입니다.Q. 이제 오는 6월이면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하는 임원선거가 있습니다. 서울지방회 선거(짝수 해 실시)가 본회와 다른 지방세무사회(홀수 해 실시)와 달리 치러지는 것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회장님은 서울지방회 임원선거 시기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A. 지난 1994년 창립된 서울지방세무사회는 본회와 나머지 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와 달리 실시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짝수 해에 임원선거를 실시하고, 본회 및 6개 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는 홀수 해에 실시하고 있다) 결국 한 해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를, 또 다른 한 해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를 치르면서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은 매년 선거를 치르고 있습니다.회원들은 매년 각 후보들이 펼치는 선거운동 및 지지 호소를 받고 있으며 투표를 위해 선거에 참여하는 등 많은 피로감과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회 임원선거와 서울회 선거가 매년 실시되면서 소요되는 예산도 여러 번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특히, 지난 2023회계연도 정기(중간) 감사에서도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 시기와 본회의 임원선거 시기를 맞추도록 하는 방안을 권고하였습니다. 또한, 2월 5일 고문(역대 회장단) 회의에서도 이번 선거의 임원의 임기를 조정해서 다음번 선거부터는 본회 임원선거 시기와 맞추어 회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에 공식적인 건의를 하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서울지방회 임원선거를 본회 및 나머지 6개 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와 시기를 맞추기 위해선 과도기적으로 임원의 임기를 1년으로 단축하거나 3년으로 연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3년으로 연장하면 회칙에 규정된 임기 2년을 초과하게 되고 2년마다 행사하는 회원들의 투표권을 제한하는 문제점이 있으며, 1년으로 단축하면 임원의 임기를 축소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이는 한국세무사회에서 관련 규정을 개정해야 가능합니다. 올해 서울지방회 임원선거에 관한 임기의 조정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적어도 3월에는 본회(한국세무사회)에 관련 규정의 개정을 건의할 예정입니다.Q. 최근에 그동안 공석이었던 부회장직에 임승룡 세무사를 선임하셨습니다. 임부회장을 선임하신 배경과 역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A. 이번에 새로 선임된 임승룡 부회장님은 서울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를 역임하셨고,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소속된 역삼지역세무사회장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한 국세무사회 청년지원센터장을 맡고 있습니다.그동안 많은 회무 경험을 통해 쌓아 온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서울지방세무사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경험과 학식이 풍부하신 분이라서 서울지방세무사회장단이 추진하는 회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Q. 이번 선거는 전자투표제가 도입되어 처음으로 치러지는 선거가 될 텐데요. 전자투표제 실시에 따른 효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A. 그동안 세무사회 임원선거는 투표용지를 이용한 선거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역시 7개 지방세무사회별로 순회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세무사회에서 임원등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해서 임원선거를 투표용지 없이 전자투표로 진행하도록 하였습니다. 유권자인 회원 측면에서 보면 투표 절차도 간소화되고 투표 참여율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기존에는 투표장까지 와서 투표용지를 통해 회원의 권리를 행사했지만, 전자투표를 하면 원격지에서도 선거에 참여할 수 있으니까 참정권 보장이 확대되는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원등선거관리규정이 개정되고 첫 번째로 적용되는 전자투표인 만큼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준비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Q. 서울지방세무사회의 별도 회관 마련에 대한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A. 서울지방세무사회 독립회관 마련에 찬성하며 서울회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의 독립회관을 마련하는 목적은 서울회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회와 서울회를 공간적으로 분리하는 단순한 사무실 이전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대전지방세무사회와 중부지방세무사회의 회관 마련에 공제기금을 투입하면서까지 회관신축을 하는 것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를 통해 한국세무사회 재산을 보전하고 증대시키는 방안이기 때문입니다.따라서 단순히 사무실을 임차하여 서울회를 분리한다면 새로운 임차료와 관리비 지출만 늘어나게 되고, 본회와 같이 있는 것보다 회의실, 강당 등 가용자산의 활용이 제한되고, 회원들이 지방회 업무와 본회 업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편리성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회에서 대전지방회와 중부지방회의 회관마련 사례를 참고하여 검토하여야 할 것입니다.Q. 평소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A. 저는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걷고, 몸의 유연성을 기르기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등산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도 건강비결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을 좋아하고, 마음 건강을 위해 명상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임채수 회장 프로필o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o국세동우회 부회장o가현택스 대표세무사o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겸임교수o중앙대학교 지식경영학부 겸임교수o(前)한국세무사회 부회장o(前)기획재정부 예산성과금심사자문위원o(前)기획재정부 세무사징계위원회 위원o(前)서울지방국세청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회 위원o(前)잠실세무서장·서부산세무서장o(前)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조사3국·조사4국o(前)부산진·북부산·마산·동부산·서부산세무서o가천대학교 경영학박사o고려대학교 경제학석사o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초대석] 이규섭 세무법인 하나 대표(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前총재) 경동나비엔, SK매직 주방가전 3개 품목 영업권 400억원에 인수 금감원, 자본시장 특사경 20명 증원…"민생금융범죄 대응 강화" 국세청, 가상화폐 관련 위메이드에 537억 추징 [인터뷰] '지구촌 무역 길라잡이' 대문관세법인 신민호 대표관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