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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뉴욕까지 90분…극초음속 수소 비행기 나온다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미국 뉴욕까지 단 90분(1시간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는 수소 동력 극초음속 여객기가 빠르면 오는 2031 실제 취항할 예정이라고 프랑스 현지 매체 <BFMTV 방송>이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시속 6000km(3728mph)의 이 항공기는 스위스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데스티누스(Destinus)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에어쇼에서 선보인 기종으로, 수소를 동력으로 하는 극초음속 항공기의 원조 비행기로 기록될 전망이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6.20 출처 : 조세금융신문
[수소TF-팩트체크] 활성산소 껴안고 체외로 탈출…수소는 논개인가?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부산 용호동에는 수소수(hydrogen water)로 내린 오하이(OHY) 커피숍이 있다. 소금빵과 각종 케익 등도 유명한 빵 카페다.수개월째 수소를 취재해온 기자는 당연히 수소수가 궁금했다. 그래서 부산으로 달려가 오하이 커피숍을 찾았다.막상 커피를 마셔보니 기분 탓인지 아메리카노 맛이 좀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캔에 담긴 수소수는 솔직히 일반 물과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다. 오하이 커피숍에서 일하는 종업원은 “일반 물보다 입자가 고와 목 넘김이 다르고, 신체에도 잘 스며든다”고 설명했지만, 공감은 어려웠다.수소수는 몸속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노화와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아토피 등 피부 문제를 개선한다고 알려져 있다. 정확히는 수소수나 수소수 생성기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내세우는 광고 문구다. 일부 연예인들이 수소수를 마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 때 웰빙족들의 관심이 높기도 했다.일반 물과 달리 수소수에는 수소 분자가 녹아들어 있는데 이것이 온몸을 순환하면서 유해한 활성산소와 결합해 물로 바뀌고, 소변이나 땀, 눈물 등으로 배출된다는 게 수소수 업계의 주장이다.수소수는 물을 전기분해(수전해) 해 수소와 산소를 분리하는 방식이나 물에 직접 수소를 주입하는 방식 등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하지만 과학자들은 이런 주장에 의문을 제기한다.우선 원소기호 1번으로 가장 가벼운 수소가 물에 잘 녹을 것이냐의 의문이 설득력을 얻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상온의 대기압에서 물 1ℓ에 녹을 수 있는 수소량은 1.6㎎을 넘을 수 없다. 하지만 수소수 업체들은 수소수 생성기를 통해 최대 1000ppb 농도의 수소수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1000ppb는 10억분의 1로, 물 1ℓ(1000g)에 1㎎(0.001g)의 수소가 녹아있는 셈이다. 최대 용해량인 1.6㎎에 못미치는 극히 미량의 수소다.수소 에너지 전환에 대해 극도로 부정적인 입장을 여러차례 표명했던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수소수 섭취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올 수 있는 수소량은 효능을 바랄 수 없는 극미량”이라며 수소수가 상술이 빚어낸 ‘사이비 과학’이라고 일축했다.다른 전문가들도 마신 수소수 속 미량의 수소가 몸속 세포로 침투, 활성산소와 결합한다는 주장에도 회의적이다. 전문가들은 몸에 들어간 수소는 재빨리 다른 물질과 반응, 활성산소를 중화시킬 수소는 남아있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4년 수소수 생성기가 아토피 치료와 소화 촉진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를 거짓·과대광고로 규정해 적발하기도 했다.한 수소 전문가에게 물었다. 그는 익명 보도를 전제로 “게르마늄 팔찌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게르마늄에서 방사되는 음이온이 인체에 이로운 효능을 가져온다고 알려졌었다. 최근까지도 일반인은 물론 운동선수들에게도 인기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음이온은 광물에 함유된 핵종이 방사선을 내뿜어 대기 중의 분자로 이온화되며 생기는데, 음이온이 방출되더라도 공기 중에서 매우 불안정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미미하다”고 본다.과학자들은 수소수나 게르마늄 팔찌의 효능을 일종의 ‘위약효과(placebo)’로 본다.수소가 물에 녹아 몸에 좋은 기능을 할 것이라는 가설이 오래전부터 시험과 검증 대상이 돼왔다는 점은 분명하다. 한 때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의 이미지를 빌어온 화장품이 잘 팔렸듯, 수소 이미지 또한 왠진 건강할 것 같다는 걸 입증한 셈이다.11월 현재 부산 해운대 근처에는 과거 커피숍을 운영하던 장소에서 수소수 생성기, 수소수 캔제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부산 용호동 수소수 카페 오하이 커피숍은 해운대 카페가 옮겨왔다는 얘기도 있지만, 확실치 않다.수소수가 위약효과가 아닌 진짜 좋은 효능을 지녔다고 검증됐다면 어땠을까. 수소수 카페를 차려 건강한 수소수를 마시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 단계 높은 건강 수준으로 도약하는 상상을 해본다.하지만 위약효과라도 뭐 나쁠 건 없다. ‘수소’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색상과 인테리어, 이미지는 싱그럽고 깨끗하다. 수소수로 내린 커피는 더 부드럽고, 수소수는 시원하고 부드럽게 몸에 착착 감긴다. 그거면 됐지 뭘 더 바라겠는가.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1.22 출처 : 조세금융신문
포스텍 박사통합과정 민주홍, 컴퓨터 과학 분야서 '탁월한 성과'...2022 구글 PhD 펠로우십 선정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구글 PhD 펠로우십 프로그램‘기계 인식, 음성 기술 및 컴퓨터 비전’ 부문에서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박사통합과정을 밟고 있는 민주홍씨가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발됐다.포스텍(포항공대, 총장 김무환)은 컴퓨터공학과 박사통합과정 민주홍씨(지도교수 조민수)가 ‘2022 구글 PhD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수혜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포스텍에 따르면 구글은 2009년부터 PhD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전 세계 대학원생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한국의 5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박사과정 학생 61명이 이름을 올렸다.선정 부문은 알고리즘, 기계 학습, 모바일 컴퓨팅 등 24개로 나뉘며, 민주홍씨는 ‘기계 인식, 음성 기술 및 컴퓨터 비전’ 부문에서 선발됐다.그는 이미지 매칭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안하고 응용 연구를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미지 매칭은 객체 인식, 이미지 검색, 3D 재구성, 물체 검출, 모션 추정과 같은 다양한 컴퓨터 비전 문제의 핵심 구성 요소로 여겨진다.민주홍씨는 “앞으로도 여러 컴퓨터 비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문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라고밝혔다.한편, 구글 PhD 펠로우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비롯, 구글 리서치 멘토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9.21 출처 : 조세금융신문
누리호 발사 성공·위성 안착까지···조선대 큐브위성 사출 ‘기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한국형 최초 발사체인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하며 지역대학에서는 유일하게 큐브위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조선대학교의 큐브위성인 ‘STEP Cube Lab-II’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한국은 자체 기술로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린 세계 7번째 우주강국이 됐다. 이 과정에서 조선대학교는 큐브위성 탑재를 통해 역사적인 첫 우주 비행 성공의 순간을 함께 맞이했다.조선대학교의 ‘큐브위성 STEP Cube Lab-II’는 국내 4개 대학(조선대,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4기의 큐브위성을 실은 성능검증위성이 정상 안정화 상태가 되는 일주일 뒤인 29일 가장 먼저 사출된다. 큐브위성이 궤도에 안착하면 조선대학교에 설치된 지상수신국을 통해 첫 교신을 진행한다.큐브위성으로부터 신호를 받아 교신에 성공하면 큐브위성의 배터리 레벨 등 상태 정보를 수집하고 확인한다. 이후 큐브위성이 정상 상태로 판단되면 본격적인 임무를 부여할 수 있게 된다. 이로서 조선대학교는 앞으로 지역의 우주항공시대를 여는 선구자 역할을 견고히 해나갈 전망이다.조선대학교의 'STEP Cube Lab-II' 큐브위성 개발은 2019년 9월 항공우주연구원 주관 '큐브위성 경연대회'를 통해 시작됐다. '기술검증형' 목적 분야에 최종 선정된 오현웅 교수팀(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은 2017년 큐브위성 'STEP Cube Lab'을 개발했으며 이어 누리호에 실린 또 다른 큐브위성 'STEP Cube Lab-II'를 개발했다.'STEP Cube Lab-II(Cube Laboratory for Space Technology Experimental Project-II)'는 6U(10×20×30cm) 규격의 큐브위성이다. 주요 임무목적은 최근 폭발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는 백두산 폭발징후를 비롯한 열섬현상 등 지구상의 변화 현상에 대해 광학/중적외선/장적외선 다중밴드 관측을 수행한다.또한 한화시스템, 솔탑, 에델테크, VIEWORKS 등 국내 산업체가 개발한 영상센서, 탑재체 데이터 처리부를 비롯해 조선대학교 연구팀에서 개발한 태양전지판 관련 신기술들이 탑재됐다. 궤도운영을 통해 기술검증을 수행하는 것을 부 임무목적으로 두고 있다.성능검증위성으로부터 'STEP Cube Lab-II가 정상 사출돼 주 임무인 백두산 천지온도 관측을 통한 분화징후 데이터 제공이 가능할 경우, 과학적/기술적/교육적 측면에서 많은 기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와 함께 지역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조선대학교의 'STEP Cube Lab-II'를 통해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조선대학교 오현웅 교수는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기쁘기도 하지만 앞으로 성능검증위성의 큐브위성 사출이 남아있는 상황이기에 더 긴장되는 단계다”며 “일주일 뒤면 우리대학인 조선대학교의 큐브위성 STEP Cube Lab-II가 첫 번째로 사출되는데 성공여부에 대한 많은 부담감이 앞서지만, 조선대학교의 큐브위성이 스타트를 잘 끊어 나머지 세 개 위성들도 모두 무사히 사출되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연구팀의 노력의 결실이 잘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연구에 참여한 손민영 박사과정생은 “누리호가 발사되고 십여 분 뒤 성능검증위성까지 모두 무사히 사출되었다고 전달받았을 때 굉장히 기뻤다”며 “아직 저희 연구팀이 개발한 위성의 성공유무는 일주일 정도 후에 알 수 있지만, 많은 연구원들의 노고가 있었던 만큼 좋은 성과가 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6.28 출처 : 조세금융신문
[포토뉴스] 누리호 발사 성공...세계 7번째 위성 발사국 등재 (조세금융신문=김진산 기자)국내독자기술로개발된한국형발사체누리호(KSLV-Ⅱ)가우주를향해다시한번날아올랐다.지난해 10월 1차발사시도당시기체결함및날씨문제로우주로향한꿈을접었으나, 드디어 오늘 2차발사에 성공하여 세계 7번째 위성 발사국 대열에합류했다.이번누리호의목표는인공위성을고도700㎞의궤도에올려초당7.5km의속력(시속으로는2만7000km)으로지구주변을안정적으로돌도록하는것이다.이번 누리호에는한국이독자개발한발사체에실제기능을지닌독자개발인공위성을실어서쏘아올린첫사례다.누리호는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오후 4시 2분 1단을 분리한 뒤 2단을 성공적으로 분리했다. 이후 오후 4시 3분엔 발사 위성 덮개(페어링)를 분리하고 고도 200㎞를 통과했다.정상비행을 이어 가던 누리호는 오후 4시 13분 3단 엔진이 정지되며 목표 궤도에 도달했고 오후 4시 14분엔 성능검증위성을, 4시 16분엔 위성 모사체를 각각 분리했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6.21 출처 : 조세금융신문
메주 발암물질 해독하는 ‘숯’…몸속 바이러스 솎아내는 면역제로 각광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면역(immunity)’이라는 인류 절체절명의 화두를 던진 가운데, 동서고금을 통틀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세균 등을 흡착해 배설시키는 원리로 인체 면역력을 크게 강화시키는 ‘식용 숯(eating charcoal)’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영국의 BBC 방송의 건강 섹션인 <BBC 굿푸드(Good Food)>는 “활성화된 숯이 함유돼 부종(bloating)과 가스 차는 증상(flatulence), 심지어 치아 미백에도 탁월한 효능을 지닌 인체해독(detox)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이 매체는 “숯은 마스크와 미백치약에 함유되는 것은 물론 타블렛이나 캡슐, 가루 형태로 직접 먹기도 한다”면서 “부종과 숙취(숙변) 등을 해결해 주는 강력한 약리작용의 건강보조식품”이다.아가사 무디 쓰레시 박사(Dr. Agatha Moody Thrash)와 캘빈 쓰레시 박사(Dr. Calvin L Thrash)가 함께 집필한 <가정 치료(Home Remedies)>라는 제목의 책에는 “숯가루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세균 등을 흡착할 수 있다”면서 “숯가루는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를 흡착하여 제거하는 것”이라고 쓰여 있다.또 “숯가루는 체내에 독으로 작용하는 성분들과 해로운 균들을 강력하게 흡착, 해독시킨다”며 “1g의 숯가루는 1500~3000mg의 독성분을 흡착한다”고 덧붙였다.한국에도 20년 이상 먹는 숯을 만들어 널리 보급해온 기업이 있다.돌나라 한농제약(대표 김제경)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고 약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약용 숯’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와 중국의 <황제내경>, 조선 명의 허준의 <동의보감>에서 한목소리로 강조하는 “사람의 건강은 식생활에 크게 좌우된다(식약동원, 食藥同原)”는 신념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약용 숯’과 함께 ‘유기농 생식제품’, ‘엽록소 제품’, ‘발효효소제품’ 등을 제조 판매해왔다.된장의 재료인 메주를 띄울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 아플라톡신을 없애는 데 숯(차콜)이 일등공신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또 된장과 간장 담글 때뿐 아니라 애기 낳았을 때, 우물 밑바닥, 한지 만들 때, 토질 개선, 곡식 보관할 때, 설사소화불량이질장염 등에 두루 사용해왔다.숯을 인체 해독을 위해서 환부에 숯떡을 만들어 붙이거나 욕조에 숯을 넣고 목욕을 하거나 또는 직접 복용을 하는 등 전통 민간요법을 계승, 위생적으로 가공한 '먹는 숯'을 개발해시판하게 된 것.한농제약은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신념 아래 1994년부터 3무 농법(無농약, 無제초제, 無비료)을 고수하며 “안 되면 갈아엎는다”는 정신으로 토양의 지력을 회복시켜 ‘지속가능한 자연순환농업’을 완성한돌나라 한농복구회가 세운 제약회사다.2002년 회사 설립이래 ‘만병일독(萬病一毒)’ 인체 내에서 병의 근원이 되는 독성분을 제거해주면 건강이 회복될 수 있다는 조상들의 대체의학 요법을 여러 가지 각종 시험을 거쳐 연구 개발, 인체의 근본적병독을 없애는 의약품 개발에 매진해왔다.숯은 국내 소나무만을 재료로 1차 탄화와 2차 활성화 과정을 거쳐 만든다. 타르 등 유해물질이 생기지 않도록 ‘우수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BGMP)’을 갖춘 시설에서 일단 원료를 만든 뒤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을 충족하는 시설에서 최종 완제 의약품을 만든다.대한약전 규격을 만족하는 약용탄 제조방법은 치밀한 만큼 신뢰를 준다는 평가다. 소나무원료로발명특허를 얻은 원료숯과 이것으로 만든 인체해독제 흑(黑)은 과립, 산, 캡슐 등 3종류로 만들어진다.이중 ‘인체해독제 흑산(분말)’은 응급해독제로 2016년도에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됐다.푸드닥터로 잘 알려진 한형선 박사는 “독성과 공해로 찌든 몸을 해독하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건강한 사회를 만들려는 한농제약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말한다.한농제약의 식품과 약품의 조합은지구촌 곳곳에서자연치료를 추구하는 약사와 한의사, 의사 등 의료인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회사 관계자는 "세계 자연치료 전문가 모임인 자연치료포럼(Natural Therapy Forum, NTF)을중심으로 신뢰를 북돋웠고, 각종 바이러스 감염증이 인류를 위협하는 시대에 건강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6.07 출처 : 조세금융신문
“벌레는 기본이고”…세스코, 미세플라스틱 잡는다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환경오염은 물론 먹이사슬을 통해 천일염이나 생선 등. 해양생물을 거쳐 인간 몸에 흡수되는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 분석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한 종합환경위생기업이 생활화학제품에 비롯된 미세플라스틱 분석 기술을 국내 최초로 국가표준으로 인정받았다.화장품의 피부청결제(scrub) 성분이나 치약의 연마제, 의약품, 공업용품 등에 쓰이는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인 마이크로비드(microbead), 일회용품 플라스틱 용기가 부스러지면서 생기는 미세 플라스틱은 인체로 유입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위험물질이다.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 부회장)는 7일 “자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관련 시험법을 지난 1일 국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KATS)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증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번에 인정 받은 시험규격은 국립환경과학원 고시(제2021-12호 28.1)에서 규정한 미세플라스틱-푸리에 변환 적외선분광기(FT-IR)법에 따른 것으로, 생활화학제품에서 비롯된 미세플라스틱 분석을 주내용으로 한다.KOLAS에서는 국제표준(ISO/IEC 17025) 및 국내표준(KS Q 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 ▲시설 및 장비 ▲기술능력 등에 대한 적합성평가를 통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부여한다.지난 2016년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2020년 ISO 17025(2017년 개정)에 따라 갱신 및 전환 평가를 통해 재인정을 받았다. 이번에 확대평가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시험법이 한 번 더 공식 인정을 받은 것이다.세스코 이물분석센터 관계자는 “미세플라스틱 분석에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시설 전체를 클린시스템으로 구축했다”면서 “분석 범주를 다양화, 국내 최대 분석 규모를 소화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미세플라스틱 연구에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센터에서는 바닷물과 민물, 토양, 대기 등에서 채취한 환경시료를 비롯해 소금류와 생물, 일반식품, 생활화학제품, 화장품, 식품용기 등 다양한 분야의 미세플라스틱 분석 연구를 수행한다.이를 통해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정부 부처의 미세플라스틱 연구용역과제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품 및 생활화학 분야 국내 대기업들과 미세플라스틱 분석에 관한 공동연구 활동도 진행중이다.세스코 관계자는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향후 미세플라스틱 연구에 있어 단순 분석기관을 넘어 국내 미세플라스틱 기초데이터 구축을 기반으로 분석법 개발, 노출경로 연구, 제어.저감 기술개발에 이르기까지 미세플라스틱 연구 전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 전문연구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메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제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을 말한다. 환경을 오염시키고 먹이 사슬을 통해 해양 생물의 몸 속에 축적, 결과적으로는 바다에서 나는 천일염이나 생선을 통해 인간의 몸으로 흡수된다.이밖에 수돗물은 물론 정제된 생수와 다른 음식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은 검출된다. 대부분이 인체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미량이라도 흡수에 따른 장기적 영향이 연구가 미흡하다. 학계는 이에 따라 매우 심각한 문제로 여기고 있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6.07 출처 : 조세금융신문
[뉴스톡톡] 대형건물에는 회전문이 왜 있을까?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안녕하세요 조세금융TV 홍채린 기자입니다.큰 빌딩에 들어가면 무조건 보이는 회전문! 오늘은 빌딩에 설치된 회전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사실 회전문을 통과할 때 조금 느려서 답답함을 느끼셨던 분도 계셨을 텐데요. 이러한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고층 건물에 회전문을 설치하는 이유가 있을까요?첫번째는, 냉난방비 손실입니다.회전문은 다른 문과 다르게 바람이 통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여닫이문은 여름엔 시원한 공기가 빠져나가고 겨울에는 차가운 공기가 들어와 냉난방비의 손실이 매우 커집니다.하지만 회전문은 공기 흐름을 최소화하여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실제 연구결과, 여닫이문의 공기량이 회전문보다 약 8배가 크다고 합니다.이게 끝이 아니죠!두 번째는 화재 예방입니다.회전문은 화재로부터 지켜준다고 하는데요.빌딩에서 불이 났을 때 ‘공기의 흐름’은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왜냐하면 초고층 빌딩에서는 더운 공기가 위로 빠르게 움직이는 ‘굴뚝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굴뚝효과란수직으로 세운 벽의 안과 밖의 온도 차이로 발생하는 공기 이동 현상입니다.벽의 안쪽이 바깥쪽보다 온도가 높고 밀도가 낮을 때 연기와 열이 상층부로 움직입니다.이러한 굴뚝 효과로 인해 불길이나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위쪽으로 향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거죠. 이때 회전문이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하지만 빌딩을 유심하게 보면, 회전문만 설치되어 있는 빌딩을 본 적 없으실 거예요.회전문은 비상시에 빠르게 이동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별도로 다른 문을 설치해야 합니다. 비상시에 빠르게 탈출할 수 있도록 말이죠.느린속도 때문에 때론 답답하게도 느껴졌던 회전문!애너지를 절약해주고 화재로부터도 지켜줄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하고 있었네요.지금까지 조세금융TV 홍채린 기자였습니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8 출처 : 조세금융신문
[뉴스톡톡] 비상구는 왜 초록색일까?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여러분은 혹시 좋아하는 색깔 있으신가요? 각자 보면 기분 좋아지는 색깔 있잖아요!그런데제가 문득 비상구를 보다가초록색이 아닌 비상구는 없었어요. "왜 비상구는 하필 수많은 색깔 중에 초록색이지?"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보라색도 눈에 잘띄고, 파랑색도, 빨간색도! 그렇게 다 눈에 잘띄는 색깔인데 왜하필초록색일까요?숨겨진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정전과 같은 어두운 환경에는 빨간 불빛보다는 초록빛이 훨씬 사람들의 시야에 잘 들어온다고 합니다.좀 더 과학적인 이야기로 들어가야 하는데요.우리의 망막에는 어두운 곳에서 빛을 감지하는 간상체와, 밝은 곳에서 빛을 감지하는 추상체라는 세포가 있습니다.이 시세포가 대뇌로 신호를 전달해 색을 인지하고 구분하는데요.△물체의 빛→ 망막 → 시각세포(추상체, 간상체) → 대뇌→ 색인지추상체는 밝은 빛이 있는 아침과 낮에 활동하는 주행성이고요. 간상체는 밤처럼 약한 빛이 있을 때 활동하는 야행성입니다.여기서 간상체가 가장 잘 받아드리는 빛이 바로 ‘초록색’이라고 합니다. 추상체에는 없고 간상체에는 있는 ‘로돕신’이 있는데, 이 로돕신이 다른 빛에 비해 녹색광을 가장 잘 흡수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통 비상상황일 때는 어두운 경우가 많으니까 그래서 초록색으로 한거죠.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바로 ‘명시성’이라는 것인데요. 명시성이란 먼 거리에서 잘 보이는 정도를 말합니다. 초록색은 어두운 곳에서 멀리 보이는 색이기 때문에 비상구 색이 초록색인 이유입니다.모든 것엔 이유가 있다고 하죠? 이러한 생활 속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들이 다 목적이 있네요! 지금까지 조세금융TV홍채린 기자였습니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6 출처 : 조세금융신문
분당 JP신경외과 이정표 원장, ‘신경외과 보험진료 지침서’ 집필에 참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분당 JP신경외과 이정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 김우경)이 발간하는 ‘신경외과 보험진료 지침서’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다.대한신경외과학회는 지난 1961년 설립되어 현재 3329명의 회원과 12개의 분과학회, 5개의 지회를 갖추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신경외과 학술단체다. 신경외과학의 발전을 위해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이번에 발간하는 ‘신경외과 보험진료 지침서’는 현행 신경외과 급여기준을 토대로 각각의 의료행위를 정의하고 각 행위의 적응증, 신상대가치 연구자료, 사례별 급여기준 적용방법 및 불합리한 급여기준 개선안 등을 담았다. 사례별 분석을 통해 누구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JP신경외과 이정표 원장은 이 중 개원의 파트를 담당해 집필함으로써 많은 신경외과 개원의들이 진료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약 14년간 신경외과 수술 및 비수술 치료를 집도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담아 개원의를 위한 보험진료의 기준을 제시하며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행위를 정리했다.이정표 원장은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위원으로서 집필진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개원현장에서 매일 마주하는 보험진료에 관한 혼동과 의문을 풀어주고 급여와 비급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여러가지 오해와 불이익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정표 원장은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신경외과학회 윤리위원회 위원 ▲대한신경외과 초음파학회 상임이사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출처 : 조세금융신문
전문가 코너2
[전문가 칼럼] 2024년을 대비하는 상속세 세무조사의 이해 [전문가 칼럼] 2024년을 대비하는 상속세 세무조사의 이해 (조세금융신문=이성호세무사)상속세는 국가가 결정하여 확정하는 세목이므로 신고?납부 이후에 과세관청에서는 신고 및 재산평가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상속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결정 또는 경정하기 위하여 세무조사를 시작한다. 이렇듯 세무조사는 질문하거나 해당 장부, 서류 또는 그 밖의 물건을 검사 및 조사하거나 그 제출을 명하는 활동을 말한다.일단 세무조사가 시작되면 납세자는 조사공무원으로부터 납세자권리헌장을 교부받고 납세자가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를 충분히 설명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청렴서약서의 작성 및 수임된 세무대리인의 위임장 등을 제출한다.일반적인 상속세 세무조사 기간은 2~3개월가량이며, 납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상속세 조사 시기 신청제도를 시행하여 납세자가 세무조사 받을 수 있는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1. 세무조사 사전통지와 연기 사유1) 세무조사 통지 기간과 기재 사항세무공무원은 세무조사 대상자에 대하여 조사개시 15일 전까지 사전통지를 해야 한다. 다만, 사전통지를 했을 때 증거인멸 등 조사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통지하지 않을 수 있다. 세무조사 통지서에는 다음의 사항들이 기재된다. 다만, 사전통지를 하면 증거인멸 등으로 조사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않는다. ? 납세자 또는 납세관리인의 성명과 주소 또는 거소 ? 조사 기간 ? 조사대상 세목, 과세기간 및 조사 사유 ? 부분 조사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해당 부분 조사의 범위 ? 그밖에 필요한 사항 2) 세무조사 연기를 원할 경우 그에 해당하는 사유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납세자는 천재지변이나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다음의 사유로 조사를 받기 곤란한 경우에는 관할 세무관서의 장에게 조사를 연기해 줄 것을 신청할 수 있다. 연기 신청을 받은 관할 세무관서의 장은 연기 신청 승인 여부를 결정하고, 그 기간을 포함하여 그 결과를 조사 개시 전까지 통지해야 한다. ?화재, 그 밖의 재해로 사업상 심각한 어려움이 있을 때 ?납세자 또는 납세관리인의 질병, 장기출장 등으로 세무조사가 곤란하다고 판단될 때 ?권한 있는 기관에 장부, 증거서류가 압수되거나 영치되었을 때 ?상기 규정에 준하는 사유가 있을 때 또한 세무조사의 연기를 신청하려는 자는 다음 사항을 기재한 별지서식을 관할 세무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서면 접수를 요건으로 하므로 구두 상으로 세무조사 연기에 대한 의사표시를 할 수 없다. ?세무조사의 연기를 받으려는 자의 성명과 주소 또는 거소 ?세무조사의 연기를 받으려는 기간 ?세무조사의 연기를 받으려는 사유 ?그 밖에 필요한 사항 2. 세무조사 진행 및 종결지방국세청장 또는 세무서장은 상속세 실지 조사 대상 자료에 대해 조사계획을 수립하여 세무조사를 실시하며, 조사대상자의 상속재산을 NTIS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상속재산 및 증여재산을 확인하기 위하여 관계 기관에 직접 조회한다.이 밖에 피상속인의 사망 전 미결자료 등에 대해서도 동시 조사한다. 상속개시일 이전에 이미 양도소득세, 증여세 및 자금출처 조사대상자로 피상속인이 선정되어 있었거나, 피상속인에 대한 재산제세 관련 미결자료가 있는 경우에는 상속세 조사관서에서 동시에 통합적으로 처리한다.또한 피상속인의 직업, 나이, 재산상태, 소득신고 상황 등으로 보아 상속세를 누락한 혐의가 있다고 인정되거나 피상속인의 자금사용처가 분명하지 않은 사유 등으로 금융재산을 일괄하여 조회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법에 따라 금융재산을 한꺼번에 조회한다. 이때 피상속인과 상속인의 각 금융거래내역을 조회하여 사전증여재산 및 추정상속재산을 확인한다. *세무조사 결과 서면통지 내용 1. 세무조사 내용 2. 결정 또는 경정할 과세표준, 세액 및 산출 근거 3. 세무조사 대상 세목 및 과세기간 4. 과세표준 및 세액을 결정 또는 경정하는 경우 그 사유(근거 법령 및 조항, 과세표준 및 세액 계산의 기초가 되는 구체적 사실관계 등을 포함한다.) 5. 가산세의 종류, 금액 및 그 산출 근거 6. 관할 세무서장이 해당 국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결정 또는 경정하여 통지하기 전까지 수정신고가 가능하다는 사실 7.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 3. 조사 과정에서 상속재산의 입증 책임상속세 신고를 성실히 이행했더라도 세무조사나 추가적인 소명 업무 과정에서 입증 책임이 발생한다. 납세자와 세무서 간 입증 책임에 대해 관련 판례로 대표적인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자.1) 납세의무자에게 입증 책임이 있는 경우 (1) 차명계좌에 대한 증여세 입증 책임: 배우자 명의 사업을 하는 경우차명계좌는 그 실질 귀속자가 있음에도 타인 명의로 된 계좌를 의미한다. 따라서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하여 현금을 입금한 경우에는 그 입금한 시기에 증여한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자녀 등 명의로 입금한 것이 증여 목적이 아니라 보관의 편의성 등 조세 회피 목적 외에 개별적인 목적이 있다는 주장에 대한 입증은 증여세 납세의무자인 명의자에게 책임이 있다.조세심판원에서는 배우자 명의의 예금계좌에 입금된 금액 중 피상속인을 대리한 사업장 또는 가사용으로 인정되는 금액은 사전증여재산에서 제외한다는 결론을 내린 바는 있지만 피상속인이 병상에 있는 등 불가피한 경우에 극히 예외적으로만 인정되는 바이므로 사실상 차명계좌의 사용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추정상속재산에 대한 상속세 입증 책임: 지출액의 소명이 필요한 경우피상속인의 상속개시일 전 1년 또는 2년 이내에 피상속인의 계좌에서 인출하거나 처분한 재산가액 등이 있는 경우로서 그 사용처가 불분명한 금액이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추정상속재산으로 보아 상속재산이 된다.이때 추정상속재산에 대한 상속재산의 인출처 등 입증 책임은 상속인에게 있는 것이고, 추정상속재산으로 과세하기 위한 기준금액에 미달하는 경우라도 그 지출의 귀속이 밝혀진다면 그 시기와 귀속자에 따라 증여세 및 상속세가 발생할 수 있다.2) 세무서에게 입증 책임이 있는 경우 (1) 재산평가 방법에 대한 입증책임상속세의 산정은 정확한 재산평가에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납세자 입장에서는 정확한 시가의 산정 방법과 그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 따라서 상속세 신고에 대해 다른 재산평가 방법이나 시가를 적용하는 경우에는 세무서가 새로운 시가 등에 재산평가 방법이 존재함을 입증해야 한다. (2) 명의신탁거래에 대한 입증책임명의신탁에 대한 증여 의제 규정을 적용함에 있어 명의자와 신탁자가 서로 다름에 대한 입증책임은 세무서에 있다. 따라서 세무서는 주주 명부가 작성된 사실, 실제 소유자와 명의자가 다르게 명의개서된 사실을 증명하거나 주주 명부가 작성되지 아니한 사실 등을 입증하여 해당 거래가 종국적으로 명의신탁 거래임을 입증해야 한다.[프로필] 이성호 세무사o(현)대구광역시 감사청구심의위원o(현)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위원회 상임위원o(현)경산시 마을세무사o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조세법학과 석사o저서《부의 이전》, 《나의 토지수용보상금 지키기》외[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칼럼] 황성필 변리사의 스타트업 이야기 - 딥다이브의 “베리시(Verish)” [전문가 칼럼] 황성필 변리사의 스타트업 이야기 - 딥다이브의 “베리시(Verish)”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패션업계에 독특한 회사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한국 여성 속옷 시장에 기존과 차별화된 아이템과 유통방법을 선보이며 급속도로 성장중인 회사가 있다. 창업한 지 아직 3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연 매출 30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회사인 ‘딥다이브’다.필자와 이들과의 만남도 신기하다.처음에 어떤 상장사가 이들에게 투자하고 싶다는 문의를 받았다. 주변 지인에게 수소문하여 딥다이브의 대표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투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그러나 딥다이브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투자가 아니었다. 나는 그들이 고객을 꾸준히 생각하는 집중력에 매력을 느꼈다. 이후 이들과 투자가 아닌 다양한 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되었다. 딥다이브에 빠져 투자는 뒷전이 된 것이다.무엇보다 스타트업은 대표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대표는 매력적이어야 한다.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매력이 아닌 본질적인 매력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스타트업 회사의 대표에게는 당연히 진취적인 아이디어, 천재 같은 비즈니스 감각도 있어야 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고 있는지 여부가 아닐까 한다.그러한 면에서 딥다이브는 좋은 대표가 그 중심에 있다고 생각한다. 본질을 잊지 않고 고객만을 생각하는 딥다이브이기에 글로벌 진출도 멀지 않았다고 본다.300억까지 단 3년, 현시점 가장 빠른 커머스 스타트업베리시(VERISH)는 딥다이브의 여성 속옷 브랜드다. 베리시는 지금까지 단 한 번의 투자없이 3년 간 성장을 해왔고, 자사몰에서 전체 매출의 80%를 발생시키면서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물론 처음부터 비즈니스가 수월했던 것은 아니다.딥다이브의 대표가 여성 속옷 회사에서 일한 경험은 있었지만 창업을 한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처음 만든 회사에 자본금도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유명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전혀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창업 초반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베리시는 커머스 브랜드의 본질인 고객의 목소리와 좋은 제품에 진심으로 몰입했다. 베리시는 국내 대표 여성 속옷 브랜드들이 전환 속도가 느리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기에 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또한 여전히 신생 온라인 속옷 브랜드들의 착용감과 제품의 절대적인 질이 부족함을 파악했다. 대한민국 여성 속옷 시장의 절대적인 지배자가 있고, 베리시가 이들과 정면으로 싸울 수 없음은 이미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진정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브랜드가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은 정확했다. 그리고 베리시는 이 틈을 파고들었다.당연히 베리시도 처음부터 수익을 내는 브랜드는 아니었다. 사업 초반에는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실패의 연속일 뿐이었다. 그러나 베리시가 신속하게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고객’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브랜드를 론칭한 초기에는 다양한 고객들이 존재했기에 모든 이들의 니즈를 만족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어떤 특정 고객들을 위주로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다.물론 선택과 집중은 중요함은 알고 있으나 어떤 고객에게 선택과 집중을 하여 빠르게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는지는 알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중 베리시는 스스로 운영하던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점점 고객 타깃팅과 고객이 요청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베리시는 20~30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패션, 인플루언서, 광고 등을 팔로우하며 운영하던 중에, 중요한 트렌드를 포착하게 된다.다양한 젊은 여성들에게 골프라는 스포츠가 라이프스타일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잠재적인 고객인 이들을 위하여 골프브라를 집중적으로 만들고 마케팅을 하였다. 골프브라는 나름 의미있는 성공을 만들어냈고, 이후 쿨핏브라 등을 론칭하게 된 것이다.베리시는 국내 와이어리스 브라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자마자 적극적으로 제품을 출시한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첫 히어로 제품인 ‘쿨핏브라 시그니처’가 성공한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바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구매자들의 상당수가 일체형 패드 브라를 요청했고 베리시는 이를 반영해 ‘쿨핏브라 볼륨핏’을 출시했다. ‘쿨핏브라 볼륨핏’은 품절 이후 이틀 만에 9000명이 재입고 알림을 신청하였고, 재입고 후에는 1억 2000만원의 매출을 내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베리시의 해법은 ‘공감’베리시도 다른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여성 속옷은 여름이 성수기다. 겨울이 가까워오자 곧바로 매출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베리시가 찾았던 해법은 ‘공감’이었다. 속옷은 온라인 구매 장벽이 굉장히 높아 고객을 설득하지 않으면 구매까지 유도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베리시는 인플루언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때도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들을 콘텐츠에 심혈을 기울여 녹여냈다. 단순하게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유튜브 마케팅은 시도하지 않았다.그 결과 앨리스펑크, 밤비걸, 심톨 등과 콜라보한 유튜브 콘텐츠들이 소위 말해 ‘대박’이 났다. 누적 조회수가 500만 회를 넘어섰다. 고객의 목소리와 좋은 제품이라는 베리시의 고집이 고객의 이야기로 닿을 때 비로소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이다.그렇게 온라인으로만 300억원의 연 매출 고지를 바라보고 있지만 ‘고객의 목소리와 좋은 제품’이라는 본질에 대한 집착은 여전하다. 탁월한 착용감을 추구하며 최고급 원단을 사용하고,제품 하나당 샘플 작업만 7차례 이상 진행하고 있다. 내부 품평회도 수차례 진행하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온라인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내부 CX팀을 조직하여 매월 10여 명의 고객들을 인터뷰한다. 다양한 창구로 수집되는 고객 피드백을 가공하여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활용하고 있다.베리시의 본질에 대한 집착은 자연스럽게 ‘단골 고객’을 만들었다. 대부분 제품의 재구매율이30%를 넘기고 있다. 많은 브랜드들이 매출을 내기 위해 ‘고객’을 잊는다. 고객들이 원하는 ‘좋은 제품’을 잊는다. 베리시는 어느 경우에도 꾸준히 고객과 제품만을 고집할 것이라고 한다.국내 여성 속옷의 ‘스탠다드’가 될 때까지 베리시는 멈추지 않고 본질에 집착하겠다고 말한다. 아직까지 베리시의 디자인은 아시아 여성에서 특화되어 있다. 그러나 꾸준한 R&D를 통하여 아시아 뿐만 아닌 북미, 남미,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베리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여성 속옷 업계의 젠틀몬스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프로필] 황성필 만성국제특허법률사무소 파트너 변리사o(현)이엠컨설팅 대표,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 겸임교수o(현)LESI YMC Korea Chair, INTA Trademark Office Practices Committeeo(현)서울시, 레페리, 아이스크림키즈, 센슈얼모먼트, SBSCH 자문 변리사[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칼럼] 은퇴시 고려해야 될 건강보험은? [전문가 칼럼] 은퇴시 고려해야 될 건강보험은? (조세금융신문=정승조 세무사)국민연금과 달리 건강보험은 평생 납부해야 됩니다. 은퇴 이후 소득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매달 납부해야 되는 건강보험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에는 어떤 소득이 반영되고 보험료는 얼마나 부과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1. 건강보험료는 약 8%건강보험료는 간단히 소득의 8%로 생각하면 됩니다. 2024년 건강보험 요율은 7.09%이지만 장기요양보험료(건강보험료의 12.95%)가 부가되므로 실질적으로는 7.09%×112.95%=8.008%가 적용됩니다.건강보험료는 매년 인상되고 있으며 기존 보험료는 아래와 같습니다.2. 직장인의 경우(직장인 4%+사업자 4%)직장인의 경우 급여의 8%를 건강보험료로 납부해야 하며 사업자와 직장인 본인이 50%씩 납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급여 이외 다른 소득(이자, 배당소득 등)이 있는 경우, 다른 소득 2000만원까지는 건강보험료가 증가되지 않지만 급여 이외 다른 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의 8%에 대한 소득월액 보험료를 직장인 본인이 부담해야 됩니다. 직장인의 경우 본인이 소유한 재산에 대해서는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1년간 총급여 1억 → 직장인 본인 400만원(급여에서 차감), 사업자 400만원 급여 외 이자소득 3000만원 → 80만원(매월 6.6만원 소득월액 보험료 납부) 3. (일정 요건을 충족한다면)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보험료 0원)일정 요건을 충족한다면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피부양자로 등록되는 경우 피부양자의 재산이나 소득이 있는 경우라 할지라도 보험료 부담이 없습니다. 따라서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7명이고 피부양자의 재산, 소득이 일부 있을지라도 직장가입자의 보험료는 동일(급여를 기준으로 책정)합니다.4. 직장가입자 피부양자 등록이 불가능한 경우1)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피부양자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사업자등록이 없는 상태에서 연간 500만원 이하의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는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업자등록 없이 3.3%의 세금을 차감하는 인적용역 사업소득이 이 경우 해당합니다.2) 이자, 배당, 연금, 기타소득 합계액이 연간 2000만원 초과하는 경우국민연금, 공무원연금을 수령하는 경우 세금을 제외하고 수령하게 됩니다. 따라서 세금을 제외하기 전 금액으로 2000만원을 판단해야 하며 종합소득세는 2002년 이후 납입분에 대해서만 과세하지만 건강보험 소득 판단 시에는 전액 반영됩니다.건강보험 소득 판단시 이자, 배당소득의 경우 1000만원 이하인 경우 0원으로 고려하지만 1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전액 반영합니다.따라서 국민연금이 1300만원, 이자소득이 900만원인 경우는 피부양자 등록이 가능하지만, 국민연금 1300만원, 이자소득 1100만원인 경우에는 피부양자 등록이 불가능합니다.3) 재산세 과세표준이 9억원 초과하는 재산이 있는 경우소득에 상관없이 재산세 과세표준 9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양자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재산세 과세대상은 부동산 등이 해당되며 은행 예금 등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예금의 이자는 소득으로 반영)주택의 경우 재산세 과세표준은 주택 시가표준액의 60%를 적용하므로 재산세 과세표준 9억원은 시가표준액이 15억원인 경우를 뜻합니다. 시가표준액이라 함은 토지의 경우 공시지가, 주택의 경우 단독주택가격 또는 공동주택가격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시가표준액을 시가의 약 75%라 가정한다면 약 20억원의 주택을 가지고 있는 것을 뜻합니다. 즉, 재산세과세표준 9억원 초과하는 재산이라 함은 시가로 약 20억원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자를 뜻합니다. (부부공동명의인 경우 본인 지분에 해당하는 재산)4) 재산세 과세표준이 5.4억원을 초과하면서 소득 1000만원 초과하는 경우재산세 과세표준 5.4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이면서 연간소득 1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역시 피부양자 등록이 불가능합니다.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재산세 과세표준 5.4억원이라 하면 주택의 경우 시가로 약 시세 12억원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자를 뜻합니다. 12억원 이상의 주택이 있는 경우 소득 1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피부양자로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자 등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또는 국민연금 등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피부양자로 등록이 불가능합니다.5) 배우자가 지역가입자인 경우부부 모두 피부양자 요건에 충족한 경우 자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이 가능하지만 배우자가 지역가입자인 경우 본인은 자녀의 피부양자로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즉, 소득이 없는 부부가 자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되어 있다가 부부 중 한명이라도 피부양자 요건에 충족하지 못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경우 부부 모두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것입니다.이때 건강보험 납부고지서는 세대주 한명에게만 부과되지만 보험료 산정은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의 소득과 재산을 고려해서 보험료를 책정됩니다.따라서 본인은 소득이 없고 배우자(세대주)의 이름으로 보험료 납부고지서가 매달 집으로 고지되고 있다면 본인은 피부양자가 아니라 지역가입자의 세대원으로 본인의 재산과 소득에 대한 보험료가 이미 반영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지역가입자의 세대원의 경우 이자, 배당소득의 경우 1000만원 이하인 경우는 소득을 0원으로 보지만 1000만원을 초과하면 전액 보험료에 반영되므로 피부양자 박탈 기준인 2000만원과는 차이가 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프로필] 정승조세무사o (현) 기업은행 WM사업부o (전) 우리은행 WM사업부o (전) 신영증권 패밀리오피스o (전) 농협은행 WM사업부o (전) 세무법인 대양 등 근무o (자격증) 세무사/공인중개사/금융자산관리사 등[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세청 비록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내주 발표...고물가 속 기준금리 인상 여부 주목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내주 발표...고물가 속 기준금리 인상 여부 주목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정부가 방역과 의료의 일상화를 목표로 하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다음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발표한다.가파른 물가 상승세와 사상 초유의 총재 부재 상황에서 내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조정 논의와 함께3월에도 고용 회복 추세가 이어졌을지, 국세 수입이 얼마나 늘었을지도 관심사다.9일 정부에 따르면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다음 주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발표할 방침이다. 여기에는비상 상황에 맞춰진 방역·의료체계를 다시 일상체계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현행 거리두기 종료 뒤 적용할 조정안을 어느 정도의 폭과 수위로 조정할지를 결정해 다음 주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취식 허용을 요청한 것과 관련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개선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재 최고 등급 '1급'인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내리는 방안에 대해"구체적 시기와 먹는치료제, 입원 치료비 조정, 고위험군 보호 방안 등 세부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한은 금통위는 오는 14일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4%대로 치솟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올릴 것이라는 전망과 금통위 의장인 한은 총재가 공석인데다 경기 침체 우려까지 겹쳐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맞서고 있다.한은은 이보다 앞선 13일에는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 이후 올해 2월까지 3개월 연속 줄었다. 지난 3월에도 금리 상승과 부동산·주식 거래 부진 등으로 가계대출 수요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은 13일 3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고용 시장 회복 흐름이 이어졌을지가 관심사다. 2월 취업자 수는 2천740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103만7천명 늘었다. 2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136만2천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었다.3월에도 전반적인 회복 흐름이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수치상으로는 2월에 미치지 못했을 수 있다. 고용통계는 통상 전년 동기 대비로 보는데 작년 3월부터 고용시장이 회복됐기 때문이다.기획재정부는 14일 월간 재정 동향을 발표한다. 2월 국세 수입이 관전 포인트다. 1월 국세 수입은 49조7천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10조8천억원 늘어났다. 하지만 지난해 각종 세정 지원 조치 등 일시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경기 회복에 따른 증가분은 3조2천억원 안팎이다.경기 회복에 따른 세수 증가분 규모는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가 L당 평균 1,990원...2주 연속 하락 포스코케미칼, 3천억원 규모 녹색채권 처음 발행 [국세청비록 70회] 이제야 겨우, 국세청이 보인다(최종회) [국세청비록 69회] ‘격동 국세청’ 100년 세정을 품다<9> 전국 휘발유 가격 4주 연속 상승…평균 L당 1,691.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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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지그재그 입점업체 '갑질' 카카오스타일 조사 착수 공정위, 지그재그 입점업체 '갑질' 카카오스타일 조사 착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이 입점 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지방사무소는 최근 카카오스타일에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지그재그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공정위는 카카오스타일이 지그재그에 입점한 쇼핑몰들에 자사 플랫폼에서만 할인 행사를 하라고 강요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지그재그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입점 업체가 무신사 등 경쟁사 할인 행사에는 같은 상품으로 참여하지 않도록 압박했다는 것이다.공정위는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이러한 카카오스타일의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금지되는 배타 조건부 거래인지 검토한 뒤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공정위는 "조사 중인 사안의 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며 "불공정거래 행위 등 법 사실이 있다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호선 중부국세청장, '설 맞이' 아동양육시설 전통시장 방문 법무부 "한국 송환된 권도형 측근 오늘 오후 인천공항 도착"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전두환 정권 때 저질러진 최악의 통폐합시나리오 [시론]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제도의 개선방안 [김종규 칼럼] 유임된 제25대 국세청장에게 거는 기대
[초대석] 이규섭 세무법인 하나 대표(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前총재) [초대석] 이규섭 세무법인 하나 대표(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前총재) (조세금융신문=고승주기자)뜻하지 않은 제의‘자유·지성·우리 국가의 안전’(라이온스의 약어·슬로건, ‘L’iberty, ‘I’ntelligence, ‘O’ur ‘N’ation's ‘S’afety)미국 일리노이주 오크브룩 22번가. 국제 라이온스 협회는 210여 개 국가에서 4만 9000개 지역회(클럽), 14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세계적인 봉사 단체다. 라이온스는 1차 세계대전 시절, 빈곤으로 무너지는 지역사회를 살리기 위해 사회 명망가들이 손을 잡은 것이 그 시작이었으며, 한국도 6·25전쟁을 겪은 지 6년 후인 1959년 조직됐다.전쟁의 화마에서 하루라도 빨리 일어나려는 듯 한국의 라이온스들은 빠르게 늘어났다. 한국은 오늘날, 회원 7만 명을 보유한 세계 4위, 동아시아 지역 2위 라이온스 지도국이다. 흔히들 강한 지도력, 성공일화 등을 거론하지만, 어려울 때 가장 필요한 가치는 내 것을 기꺼이 나누는 따뜻함, 화강암처럼 묵묵히 제 일하는 성실함이었다.서울 한강 이남, 라이온스 354-D 지구 소속 이규섭 세무법인 하나 대표 역시 반평생을 봉사에 헌신한 명예로운 회원이다. 라이온스 회원 가입은 초청제이며, 선량한 덕성은 물론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인정받아야 한다.이규섭 대표는 2000년 3월 15일 세무법인 하나를 설립한 이래 10년 만에 업계 최초로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750개 세무법인 가운데 사실상 업계 최초원펌으로 활동하면서 장관, 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한 최고의 조세 전문가들을 한 울타리에 모았다.기존의 종합 세무관리, 불복·경정 청구 서비스는 물론 상속세·세무조사·국제조세 특화사업부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규섭 대표의 사업 성공은 언제나 사회 헌신으로 이어졌다. 1992년 세무사로 개업한 후 번 돈의 1%를 기부했고, 사랑의 열매에 매년 1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서울 신림동 난곡지구 홀몸 어르신 50가구에도 꾸준히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취재진은 지난 1월 15일, 서울 역삼동 세무법인 하나를 찾았다.(세무법인 하나 직원) “조세금융신문에서 오셨죠? 총재님께서 기다리세요.”(기자) “저기…. 총재님이 누구시죠? 오늘 대표님 뵈러 왔는데요?”(세무법인 하나 직원) “아, 저희 대표님이요. 저희는 대표님을 총재님이라고 불러요.”안내를 받아 사무실에 들어가자 이규섭 대표가 혈색 좋은 얼굴과 밝은 웃음으로 취재진에게 손을 내밀었다.“반갑습니다. 인터뷰 제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무법인 하나 이규섭입니다.”눈썹까지 하얗게 센 모습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꼈지만, 그의 손을 맞잡자 나이를 잊게 하는 단단한 힘이 느껴졌다. 흔쾌히 섭외를 응낙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하니 미소로 화답했다.“이번 인터뷰 제안은 제게도 뜻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일에 집중하다 보니 최근 몇 년간 언론 인터뷰에도 잘 응하지 않았었습니다. 올해는 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다, 그런 생각을 하던 와중에 뜻하지 않게 인터뷰 제의를 주신 거죠.”본격적으로 인터뷰하기 전 한 가지 의문을 풀고 싶었다.(기자) “직원분이 대표님을 총재님이라고 부르던데 왜 그런가요?”“제가 2012년에서 2013년까지 1년간 라이온스 354-D 지구 총재로 활동했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국내외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직원들이, 아마 예우 차원에서 그런 거 같은데 계속 저를 총재라고 부르더라고요.”라이온스는 지구별 총재를 뽑는다. 전·현임 총재들은 모두 대단한 존경과 예우를 받는다.(기자) “그러면 저희도 총재님이라고 불러도 될까요.”“그럼요. 편하신 대로 부르시죠.”우리는 봉사한다(국제 라이온스 협회 모토)“오래전 세무공무원을 퇴직하면서 아내와 저는 번돈의 1%는 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세무사 개업한 1992년부터 묵묵히 매출액의 1%는 남을 위해 쓰자고 다짐했던 마음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실천해 왔습니다.”이규섭 전 총재를 수식하는 다양한 단어들이 있지만, 가장 명예로운 단어는 봉사와 헌신, 라이온스 회원이자 전 총재란 칭호다. 그는 자신이 한 봉사들이 모두 기억나지만, 삶의 기반을 만들어주는 것이 유달리 보람을 줬다고 전했다.봉사는 구호품을 전달하는 것 정도로 생각하기 쉽다. 이규섭 전 총재는 삶의 기반 나아가 체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한 봉사라고 강조했다.이규섭 전 총재가 2012~2013년 라이온스 354-D지구 총재로 재임하던 시절, 베트남에 주택 80채 신축, 필리핀 마닐라 근교 학교 건설, 말레이시아 북단간이 상수도 시설 공사, 네팔 컴퓨터 교실 건설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터전을 전달했다.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필리핀 마닐라 학교 같은 경우는 교실 모니터와 책걸상까지 필요한 것을 두루 지원했다. 그런데 현지에서는 도둑이 무서워 모니터를 교실에 두지 않았다. 이규섭 전 총재는 학교 운영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으려면 모니터를 꼭 설치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여러 논의 끝에 현지에서 방범창을 고안하면서 양질의 교육이 이뤄졌다.또 하나, 눈에 띄는 봉사 이력도 있다, 다문화 가족 34쌍 합동결혼식 성사다. “라이온스의 취지는 지역 봉사 개념입니다. 우리의 경우 확실하게 지역이 구분되어 있지 않죠. 제가 총재를 맡았을 때 지역 봉사 정착을 추진해서 주민센터와 각 클럽 간 연결해서 지역 봉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어요. 그렇게 나온 게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이었죠.”라이온스 354-D 지구는 지역 내 13개 구청장과 협약을 맺고, 각 주민센터와 라이온스 클럽 간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었다. 그러면서 다문화가정 혼인 수요를 파악하고,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합동결혼식이 이뤄졌다. 이규섭 전 총재의 말을 듣다 보니 라이온스 협회가 왜 까다로운 자격을 요구하는지 알 듯했다. 쉬운 봉사도 있지만 어려운 봉사도 있고, 어려운 봉사일수록 특별한 역량을 요구한다.“라이온스에서 여러 봉사를 하다 보니 할 일이 참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봉사들은 각 단체가 개별적으로 합니다. 그러다 보니 재원의 제약을 받기 마련입니다. 다른 봉사 단체하고 같이하면 그 단체도 힘을 얻을 수 있고, 우리도 보다 큰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걸 활성화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이규섭 전 총재는 다솜둥지복지재단 ‘희망家(가)꾸기 사업’을 소개했다. 이규섭 전 총재는 다솜둥지복지재단 설립 때부터 함께 하여 현재도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희망家(가)꾸기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이 농어촌 홀몸 어르신·장애인·조손가정·다문화가정의 낡고 오래된 집을 손수 보수하고 수세식 화장실을 교체해준다. 정책적 지원은 농어촌공사가, 운영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이 맡는다. 재원은 복지재단 후원금과 정부지원금이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천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사업이 입소문을 타면서 유수의 기업과 전문가 직능 단체, 지역 농협, 학회까지 각계의 손길이 이어졌다. 선한 영향력에 이끌린 손길들 덕분에 수혜 가구들이 받는 지원도 풍성해졌다.“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재원 부담이 줄어들면서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었고, 수혜 가구가 받을 수 있는 건 훨씬 더 커졌죠. 이런 일이 성사된 경험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확산시킬 수 있다면, 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겠죠.”업계 최초 원펌, 매출 100억 달성이규섭 전 총재가 국내외 봉사로 삶을 채우는 동안 서울 역삼동에선 본업인 경영자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세무법인 하나의 행보는 다른 누구에겐 걸어보지 않은 길이기도 했다. 이는 이규섭 전 총재와 임직원들이 만들어온 세무법인 하나의 역사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2000년 3월 세무업계 최초로 원펌 체계를 꾸렸고, 2008년 3월 100여 명의 집단 지성 네트워크를 구성한 세무 전문 컨설팅 네트워크도 업계 최초의 일이었다. 2010년 업계 최초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2014년 부설 조세연구소를 통해 내부 역량 강화와 새로운 인재 양성을 위한 씨앗을 뿌렸다. 새로운 시도를 따라 명예와 지성을 갖춘 인물들이 속속 모여들었다.중부지방국세청장 및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거쳐 국가보훈처장관을 지낸 김정복 회장,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법제 기획을 담당해본 국세 경력 31년(세무대 1기)의 김용철 대표,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지낸 김호업 고문,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이동훈 고문, 국세청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장을 지낸 정진택 고문 등 42명의 전문가로 막강한 이론·실무를 갖췄다. 이들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활력 넘치는 하나의 생명처럼 맥동하고 있다.가업상속·상속세 특화 헤리티지 사업부, 세무조사 특화 프리미어 사업부, 국제조세 사업부는 최근 두각을 드러낸 세무법인 하나의 미래이자, 업계를 선도하는 특화 사업부들이다.가업상속·상속세 특화 헤리티지 사업부는 고액자산가 컨설팅 서비스를 담당한다. VIP고객들은 여전히 전문가와 직접 만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어하고, 상속·증여·양도세는 고객의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른 절세 방안을 갖춰야 한다. 효과적인 절세를 위해서는 종합적이며 장기적인 계획이 필수 불가결이다.이런 컨설팅은 경험으로 누적된 최고의 전문가 그리고 공신력 있는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갖춰야 가능하다. 고객 니즈를 포착한 세무법인 하나는 2022년 8월 하나은행과 고객 토탈 세무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은행과 고문 계약은 세무법인 하나가 유일합니다. 하나은행이 우리 파트너인데 은행은 세무법인과 고문 계약을 맺지 않으려 합니다. 까다로운 절차를 소화하지 못한다고 보는 거죠. 실제로도 어려운 일이고요. 그러나 저희에겐 누적된 성과와 축적된 노하우, 최고의 전문가를 갖추고 있고, 그랬기에 고객 토탈 세무서비스 협약을 맺고 정식으로 고문 계약을 맺었습니다.”세무조사 특화 프리미어 사업부는 여러 세무서비스 가운데 특히 경험이 요구되는 분야다. 세무조사 집행을 경험하고 경험하지 않고는 세무조사 대행에 결정적인 차이를 낳는다. 세무조사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국세 경력인들만이 천변만화하는 세무조사에 흔들리지 않는다.국제조세 서비스 사업부는 세무법인 하나에서 가장 역동적인 분야 중 하나다. 세무법인 하나는 국제 거래 및 외국기업에 대한 세무관리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국세청 출신 조세전문가, 미국회계사(AICPA), 미국세무사(EA), 한국공인회계사, 한국세무사를 전면배치하고 있다.지난해 9월에는 미국 뉴욕주 마크강택스(Right Tax Service LLC)와 함께 한미 회계·세무 관련 서비스 업무 제휴를 맺고, 재산제세(양도·상속·증여세) 관련 신고 및 컨설팅, 한미 세무·회계 컨설팅 서비스, 소득세 보고 및 기장서비스를 수행하며 업계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세무법인 하나는 종합세무관리 서비스, 조세불복 및 경정청구 대응에서 언제나 만족스러운 선택이다. 세무법인 하나는 설립 이전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맞춤 절세 컨설팅을 제공하며, 불복대응에 있어서는 국세청·조세심판원 출신 세무사 등이 빈틈없는 사전·사후 대응을 추진한다.누군가에겐 꿈에 불과할 일이 이규섭 전 총재에겐 결국 이뤄질 일이었다. “세무법인 하나를 만들 때 제가 장담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10년 후에 매출 100억원을 만들겠다고요. 그리고 10년 후에 약속을 지켰습니다.”세무법인 하나란 이름은 신뢰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고객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조직 내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하고, 그러하기에 원펌 체제가 필수적이란 결정을 내렸다. 자긍심과 결속력은 임직원들에게 평생직장의 터전을 만들었다. 이규섭 전 총재는 사업을 이어가려면 어려워도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새로운 일을 하려는 사람은 먼저 다가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에서 23년 만에 우리 세무법인 하나 홈페이지를 바꾸었고요. 유튜브도 시작해보려 합니다. 이제는 찾아오는 고객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고객을 찾아가야 하니까요. 3대 특화 사업부를 중심으로 하나하나 새로운 것으로 한 해를 채우면 우리 주변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게 되는 거죠.”새로운 도전을 말하는 이규섭 전 총재는 놀라울 정도로 생동감이 넘쳤다. 열정 정도가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활기가 넘쳐 보였다. 건강을 칭찬하자 이규섭 전 총재가 손목을 내밀어 스마트 워치를 보여주었다.오늘 걸은 걸음이 무려 3만 보가 훌쩍 넘었다.“제가 2023년 1년간 1150만 보를 걸었으니 하루 평균 3만 1500보를 걸은 셈이네요. 새벽 4시에 일어나 두 시간 반 정도 걷고, 저녁에 집에 가면서 걷고 하루 세 시간 이상을 꼬박 걷습니다. 365일 동안요.눈이 오나, 비가 오나, 영하 17도가 돼도 걷는 걸 빼먹은 적이 없어요.” “세상 살아가는 게 다 그래요. 경영자라는 건 사실 희생을 요구하는 자리입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은 늘 책임을 요구하고, 편해지자고 하면 못 하죠. 삶은 늘 나와의 싸움입니다. 남하고 타인하고의 경쟁보다 나와의 싸움. 모든 인생의 영역들이 가는 행로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나와의 싸움이고 나와 싸우면서 내가 이겨야 뭔가를 이룰 수 있습니다.”aid, 어려움이나 고통에 대한 구제 행위(옥스퍼드 영어 사전)‘나는 곤경에 처한 이들을 위로하고, 어려운 이를 돕고,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내 것을 내어주어 동포들을 돕겠습니다.’ (국제 라이온스 윤리강령 제7항.) 대부분 사람들은 하나의 삶을 살기도 벅차다. 그러나 이규섭 전 총재에겐 사업과 봉사 모두 하나의 삶이요, 목표다.“저와 가족들은 모두 사회의 도움을 받아 이 자리에 왔습니다. 사회에 돌려주는 것은 적어도 저에겐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회인이 되자 바로 라이온스 활동에 나섰고, 14년 만에 서울(강남) 총재가 될 수도 있었죠.”최근의 경제위기는 라이온스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한때 8만 5000명이었던 한국라이온스는 지난해 6월 기준 전체 회원이 6만 명 후반까지 내려갔다. 이규섭 전 총재는 라이온스 공익사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우리가 봉사라고 하면 물품 기부나 교육·의료시설 같은 것을 생각하는데 봉사에는 다양한 활동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이불 빨래도 해주고, 정서적으로 가깝게 다가가는 것들, 이런 활동들은 비용은 많지 않지만, 충분히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가진 재능을 기부하는 것도 좋은 방식이고요. 젊은 회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 봉사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사람들이 사회공헌에 관심을 잃어간다고 보느냐고 묻자 이규섭 전 총재는 아니라고 단언했다.“사람은 사람들 속에서 삽니다. 우리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건 서로의 것을 나눌 수 있고, 서로 도움을 나누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렇게 사는 한 봉사도, 라이온스도 계속됩니다.”(기자) “라이온스를 외부에 추천한다면 어떤 말씀을 주실 수 있겠습니까.”“개인이 하는 봉사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라이온스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과 함께 할 때 더 크고 다양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같이하는 것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도 됩니다.”선한 영향력은 그곳의 사람들과 우리를 이어주는 가교가 되기도 한다. 해외봉사단을 민간 외교 사절단이라고 부를 정도다. 선한 영향력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영감을 주고, 라이온스는 사람들을 그 선한 영향력에 초청한다. 일에서의 근면·절제와 더불어 사회적 덕성을 갖춘, 인간으로서 제 역할을 하는 인물만을 회원으로 인정한다.“라이온스는 누구한테도 지원받지 않는 회원들이 내는 성금으로 봉사하는 순수한 민간 봉사 단체입니다. 저는 라이온스 회원이라는 것에 큰 자긍심을 느낍니다. 210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봉사단체이기 때문에 큰 봉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고요. 이 좋은 조직 안에서 활동하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어떤 역할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기고 의욕도 솟아납니다. 좀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라이온스 안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인터뷰를 마치고 떠나는 그의 사무실에서 화이부동 쟁이불이(和而不同 諍而不二)란 글귀에 눈길이 쏠렸다. 원효대사는 한국 불교의 금자탑인 화쟁사상(和諍)을 ‘화합하되 불의에 영합하지 아니하고, 언쟁하되 나뉘지는 않는다’라는 말로 축약했다.삶을 살다 보면 많은 부딪힘이 있고, 그러다 보면 미워하고 갈라지기 쉽다. 요즘과 같은 분노와 불화의 시대는 더더욱 그러하다. 이규섭 전 총재의 모습을 보면서 잠시 잊었던 귀한 옛말을 되찾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동나비엔, SK매직 주방가전 3개 품목 영업권 400억원에 인수 금감원, 자본시장 특사경 20명 증원…"민생금융범죄 대응 강화" 국세청, 가상화폐 관련 위메이드에 537억 추징 [인터뷰] '지구촌 무역 길라잡이' 대문관세법인 신민호 대표관세사 [인사] 교촌에프앤비 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