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계정 로마 로마노프는 20일, 자신의 게정을 통해 아이폰6S 플러스 실물을 중국으로부터 항공우편으로 전달받았다며 촬영한 개봉 동영상을 공개했다.

실물은 박스에 담긴 채로 견고하게 포장돼 전달됐으며 박스의 겉모습은 애플의 아이폰6 정품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전했으며 모조품으로 볼 수 있는 어떤 의심스러운 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포장 박스 측변메는 검은색으로 애플 로고와 아이폰이라는 상표가 정확하게 인쇄된 상태였으며 겉 박스를 개봉하자 내부에 기기를 덮은 덮개가 모습을 드러냈다.

기기는 충격 방치를 위해 에어 캡(일명 뽁뽁이)에 담겨져 있고 화이트 색상 모델이다. 기기 후면의 애플 로고는 금색으로 도장됐으며 카메라 렌즈와 센서, 플래시 등은 아이폰6와 동일한 위치에 있다.

후면 하단에는 ‘아이폰’ 상표와 함께 FCC(미국연방통신위원회) 인증 내용을 표시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충전을 위한 플러그, 커넥터, 그리고 이어폰 등도 깔끔한 포장으로 동봉돼 있다.

기기의 전원 스위치를 누름과 동시에 전원이 들어오고 바탕화면 상단 중앙에 검은색의 애플 로고가 보초기화면 시작과 함께 “Hello”라는 문구가 화면에 등장한다.

현재 중국에서 아이폰6S 모조품들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개된 제품이 진짜 아이폰6S인지를 논하는 것은 어쩌면 시간 낭비일 수도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