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에서 퇴임한 뒤 5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정 대표는 2010년에는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에 600만원, 2011년에는 서울시 송파구청과 서대문구청에 사랑의 쌀을 각각 1톤씩, 2012년에는 서울시 중구청에 500만원, 2013년에는 서울시 종로구청과 마포구청에 각각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정 대표는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촛불 하나 밝히고 싶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힘닿는 대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눠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