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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가 최근 3년간 중소조선사들로 인해 1조원 이상 손실을 봤고, 이 중 절반이 넘는 5957억원이 이국철 회장의 SLS 조선에 대한 보증때문에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무역보험공사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김성회 한나라당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중소조선사 관련 보험금 지급액은 2009년 177억원, 2010년 4478억원, 올해에는 8월 현재 573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국철 회장의 SLS조선으로 인해 입은 손실이 약 5957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세광중공업(1537억원), 21세기조선(1240억원), 삼호조선(811억원) 등으로 인한 손실도 컸다.
김 의원은 중소조선사들이 수주급감, 계약취소, 금융권의 신규여신 중단 등으로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보험공사는 국민의 혈세로 조성된 무역보험기금의 손실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무역보험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30일 무역보험공사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김성회 한나라당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중소조선사 관련 보험금 지급액은 2009년 177억원, 2010년 4478억원, 올해에는 8월 현재 573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국철 회장의 SLS조선으로 인해 입은 손실이 약 5957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세광중공업(1537억원), 21세기조선(1240억원), 삼호조선(811억원) 등으로 인한 손실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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