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5원 내린 1069.0원

5월 첫 거래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2일 오전 9시55분 현재 지수는 전일 대비 20.05포인트(0.91%) 오른 2212.7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4억원, 128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13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종목이 오름세다. 건설업, 전기전자, 기계, 의료정밀 등이 2%대로 오르고 있다.

차기 주도주로 거론되고 있는 증권업종(1.34%) 역시 상승세다. 현대증권과 SK증권이 3%대로 오름폭을 넓히고 있고, 우리투자증권, 신영증권, 삼성증권도 오르고 있다.
 
시총상위주는 등락률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3.58%)가 급등하는 것을 비롯, 현대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 기아차, 신한지주 등은 내림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 등 49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5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7개 종목은 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는 3.31(0.65%)포인트 오른 514.21이다.

원/달러 환율은 2.5원 내린 1069.0원으로 지난 2008년 8월 22일(종가기준 1062.5원) 이후 약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1960원대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