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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구감소 규모 170만명…비용은 45조6000억 추정
김안제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신행정수도 건설을 통해 "서울 제일주의" 라는 서울 지향적 가치관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행정수도 건설비용과 관련해서는 개발이 완료되는 오는 2030년까지 총 45조6000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 중 11조3000억원은 정부재원으로 사용하고 34조3000억원은 민간부분의 재원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김 위원장은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참여정부 국정과제 로드맵 설명회" 에 참석해 신행정수도 건설에 대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신행정수도를 충청권에 건설하는 경우 수도권 인구는 2030년까지 51만명이 감소하며 공공기관의 지방 분산이 동시에 시행될 경우 수도권 인구는 총 170만명이 감소할 것" 이라며 "이에 반해 충청권은 65만명, 영남은 72만명, 호남은 34만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김안제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신행정수도 건설을 통해 "서울 제일주의" 라는 서울 지향적 가치관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행정수도 건설비용과 관련해서는 개발이 완료되는 오는 2030년까지 총 45조6000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 중 11조3000억원은 정부재원으로 사용하고 34조3000억원은 민간부분의 재원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김 위원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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