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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주철현)는 30일 인.허가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뇌물을 챙긴 국무총리실 직원(4급 상당) 양모씨(55)를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양씨에게 금품을 건넨 또다른 양모씨(67) 등 2명을 뇌물공여 등의 혐의 구속기소했다.
총리실 직원 양씨는 2002년 "전북 익산시에 비료 공장을 설립, 추진중에 있으니 담당 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4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다.
양씨는 이밖에도 지난 3월 홍모씨에게 "돈을 빌려주면 두달 안에 갚겠다"고 속여 모두 5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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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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