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법인 전문 여행업체인 세중[039310]은 14일 오전 11시 53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4.1%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7.85% 오른 3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중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9% 줄어든 1318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59.1% 줄어든 1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6%, 하위 27%에 해당된다.

[그래프]세중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세중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억원으로 2019년 13억원보다 -7억원(-53.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2.9%를 기록했다.

세중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9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세중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세중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12/02 자기주식처분 결정(보통주 37만1022주/11.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