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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약과 관계법률에 의거해 수입이 제한된 곰 발바닥과 발톱이 버젓이 온라인 경매 매물로 나와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경매사이트 온켓(www.onket.com)에 곰 앞발 2개, 뒷발 2개, 발톱 19개 등이 최저 30만원, 최고 50만원에 경매 매물로 올라왔다.
온켓에 매물(http://www.onket.com/auction/AuctProd.jsp?noProd=200030490984)로 올린 판매자는 "매물로 올린 곰 신체부위는 말레이시아에서 들여온 것으로 개인적인 용도로 반입해 내장과 가죽은 가족들끼리 사용키로 하고 남은 것을 파는 것"이 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관세청 특수통관과 관계자는 "곰 신체부위는 우리나라도 지난 1993년 가입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ㆍ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과 조수보호및 수렵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수출입이 제한된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구, 교육 등 학술 목적으로 들여오는 경우 등은 검역을 거쳐 통관이 허가되지만 개인적인 용도나 판매 목적의 경우 사실상 수입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판매자의 주장대로 문제의 곰 신체부위가 정상적인 통관절차를 거쳐 수입된 것인지 혹은 국내에서 사육되던 곰이나 밀렵된 곰의 부산물이 매물로 올라온 것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민간 사육장에서 사육되던 곰이 24살이 넘어 늙어 죽었을 때는 부산물을 합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나 지금까지의 정황으로는 이에 해당된다고 보기는 힘들다"며 "경위를 조사중이며 관계법령 저촉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경매사이트 온켓(www.onket.com)에 곰 앞발 2개, 뒷발 2개, 발톱 19개 등이 최저 30만원, 최고 50만원에 경매 매물로 올라왔다.
온켓에 매물(http://www.onket.com/auction/AuctProd.jsp?noProd=200030490984)로 올린 판매자는 "매물로 올린 곰 신체부위는 말레이시아에서 들여온 것으로 개인적인 용도로 반입해 내장과 가죽은 가족들끼리 사용키로 하고 남은 것을 파는 것"이 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관세청 특수통관과 관계자는 "곰 신체부위는 우리나라도 지난 1993년 가입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ㆍ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과 조수보호및 수렵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수출입이 제한된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구, 교육 등 학술 목적으로 들여오는 경우 등은 검역을 거쳐 통관이 허가되지만 개인적인 용도나 판매 목적의 경우 사실상 수입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판매자의 주장대로 문제의 곰 신체부위가 정상적인 통관절차를 거쳐 수입된 것인지 혹은 국내에서 사육되던 곰이나 밀렵된 곰의 부산물이 매물로 올라온 것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민간 사육장에서 사육되던 곰이 24살이 넘어 늙어 죽었을 때는 부산물을 합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나 지금까지의 정황으로는 이에 해당된다고 보기는 힘들다"며 "경위를 조사중이며 관계법령 저촉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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