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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5일 밤 본회의를 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
이날 처리된 추경예산안은 1조8천283억원(일반회계 1조7천833억원,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 450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올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기준 120조1천393억원으로 당초 예산안 118조3천560억원보다 1조7천833억원이 늘어났고, 작년 대비 예산증가율은 당초 0.2%에서 1.7%로 1.5% 포인트 높아지게 됐다.
국회는 또 이날 본회의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 시한을 올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고, 소득세 또는 법인세 50% 감면대상 업종에 영화산업 등을 추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국회는 이밖에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 선출안과 베이징(北京) 하계올림픽 남북한 단일팀 구성 촉구결의안 등 일반 안건도 통과시켰다.
국회는 당초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추경예산안을 둘러싼 여야간 이견으로 세차례나 개의시간을 연기한 끝에 7시간 후인 밤 9시에야 본회의를 열었다.
앞서 한나라당은 ▲아.태경제협력체(APEC) 재정지원 190억원 ▲행정수도 타당성 검토 용역비 50억원 ▲강원도 정선 수해하천 준설공사비 50억원 등 290억원을 추경예산안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열린우리당이 이를 거부해 진통을 겪었다.
그러나 여야 모두 민생에 초점이 맞춰진 추경예산안 처리를 지연시킬 경우 직면하게 될 비판 여론을 의식, 결국 이날 새벽 예결특위 소위원회가 마련한 수정안대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처리된 추경예산안은 1조8천283억원(일반회계 1조7천833억원,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 450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올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기준 120조1천393억원으로 당초 예산안 118조3천560억원보다 1조7천833억원이 늘어났고, 작년 대비 예산증가율은 당초 0.2%에서 1.7%로 1.5% 포인트 높아지게 됐다.
국회는 또 이날 본회의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 시한을 올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고, 소득세 또는 법인세 50% 감면대상 업종에 영화산업 등을 추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국회는 이밖에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 선출안과 베이징(北京) 하계올림픽 남북한 단일팀 구성 촉구결의안 등 일반 안건도 통과시켰다.
국회는 당초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추경예산안을 둘러싼 여야간 이견으로 세차례나 개의시간을 연기한 끝에 7시간 후인 밤 9시에야 본회의를 열었다.
앞서 한나라당은 ▲아.태경제협력체(APEC) 재정지원 190억원 ▲행정수도 타당성 검토 용역비 50억원 ▲강원도 정선 수해하천 준설공사비 50억원 등 290억원을 추경예산안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열린우리당이 이를 거부해 진통을 겪었다.
그러나 여야 모두 민생에 초점이 맞춰진 추경예산안 처리를 지연시킬 경우 직면하게 될 비판 여론을 의식, 결국 이날 새벽 예결특위 소위원회가 마련한 수정안대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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