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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주철현)는 한솔그룹 조동만 전 부회장이 한솔PCS 주식을 KT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편법으로 양도소득세를 적게 냈다는 혐의와 관련, 지난 14일 조 전 부회장의 자택 및 개인 사무실, 관여하고 있는 회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확보한 관련 서류를 분석, 법률 검토작업을 진행 중이며 조 전 부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통상적인 고발사건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 중이고 (조 전 부회장은)피고발인인 만큼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2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조씨가 2000년 6월 자신이 보유한 한솔 PSC 주식 590만여주를 KT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양도소득세를 포탈했다"며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를 벌여왔다.
당시 조 전 부회장은 주식 양도가액을 기준시가 기준으로 800억원으로 계산해 모두 70억원의 세금을 납부했으나 국세청은 실질 양도가액을 2500억원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조 전 부회장측이 당시 주식 매각 대금과 함께 KT 측으로부터 받았던 SK텔레콤 주식에 대한 가격 평가 문제가 이 사건의 핵심" 이라며 "이에 대한 법리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 전 부회장측은 "당시 국세청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적정액의 양도 소득세를 냈고 이는 탈세가 아닌 절세에 해당된다는 것이 조 전 부회장 측의 입장이라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확보한 관련 서류를 분석, 법률 검토작업을 진행 중이며 조 전 부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통상적인 고발사건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 중이고 (조 전 부회장은)피고발인인 만큼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2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조씨가 2000년 6월 자신이 보유한 한솔 PSC 주식 590만여주를 KT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양도소득세를 포탈했다"며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를 벌여왔다.
당시 조 전 부회장은 주식 양도가액을 기준시가 기준으로 800억원으로 계산해 모두 70억원의 세금을 납부했으나 국세청은 실질 양도가액을 2500억원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조 전 부회장측이 당시 주식 매각 대금과 함께 KT 측으로부터 받았던 SK텔레콤 주식에 대한 가격 평가 문제가 이 사건의 핵심" 이라며 "이에 대한 법리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 전 부회장측은 "당시 국세청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적정액의 양도 소득세를 냈고 이는 탈세가 아닌 절세에 해당된다는 것이 조 전 부회장 측의 입장이라고 검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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