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black.png)
.png)
.png)
2004년도 상반기 임금교섭 타결현황
(1) 임금교섭 진도는 다소 늦으나, 전년대비 임금인상률 하락
올봄 총선 등의 영향으로 6월말 현재 100인 이상 사업장의 임금교섭타결 진도율은 30.0%(1,770개소/5,909개소)로 지난해(32.3%, 1,860개소/5,751개소)에 비해 다소 늦음
임금교섭 타결사업장의 평균 협약임금인상률(임금총액기준)은 5.4%로 전년 동기(6.7%) 대비 1.3%p 하락
7.1일부터 주 40시간제가 적용되는 공공부문의 임금인상률은 민간부문에 비해 낮으며
전년동기 대비 하락폭을 비교해보면 공공부문(2.8%p↓)이 민간부문(1.2%p↓)의 두 배 이상이 됨
(2) 6월말 기준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협약임금인상률 기록
6월말 기준 임금총액 기준 5.4% 인상률은 ‘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최근까지 임금인상률은 외환위기 직후인 ‘98년을 저점으로 상승하다가 ‘00년 이후 안정화 추세를 유지하고, 연도말 인상률과의 차이도 줄어들고 있음
따라서 올해 임금인상률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나, 대형사업장 및 고임금업종의 교섭이 예정된 7월 상황이 변수
(3)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인상률이 더 낮아
모든 규모의 사업장에서 협약임금인상률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
< 사업장 규모별 임금인상률 하락 폭 >
▲ 300인 미만 : 0.8%p ↓ ▲ 300～500인 미만 : 0.8%p↓
▲ 500～1,000인 미만 : 1.3%p↓ ▲ 1,000～5,000인 미만 : 1.8%p↓
▲ 5,000인 이상 : 1.6%p ↓
7.1일부터 주 40시간제가 적용되는 1,000인 이상 대기업의 교섭진도(21.1%)는 전년동기와 유사하나, 임금인상률(5%)은 낮음
(4) 중소기업 중심으로 임금동결․삭감 사업장 증가
임금교섭 타결사업장 가운데 임금을 동결 또는 하향조정한 사업장은 18.5%(327개소/1,770개소)로 전년 동기(13.4%, 249개소/1,860개소) 대비 5.1%p 증가
임금동결 하향조정 사업장 가운데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84.7%(277개소/327개소)
300인미만 타결사업장 중 임금동결․삭감사업장은 20.4% (277개소/1,355개소)
300인 이상 사업장 중 임금동결․삭감사업장 비율인 12.0%(50개소/415개소)의 약 2배에 달하고 있어
중소기업 위주로 임금․동결 삭감이 이루어지고 있는 바, 이는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상황 반영
300인 이상 사업장은 포스코, 한국소니전자, 르노삼성자동차,쌍용정보통신 등 총 50개소
※ 한국소니전자는 주 40시간제를 도입하면서 단협상 휴가규정은 현행 유지함과 동시에 고용안정-임금안정의 패키지 교섭을 통해 임금동결 노․사 합의
연도별 임금동결 추이를 보면, ‘98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음
(5) 노조가 조직된 사업장도 임금안정세를 유지
타결 사업장 중 임금동결․삭감사업장 비중은 노조조직 사업장(20.7%)이 비노조 사업장(16.9%)보다 많음
무노조사업장보다 노조조직사업장의 임금인상률 하락폭이 0.2%p 큼
이는 중소기업 노조의 경우, 기업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극복노력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임
<총 평>
올해는 2000년 들어 임금인상률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임금안정분위기가 우세
이는 내수 위축 등 경기불황에 대한 대응임과 동시에
포스코 사례 등에서 나타나듯이 대기업 노․사 스스로 협력회사 및 중소기업 등에의 나눔의 실천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임
반면 6월 들어 대기업 노조사업장 중심으로 임금인상률이 상승하는 추세이므로 대기업 노.사의 임금인상 자제 및 나눔의 실천 등 선도적 노력이 더욱 필요
6월 협약임금인상률(5.9%) : 민간부문 6.0%, 공공부문 2.8%
6월 1달간 협약임금인상률은 모든 규모 사업장에서 상승하고 있으며, 1,000 이상 대기업은 5월 누계 평균 대비 1.1%p 상승 (4.5%→5.6%)
노조조직 사업장 임금인상률 6.0%, 노조 미조직 사업장 임금인상률 5.6% (파일이름:임금타결현황(7.15).hwp)
(1) 임금교섭 진도는 다소 늦으나, 전년대비 임금인상률 하락
올봄 총선 등의 영향으로 6월말 현재 100인 이상 사업장의 임금교섭타결 진도율은 30.0%(1,770개소/5,909개소)로 지난해(32.3%, 1,860개소/5,751개소)에 비해 다소 늦음
임금교섭 타결사업장의 평균 협약임금인상률(임금총액기준)은 5.4%로 전년 동기(6.7%) 대비 1.3%p 하락
7.1일부터 주 40시간제가 적용되는 공공부문의 임금인상률은 민간부문에 비해 낮으며
전년동기 대비 하락폭을 비교해보면 공공부문(2.8%p↓)이 민간부문(1.2%p↓)의 두 배 이상이 됨
(2) 6월말 기준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협약임금인상률 기록
6월말 기준 임금총액 기준 5.4% 인상률은 ‘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최근까지 임금인상률은 외환위기 직후인 ‘98년을 저점으로 상승하다가 ‘00년 이후 안정화 추세를 유지하고, 연도말 인상률과의 차이도 줄어들고 있음
따라서 올해 임금인상률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나, 대형사업장 및 고임금업종의 교섭이 예정된 7월 상황이 변수
(3)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인상률이 더 낮아
모든 규모의 사업장에서 협약임금인상률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
< 사업장 규모별 임금인상률 하락 폭 >
▲ 300인 미만 : 0.8%p ↓ ▲ 300～500인 미만 : 0.8%p↓
▲ 500～1,000인 미만 : 1.3%p↓ ▲ 1,000～5,000인 미만 : 1.8%p↓
▲ 5,000인 이상 : 1.6%p ↓
7.1일부터 주 40시간제가 적용되는 1,000인 이상 대기업의 교섭진도(21.1%)는 전년동기와 유사하나, 임금인상률(5%)은 낮음
(4) 중소기업 중심으로 임금동결․삭감 사업장 증가
임금교섭 타결사업장 가운데 임금을 동결 또는 하향조정한 사업장은 18.5%(327개소/1,770개소)로 전년 동기(13.4%, 249개소/1,860개소) 대비 5.1%p 증가
임금동결 하향조정 사업장 가운데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84.7%(277개소/327개소)
300인미만 타결사업장 중 임금동결․삭감사업장은 20.4% (277개소/1,355개소)
300인 이상 사업장 중 임금동결․삭감사업장 비율인 12.0%(50개소/415개소)의 약 2배에 달하고 있어
중소기업 위주로 임금․동결 삭감이 이루어지고 있는 바, 이는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상황 반영
300인 이상 사업장은 포스코, 한국소니전자, 르노삼성자동차,쌍용정보통신 등 총 50개소
※ 한국소니전자는 주 40시간제를 도입하면서 단협상 휴가규정은 현행 유지함과 동시에 고용안정-임금안정의 패키지 교섭을 통해 임금동결 노․사 합의
연도별 임금동결 추이를 보면, ‘98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음
(5) 노조가 조직된 사업장도 임금안정세를 유지
타결 사업장 중 임금동결․삭감사업장 비중은 노조조직 사업장(20.7%)이 비노조 사업장(16.9%)보다 많음
무노조사업장보다 노조조직사업장의 임금인상률 하락폭이 0.2%p 큼
이는 중소기업 노조의 경우, 기업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극복노력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임
<총 평>
올해는 2000년 들어 임금인상률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임금안정분위기가 우세
이는 내수 위축 등 경기불황에 대한 대응임과 동시에
포스코 사례 등에서 나타나듯이 대기업 노․사 스스로 협력회사 및 중소기업 등에의 나눔의 실천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임
반면 6월 들어 대기업 노조사업장 중심으로 임금인상률이 상승하는 추세이므로 대기업 노.사의 임금인상 자제 및 나눔의 실천 등 선도적 노력이 더욱 필요
6월 협약임금인상률(5.9%) : 민간부문 6.0%, 공공부문 2.8%
6월 1달간 협약임금인상률은 모든 규모 사업장에서 상승하고 있으며, 1,000 이상 대기업은 5월 누계 평균 대비 1.1%p 상승 (4.5%→5.6%)
노조조직 사업장 임금인상률 6.0%, 노조 미조직 사업장 임금인상률 5.6% (파일이름:임금타결현황(7.15).hwp)
실무해설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