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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특수부는 9일 세금감면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울산세무서 7급공무원 이某씨(45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CBS가 보도했다.
CBS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2년 8월 울산시 남구 J금속의 위장가공 또는 위장매입 의혹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면서 이 회사 대표 김某씨로부터 세금을 줄이고 추징금을 미뤄달라는 부탁과 함께 24차례 걸쳐 2700만여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이씨가 특별세무조사 당시 팀장을 맡았던 점으로 미뤄 다른 직원에게도 돈이 전달됐는지 여부와 실제로 세금을 감액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CBS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2년 8월 울산시 남구 J금속의 위장가공 또는 위장매입 의혹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면서 이 회사 대표 김某씨로부터 세금을 줄이고 추징금을 미뤄달라는 부탁과 함께 24차례 걸쳐 2700만여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이씨가 특별세무조사 당시 팀장을 맡았던 점으로 미뤄 다른 직원에게도 돈이 전달됐는지 여부와 실제로 세금을 감액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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