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해빙기대비 건설공사현장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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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6년 건설업 사망자 "95년보다 10.3%(74명)증가 >


○ 노동부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앞두고 토사붕괴 등 건설
   공사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하여 "97. 2. 17 ∼
   3.  12(20일)까지 아파트  공사현장 490개소, 빌딩  273개소,
   지하철·터널공사  현장  67개소 등  전국의  1,255개소
   건설현장에 대하여  대대적인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하였다.

-  이번점검은 해빙으로  인한  붕괴사고의 위험이  있는
    지하굴착현장,  추락·낙하  등이  우려되는  고층대형
    건설현장,  사회간접자본시설(SOC)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지반 및 토사붕괴 예방시설,  추락·낙하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상태 등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노동부가 발표한  "96년 산업재해  분석자료(잠정치)에
   따르면  산업재해자는 70,950명으로  "95년 보다  10.0%(7,084명)
   감소하였으나,  사망재해자는  2,670명으로  "95년  보다
   0.3%(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 재해자는  제조업이 "95년보다 11.0%(3,969명)  감소한
    32,259명, 건설업은 "95년 보다  12.3%(2,780명) 감소한
    19,762명이 발생한 반면,

- 재해자중  사망재해자는 제조업이 671명으로 "95년  보다
    2.6%(18명) 감소하였으나, 건설업의 사망자수는 789명
    으로 오히려횬幻??같은
    기본적인 안전시설 설치 미흡으로 인한  추락·낙하·
    비래 등의 사망재해가 53.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따라서, 노동부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하여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위기를  쇄신하고 자율적인  재해예방활동을
    유도할 방침이다.


○ 이번 해빙기대비  일제점검시에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중인  합동안전 점검기동반(합동안전 PATROL반)을
   풀가동하여  점검시  안전교육 실시여부,  안전관리비
   사용여부 등 관리적인 점검사항은 배제하고? 위해 지방노동관서에서 서울시 등  시·도, 국토
    관리청,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회의를  통해
    점검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 이번점검기간중  산업안전협회와 건설안전기술협회 등
    4개 건설재해예방전문기관에서 기술지도를 받고  있는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동기관에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해예방 전문단체로서의  역할을 확대시켜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