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지방노동사무소(소장 이상진) 시흥고용안정센터에
  따르면 안산지방노동사무소 관내인 시화 반월공단의
  가동률이 75%에 육박하고 기능직 및 단순노무직의 구인이
  타 업종에 비하여 월등히 증가하고 있어 올 하반기에도
  공단입주업체는 경기 활성화에따른 구인이 점차 어려워
  질 예상되고 있다.

○ 시흥고용안정센터는 99년 4월부터 6월 사이에 총 구인
  2883명에 구직1975명, 취업853명으로 구인수가 구직자수
  보다 908명이 더 많으며 취업률은 43.2%로 전국 평균치
  22.4%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편이다.○ 또한 이와 같은 향후 구인전망에 대하여 공단내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바

 - 경영사정에 대하여는 경제사정이 호전되고 있다 :70.0%,
   보통 한 회사는 공공근로요원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하고 있어 정부에서 지원하는 산업체기동
   봉사요원 등 각종 사업주지원사업을 활용하지 못한 기업은
   정부의 공공근로사업이 구인난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생각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따라 안산지방노동사무소에서는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장기실직자 상담 전담창구를설치하고 1년 이상
  장기실직자, 40-50대 전직실업자 등 취업이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업자 프로파일링을 실시

  심층상담을 통한 취업알선과 근로자의 취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채용장려금, 고용유지지원금 등 각종 고용 안정사업을
  관내 4953개사업장에 안내하고, 각종지원사업 전담상담원을
  배치, 상담하고 있으며, 매월 2회 이상 상설 설명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 그동안 시흥고용안정센터는 99년 들어 6월까지 2453명을
  고용유지 및 실직자를 재고용한 134개 사업장에 557백만원의고용유지지원금 및 채용장려금을 지원하여 사업장의 경영
  악화로 인한 해고를 막고, 실직된 근로자가 조기에 재취업
  할 수 있는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