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지방노동사무소(소장 이상진)는 "99년 산업재해가 다발한
사업장중 사업주 안전교육에 고의로 불참하고  산재발생 위험이
높은 관내 10개 취약사업장에 대하여  2000. 1. 17∼1. 22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이들 사업장에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번특별점검은 "99년 8월말 현재 산업재해가 2건이상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99년 10월중 실시한 사업주 안전교육과,
"99. 11. 12 실시한 재교육에도 불참하여 사업주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이 극히 부족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업무 전반에
대해 특별점검을실시할 예정이며

○점검결과 위반사항 적발시는 1차로 시정지시하고,
위험기계기구에 대한 방호장치 미설치시는 즉시 해당기계를
사용중지등의 조치를 하며, 시정기한내 시정하지 않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즉각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안산지방노동사무소는 금번실시하는 특별점검이 사업주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최근 제조업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산업재해를 크게 감소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참고로 안산·시흥지역에서 "99.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재해자수는 1,889명, 재해율은 1.05%로 전년동월대비 재해자수는
12.5%로, 재해율은 19.3% 증가하였으며,
특히 반월·시화공단 가동율이 높아짐에 따라 제조업 재해자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전체 재해중 제조업이 76.7%를 차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