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장관 이상룡) 는 11월 19일 제2차 근로자 부문 신지식인 10명을
 선정 발표했다.
 노동부는 6개지방 노동청과 5개 산하기관에서 추천한 24명을 대상으로
 신지식인운동 추진단(단장 문형남 기획관리실장)회의를 거쳐 10명의
 근로자부문 신지식인을 최종선발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노동부의 근로자부문 신지식인은

 - 중학교 졸업의 학력으로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엘리베이터식 주차설비
   개발, 발효식 무공해화장실 개발, 선체조립식 용접로봇개발, 자동각도
   조절 플랜지 용접장치개발,  대형관 자동회전장치개발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대우중공업(주) 윤길영  

 - 위성영상을 분석하여 병충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과학적 농정관리시스템
   을 구축하여 시간, 인력, 비용의 절감을 극대화시킨 (주)지오월드스페
   이스의 신용철

 - 공고 졸업후 끊임없는 노력으로5개의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정량공급
   설비, 속도제한장치 설치, Coal공급 설비 무접점 회로도  개조, 보정
   회로 개조 등을 통하여 약 9억원의 원가절감효과를 가져온 쌍용양회
   동해공장의 김봉식

 - 아파트 무인경비 시스템을 개발하여 관리통제를자동화·무인화 하여
   경비인력을 1/10수준으로 절감한 한국통신의 김상우

 - 시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시각장애인용 통합문서 편집기 소리문 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시각장애인의 정보화를 통한 직업재활에 지대한 공을 세운
   청주 맹학교 교사 길태영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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