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000.10.25(수)부터 10.28(토)일까지
 4일동안 장애인기능인력의 산실인 일산직업전문학교(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소재)에서 개최된다.
 ※ 대회주최 : 노동부, 대회주관 :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손경호)
 이 자리에는이한동 국무총리, 김호진 노동부장관, 장기철 한국지체장애인
 협회회장, 박명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 송영욱 한국소아마비협회장 및
 안희진 장애인복지신문사장 등 각계 대표가 참여한다.
 - 올해로 17회 째를 맞는 이번 경기는 선반 등 27개 직종분야에서 기능경연이 실시되며, 지난 6월 개최된 16개 시·도별 지방기능경기대회의
   금·은상 입상자 539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결과 직종별 금상입상자는 제6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2003.11월
 인도 델리 개최예정) 파견선수선발전에 나갈수있는 참가자격과 부상으로
 상금 6백만원을 받게되며 은상· 동상·장려상 입상자는 각각 4백만원,
 2백만원, 1백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 또한 금상·은상·동상 입상자는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을
   면제받게 된다.
 이한동 국무총리는 2000.11.26(목)11:00 대회 개회식 행사에서 치사를 통해
 - 장애를 극복하고 훌륭한 기능을 연마한 선수들을 치하하고 이들을 보살피고
   지도한 교사와 장애인가족들을 격려하는 한편
 - 사업주에게는 이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함과
   동시 국민모두에게는 더불어 함께 살아갈 이웃이 되어주기를 특별히 당부
   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제5회 국제장애인기능
 올림픽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종합우승(금9, 은4, 동2 장려2)을 차지한 가운데
 열림으로써
 - 장애인에 대한사회적 인식을 전환시키고 사업주의 고용의지를 제고시킴은
   물론 장애인들에게도 자기계발의 동기를 불어 넣어주는 좋은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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