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극윤)은 기업퇴출 및 금융기관 구조조정 등으로
  실업자 수가 내년 2월 최고 96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실업자의 생활안정지원과 실업자의 "내 일자리 내가 스스로
  만들기"를 지원하는 실업자 생활안정대책을내년에도 확대 실시한다.

□ 근로복지공단에서 시행 중인 실업자 생활안정지원대책은 실업자
  가정의 가계안정자금 대부와 실업자의 자영업지원 및 유명 관광지에의
  외국어통역안내원 배치가 주요내용인 바,

 o 가계안정자금의 대부는 실업자 가정의 생활안정을지원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제도로 최장 8개월 동안의 실업급여를 받고 난 이후 또는
   실업급여 혜택에서 배제되고 있는 실업자의 생활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대부하는 제도이다.

  - 지원대상은 공적구직등록기관에 구직등록한 실업자(세대주 또는주소득원인 자로 전용면적 25.7평 이하 거주자)로서 가구당 500만원
    까지 연리 8.5%로 4년 동안(2년거치 2년균등 분할 상환) 대부하는
    바,
  - 11월말 현재 모두 27천명의 실업자에게 1,348억 원을 대부하였으며
  - 2001년도에도 1,200억 원의 대부재원을추가로 마련하여 24천명의
    실업자 가정의 생활안정을 지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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