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7.12 (주)호텔롯데 여성근로자 327명이 제기한 직장내 성희롱
 진정사건이 10월 14일부로 일단락 되었음
 - 조사결과 성희롱 행위자는 32명으로 밝혀졌고 행위자는 이사급임원2명을
   포함하여 간부급 31명과 평사원 1명으로 나타남
 진정 327건중 68건이직장내성희롱으로 판명되었으며 여기에 포함된 행위는
 81건임 이를 유형별로 분류할 때
 - 육체적성희롱은 37건으로 회식후 2차 술자리에서 블루스를 강요하거나
   춤을 추는 동안 지나친 밀착으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가 주를
   이루고 있고
 -언어적성희롱은 33건으로 도에 지나친 음담패설이나 성적발언 및
   술자리에서 술따르기 및 술마시기 등을 강요하는 행위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 시각적성희롱은 11건으로 음란싸이트를 보도록 유도하는 행위가 주를
   이루고 있음
 
 노동부는 이번 사건의조사과정에서 특별조사팀 20명중 14명을 여성
 감독관으로 편성하고, 서울지방노동청 산하 고용평등위원회를 5차례
 개최하는등 사건 조사 및 그 판단에 신중을 기하였음
 -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에 대한 과태료 300만원 부과(9.6)
 - 호텔 롯데측에 행위자에 대한징계조치 지시(10.14)
 노동부는 향후 호텔롯데측의 행위자 징계 및 피해여성근로자의 불이익
 조치 여부를 지켜보고 이에 관련한 법위반 발생시 엄중 조치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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