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고용정보관리소(所長: 全云基)에서 운영하는 고용안정정보망
 「Work-Net」과 「고용보험전산망」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0년
  3/4분기에 기혼 여성의 취업자 증가폭이 크나 단순노무직 근로자와
  서비스 및 판매 근로자 등 비숙련·저임금 직종에 취업이집중된
  것으로 나타남

ㅇ 2000년 3/4분기「Work-Net」을 통한 여성 취업자수는 전년대비
  33.2% 증가(49,608명→66,092명)하였는데, 그 가운데 주부취업자는
  43.9%(23,979명→34,500명) 늘어 증가폭이 큼
ㅇ 전체 주부취업 증가의 80% 이상이 서비스 및판매근로자와 단순
  노무직 근로자에서 발생하였으며 전문직종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부의 취업이 비숙련 업종에 집중됨(표1 참조)
- 서비스 및 판매근로자는 전년대비 81.8%(2,309명→4,198명) 증가하여
  매우 높은 증가추세를 보여주고 있음(표2 참조)· 조리사는 전년동기 대비 125.5%의 증가율(604명→1,362명)을 보였으며,
· 웨이터 및 바텐더로도 981명의 주부가 취업한 것으로 나타남
- 단순노무직 근로자는 46.6%(16,386명→24,021명) 증가하여 그 폭이 컷음
 (표 2참조)
· 건설단순노무직으로 3배(1,609명→5,427명) 이상 늘어나 가장 증가율이
  높았으며,
· 사무실 호텔 및 기타업소 청소원도 100%(989명→2,049명) 이상
  증가하였음
ㅇ 여성의 고용보험 취득자 증가율도 30∼50대에서 높아 이러한 사실은
  뒷받침(표3 참조)
ㅇ 한편, 고용보험 취득자의 임금을 70만원※기준으로 분석하면 여자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70만원 미만 저임금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최근의 고용증가가 저임금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줌(표4 참조)


** 표는 첨부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