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서비스 수혜이후 3개월이내 10명중 1명꼴로 취업)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房極允)은 2000년 1월부터 9월까지 총 18,507명의
  산재근로자가 직업재활상담 혜택을 받았고 이중 4,693명이 초기면접을
  통하여 재활서비스에 연계되었다고 밝혔다.

○ 특히재활서비스에 연계된 4,693명중 503명은 직업재활상담을 받은지
  3개월만에 재활목표를 달성, 다시 직업에 복귀하여 재활서비스 수혜자
  10명중 1명꼴(10.7%)로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 이들 503명의 직업복귀 유형을 살펴보면 재취업 71.0%, 자영업 12.5%,원직복귀 16.5%로서 재취업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공단 관계자는 "직업복귀한 근로자의 38.8%는 요양기간이 6개월이하
  이며, 28.8%는 6개월~1년 이하로 나타났다"고 하면서 "이러한 결과는
  요양초기단계에 직업재활상담원 개입과 적절한 서비스 제공의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 또한 요양종결일로부터 6개월이내에 취업 및 자영한 경우가 직업
  배치된 근로자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고, 요양종결후 시간이 지날
  수록 직업배치율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산재근로자의 조기직업복귀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재해발생시점부터 또는 요양종결후
  신속한 재활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 근로복지공단의 직업재활상담제는 요양중인 산재근로자에 대한 심리
  상담을 통하여 재해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갖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 산재근로자와 함께 본인의 희망, 직업경력, 신체장해정도, 기술능력
  등을 고려한 직업재활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필요한 직업훈련을
  연계해 주거나 각종 고용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 직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종합적인 직업재활서비스제공
  시스템으로 지난 해 9월 근로복지공단이 신규 도입하여 금년부터
  전국지사로 확대 시행한 제도이다.

○ 직업재활상담서비스는 초기면접 → 직업평가 → 직업재활계획 수립 →
  직업배치 → 사후서비스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각서비스 단계
  별로 직업재활상담원이 근로자의 개인적인 환경과 조건에 맞는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여 산재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직업재활상담원은 원직복귀를 희망하는 산재근로자의 사업주를 면담
  하여 재고용을 권유하고, 신체장해 등으로원직복귀가 곤란한 산재
  근로자와 함께 채용박람회에 참석하거나 고용·창업정보제공, 이력서
  작성 등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면접시에 동행하는 등
  재취업을 지원하고,

○ 장애인에 대한 각종 복지제도와 노동부 또는 중소기업청 등 관련
  기관의사업을 안내하여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근로자의 가족에게도 상담이나 직업정보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
  복귀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첨부자료
1. 2000.3/4분기 직업재활상담실적분석 1부
2. 산재근로자 직업배치사례(8건)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