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부(포항지방노동사무소)는 2001.7.20 10:30 경북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844-3번지 소재하는 세광공업(주) 대표이사 이대환(만48세)을 노동조합및
  노동관계조정법, 근로기준법, 근로자참여및협력증진에관한법률 및 산업안전
  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신청하였음
  - 위 피의자는 병역특례 노동자 등에게 노동조합 탈퇴를 종용하는 등 노동
    조합의 운영에 지배·개입하는 등의 부당노동행위를 자행
  - 근로자 99명의 퇴직금, 근로자 40명의 임금 등 체불금품 501,530,493원
    미지급과 근로시간 위반 등
  -정기노사협의회 미개최 등
  - 산업용 용접 로봇기계에 대한 안전장치 미설치 등 노동관계법을 위반하였음


□ 위 회사는 2001.5.3부터 휴업, 이어 5.17자 폐업공고를 한 바 있으며 노조는
  회사앞에서 천막농성 등 장기간 노사분규가 계속되어 온 사업장으로
  -노동부(포항지방노동사무소)에서는 2001.5.2부터 5.4까지 3일간 노동관계법
    전반에 걸쳐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바 있음


□ 노동부는 그동안 부당노동행위 집중지도기간을 설정하여 부당노동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엄중한 조치를 취하기로 한 이후 금일까지총 6명의
  사용자가 노동관계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 앞으로도 부당노동행위 등 사용자의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계속하여 노사현장에서 법과 원칙이 준수되는 풍토를 정착토록
    할 방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