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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국회의원 후보등록 첫날인 31일 인천지역에서 한나라당 조진형 후보(부평갑)가 356억1천8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 최다액을 기록했다.
인천 영종도와 부평, 계양구 지역의 땅 부자로 알려진 조 후보는 소득세(20억5천900여만원)와 종토세(11억3천100여만원)를 포함, 5년간 31억9천700여만원의 세금을 냈다.
반면 인천 서구.강화군을에서 출마하는 강필희 후보(무소속)는 채무 6천만원을 포함한 마이너스 8천4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 이날 등록자중 가장 적었다.
○...인천 부평구을에서 입후보한 율사출신의 최용규 후보(열린우리당)는 총 재산을 1억2천200만원이라고 신고한 반면, 같은당의 변호사인 송영길 후보(계양구을)는 6천만원을 신고했다.
이들 두 후보의 납세액는 각각 9천400여만원과 7천600여만원으로 대부분 소득세로 돼있어, 변호사 활동에 따른 소득이 재산증식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중구.동구.옹진군의 이세영 후보(무소속)는 재산 31억6천500여만원,납세액 2천500여만원을 신고했다.
하지만 이후보는 인천 중구 을왕동소재 주택(47.5평)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24.3평 규모의 주택가격을 203만원과 258만원으로 각각 신고, 축소의혹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기재과정에서 잘못 표기한 것 같다"며 "관할 구와 세무서에서 보내온 자료이기 때문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해명했다.
인천 영종도와 부평, 계양구 지역의 땅 부자로 알려진 조 후보는 소득세(20억5천900여만원)와 종토세(11억3천100여만원)를 포함, 5년간 31억9천700여만원의 세금을 냈다.
반면 인천 서구.강화군을에서 출마하는 강필희 후보(무소속)는 채무 6천만원을 포함한 마이너스 8천4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 이날 등록자중 가장 적었다.
○...인천 부평구을에서 입후보한 율사출신의 최용규 후보(열린우리당)는 총 재산을 1억2천200만원이라고 신고한 반면, 같은당의 변호사인 송영길 후보(계양구을)는 6천만원을 신고했다.
이들 두 후보의 납세액는 각각 9천400여만원과 7천600여만원으로 대부분 소득세로 돼있어, 변호사 활동에 따른 소득이 재산증식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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