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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트라움하우스, 최고가 아파트ㆍ연립주택 "싹쓸이"
전국의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기준시가가 평균 6.7%(870만원) 상향조정됐다.
특히 전국 시ㆍ군ㆍ구 중에서 고속철도역사가 있는 광명이 29.1%로 크게 상승했으며 미군부대이전 예정지이며 택지개발이 활발한 평택이 27.0%,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대전시 유성구와 서구가 각각 26.6%, 23.4%로 상승했다.
국세청은 30일부터 적용되는 이같은 골자의 공동주택 기준시가 고시내용을 28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공동주택 매매나 상속ㆍ증여시 양도소득세 등 세부담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주택투기지역에 소재한 아파트 등은 이번 기준시가 조정과는 무관하게 실지거래가액으로 신고해야 하므로 별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에 따르면 시ㆍ도별로는 신공항 건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및 삼산ㆍ검안지구 등 신규택지개발 기대감 등으로 인천광역시가 15.2%(1046만원)로 조정폭이 가장 컸고 대전 14.0%(1340만원), 경기도 11.8%(1507만원), 서울 8.8%(2033만원) 등의 순이었다.
또 국민주택 규모의 소형 주거목적의 서민아파트는 기준시가의 시가반영비율을 낮게 적용하는 한편 전용면적 50평이상 대형아파트는 시가반영비율을 높게 적용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서울 등 수도권지역 중ㆍ소형아파트는 지방에 비해 규모별로 5%씩 높게 적용했다.
기준시가 최고가액 아파트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2억4000만원으로 고시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Ⅲ 180평형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연립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Ⅴ 230평형으로 36억9000만원으로 고시됐다.
지난해 4월보다 상승금액이 가장 큰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02평형으로 9억원이 올랐다. 또 상승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동일상가 19평형으로 지난해 3450만원에서 1억50만원으로 무려 191.3% 상승했다.
공동주택 기준시가는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29일 오후 6시부터 검색할 수 있다. 이번 고시대상 공동주택은 전국의 아파트 536만세대, 연립주택 6만세대 등 총 542만세대이다.
김광정 재산세과장은 "앞으로 기준시가 고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서울 강남ㆍ송파일대의 재건축예상아파트와 같이 가격이 급등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수시로 가격 동향을 점검해 일정기준 이상 상승하면 기준시가를 재고시함으로써 투기확산을 조기에 차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건축추진 또는 지역적 특성 등에 따라 거래시가는 고가임에도 규모는 중ㆍ소형아파트로 분류돼 시가반영비율이 낮게 적용되는 아파트 등에 대해서는 "시가가산율"을 적용하는 등 시가반영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의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기준시가가 평균 6.7%(870만원) 상향조정됐다.
특히 전국 시ㆍ군ㆍ구 중에서 고속철도역사가 있는 광명이 29.1%로 크게 상승했으며 미군부대이전 예정지이며 택지개발이 활발한 평택이 27.0%,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대전시 유성구와 서구가 각각 26.6%, 23.4%로 상승했다.
국세청은 30일부터 적용되는 이같은 골자의 공동주택 기준시가 고시내용을 28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공동주택 매매나 상속ㆍ증여시 양도소득세 등 세부담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주택투기지역에 소재한 아파트 등은 이번 기준시가 조정과는 무관하게 실지거래가액으로 신고해야 하므로 별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에 따르면 시ㆍ도별로는 신공항 건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및 삼산ㆍ검안지구 등 신규택지개발 기대감 등으로 인천광역시가 15.2%(1046만원)로 조정폭이 가장 컸고 대전 14.0%(1340만원), 경기도 11.8%(1507만원), 서울 8.8%(2033만원) 등의 순이었다.
또 국민주택 규모의 소형 주거목적의 서민아파트는 기준시가의 시가반영비율을 낮게 적용하는 한편 전용면적 50평이상 대형아파트는 시가반영비율을 높게 적용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서울 등 수도권지역 중ㆍ소형아파트는 지방에 비해 규모별로 5%씩 높게 적용했다.
기준시가 최고가액 아파트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2억4000만원으로 고시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Ⅲ 180평형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연립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Ⅴ 230평형으로 36억9000만원으로 고시됐다.
지난해 4월보다 상승금액이 가장 큰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02평형으로 9억원이 올랐다. 또 상승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동일상가 19평형으로 지난해 3450만원에서 1억50만원으로 무려 191.3% 상승했다.
공동주택 기준시가는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29일 오후 6시부터 검색할 수 있다. 이번 고시대상 공동주택은 전국의 아파트 536만세대, 연립주택 6만세대 등 총 542만세대이다.
김광정 재산세과장은 "앞으로 기준시가 고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서울 강남ㆍ송파일대의 재건축예상아파트와 같이 가격이 급등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수시로 가격 동향을 점검해 일정기준 이상 상승하면 기준시가를 재고시함으로써 투기확산을 조기에 차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건축추진 또는 지역적 특성 등에 따라 거래시가는 고가임에도 규모는 중ㆍ소형아파트로 분류돼 시가반영비율이 낮게 적용되는 아파트 등에 대해서는 "시가가산율"을 적용하는 등 시가반영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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