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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처, 2007년까지 디지털 예산ㆍ회계시스템 구축키로
앞으로 일반 국민들도 정부의 예산이나 재정집행 실적 등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오는 2007년까지 "디지털ㆍ회계 시스템"을 구축, 예산 및 회계 정보를 국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디지털ㆍ회계 시스템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부문 재정활동의 전 과정(재정수입의 징수, 예산의 요구ㆍ편성ㆍ집행, 성과평가 등)에 관한 재정정보를 통합 관리ㆍ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예산처 관계자는 "경제에서 재정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국민들의 정보 욕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디지털ㆍ회계 시스템을 통해 알권리 충족은 물론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예산처는 이를 위해 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 감사원 등과 함께 디지털 예산ㆍ회계 시스템 추진기획단을 산하에 설치하기로 했다.
기획단은 먼저 예산구조와 체계를 국민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개편하고 정부 예산회계에 복식부기ㆍ발생주의 회계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정부 예산은 단식부기로 작성됐으며, 복식부기로 전환할 경우 대차평균원리에 따라 자기검증이 가능하다. 또 발생주의 방식을 책택하게 되면 현금의 수수와는 관계없이 자산과 부채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의 발생을 기준으로 거래를 인식하게 된다.
특히 시스템이 완성되면 예산의 요구ㆍ편성ㆍ집행은 물론 결산의 전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재정관리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환율과 유가 등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재정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어 재정운용 계획도 보다 정밀하게 수립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또 "예산에 원가개념이 도입돼 연기금 개편 등 미래의 국가재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성과관리와 회계책임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일반 국민들도 정부의 예산이나 재정집행 실적 등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오는 2007년까지 "디지털ㆍ회계 시스템"을 구축, 예산 및 회계 정보를 국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디지털ㆍ회계 시스템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부문 재정활동의 전 과정(재정수입의 징수, 예산의 요구ㆍ편성ㆍ집행, 성과평가 등)에 관한 재정정보를 통합 관리ㆍ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예산처 관계자는 "경제에서 재정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국민들의 정보 욕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디지털ㆍ회계 시스템을 통해 알권리 충족은 물론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예산처는 이를 위해 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 감사원 등과 함께 디지털 예산ㆍ회계 시스템 추진기획단을 산하에 설치하기로 했다.
기획단은 먼저 예산구조와 체계를 국민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개편하고 정부 예산회계에 복식부기ㆍ발생주의 회계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정부 예산은 단식부기로 작성됐으며, 복식부기로 전환할 경우 대차평균원리에 따라 자기검증이 가능하다. 또 발생주의 방식을 책택하게 되면 현금의 수수와는 관계없이 자산과 부채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의 발생을 기준으로 거래를 인식하게 된다.
특히 시스템이 완성되면 예산의 요구ㆍ편성ㆍ집행은 물론 결산의 전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재정관리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환율과 유가 등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재정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어 재정운용 계획도 보다 정밀하게 수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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