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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신고 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강남촵강동촵송파구와 성남 분당구의 아파트 시장이 급랭상태를 보이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2일 지난달 26일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이후 이달 1일까지 지자체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총 9건이라고 밝혔다. 구별 신고건수는 강남구 1건, 송파구 4건, 강동구 3건, 분당구 1건 등으로 모두 지난달 29일에 신고된 것이다.
주택거래 신고가 지난달 29일 하루에만 몰린 것은 양도소득세와 상속촵증여세의 기준이 되는 공동주택의 기준시가가 30일부터 평균 6.7% 오른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신고건수 9건중 6건은 전세권이나 근저당이 설정돼 있는 "부담부증여"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거래신고제 시행이전 1주일동안 구별로 평균 수백건의 계약검인이 이뤄진 것에 비하면 아예 주택거래가 끊긴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주택거래신고지역에 집을 사거나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분위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교통부는 2일 지난달 26일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이후 이달 1일까지 지자체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총 9건이라고 밝혔다. 구별 신고건수는 강남구 1건, 송파구 4건, 강동구 3건, 분당구 1건 등으로 모두 지난달 29일에 신고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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