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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대구점에 대해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롯데백화점측은 정기 세무조사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나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여ㆍ야 정치인에게 불법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바 있기 때문에 수사 마무리 여부와 상관없이 세무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영등포지점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연결돼 있으며 철도청이 25%의 지분을 갖고 있는 별도법인으로 대구점을 지점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착수해 이달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 지점등에서 진행된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주로 입점업체 수수료 등 거래선에서 파생된 과세자료를 바탕으로 추적한 매출누락 부분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깊이 있게 들여다 보는 한편 ▲경품에 대한 원천징수 여부 ▲특수관계인 거래 ▲주식변동 상황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백화점 본점(을지로)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2001년 실시됐으며 유통업계의 경우 신세계도 지난 2001년, 현대백화점은 2002년, 갤러리아 백화점(한화유통)은 2003년에 각각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롯데백화점측은 정기 세무조사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나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여ㆍ야 정치인에게 불법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바 있기 때문에 수사 마무리 여부와 상관없이 세무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영등포지점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연결돼 있으며 철도청이 25%의 지분을 갖고 있는 별도법인으로 대구점을 지점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착수해 이달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 지점등에서 진행된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주로 입점업체 수수료 등 거래선에서 파생된 과세자료를 바탕으로 추적한 매출누락 부분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깊이 있게 들여다 보는 한편 ▲경품에 대한 원천징수 여부 ▲특수관계인 거래 ▲주식변동 상황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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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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