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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은 28일 수입품 가격을 낮게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포탈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박모(38.사업.성남시 분당구)씨를 구속했다.
수원세관에 따르면 박씨는 2001년 5월7일부터 2003년 3월25일까지 중국산 미용속눈썹을 국내로 들여 오면서 수입가를 실제 가격보다 낮게 신고, 모두 84차례에 걸쳐 4억5천400여만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다.
조사결과 박씨는 세관에 신고한 금액만 중국으로 정상 송금하고 차액은 중국 거래처 관계자를 직접 만나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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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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