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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POSCO)가 SK텔레콤을 누르고 시가총액 2인자 자리에 올라섰다. SK텔레콤이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내준 것은 지난해 11월말 한국전력에게 2위 자리를 잠시 내준 뒤 8개월 만이다.
16일 11시5분 현재 거래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날보다 2000원(1.17%) 떨어진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포스코는 5500원(3.56%) 오른 16만원을 기록 중이다.
포스코는 시가총액이 14조2346억원으로 늘어나며 SK텔레콤(13조9458억원)을 누르고 삼성전자(1위, 60조4111억원)에 이어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포스코는 전날인 15일에도 장중 한때 SK텔레콤의 시가총액을 추월했었다.
SK텔레콤은 이날 장시작 직후 한때 16만3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52주 최저가의 타이 기록이다.
SK텔레콤은 2001년 4월19일 KT를 누르고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그 이전에도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두고 KT와 엎치락 뒤치락 했었다. SK텔레콤은 이후 지난해 11월말 한국전력에 밀려 잠시 3위로 밀려 났으나 곧 2위 자리를 되찾았었다.
16일 11시5분 현재 거래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날보다 2000원(1.17%) 떨어진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포스코는 5500원(3.56%) 오른 16만원을 기록 중이다.
포스코는 시가총액이 14조2346억원으로 늘어나며 SK텔레콤(13조9458억원)을 누르고 삼성전자(1위, 60조4111억원)에 이어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포스코는 전날인 15일에도 장중 한때 SK텔레콤의 시가총액을 추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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