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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19일 차관급 인사배경과 관련 "지난 7.1 개각에 이어 차관급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국정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인사수석은 이날 오후 통일부 등 9개 부처 및 청에 대한 차관 및 외청장 인선 내용을 발표하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재임기간의 직무수행 역량과 성과에 대한 평가, 해당 장관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인선기준은 적재적소의 원칙에 따라 전문성, 개혁성,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선 각 부처 1급 중 능력과 실적이 뛰어난 공무원들을 발탁, 승진 기용함으로써 공직사회의 활력을 제고시키고 타부처 및 퇴직 공무원 중에서도 적격자를 발탁해 공직구성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사원칙에 따라 △김영식 교육부 차관 △이봉조 통일부 차관 △권오룡 행자부 차관 △송재성 복지부 차관 △조연환 산림청장 등은 승진 인사에 해당된다.
또 △신현택 여성부 차관 △김성진 중기청장 등은 부처관의 교류에 해당되며 △조환익 산림부 차관 △손정수 농촌진흥청장 등은 퇴직했다가 민의 경험 등을 중요시해서 재기용된 경우에 해당된다.
한편 정 인사수석은 "이번에 차관 내지 차관급 인사가 이뤄진 기관의 경우 조만간 1급 이하 후속 인사를 마무리해 차분한 가운데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찬용 수석과의 일문일답
△차관 인사가 늦어진 원인은?
-우선 국회가 15일까지 개원해 있었기 때문에 국회를 같이 가서 답변을 하고 자료를 준비할 차관들 인사를 국회 끝날 때까지 기다린 성격이 있었고, 15일날 국회가 끝났는데 16일이 금요일이었고 토, 일이 공휴일이었다. 그래서 오늘 발표하게 된 것이다.
△인사 기준을 말씀하셨는데 지역별 배려는 고려대상에서 빠졌나?
-네가지 인사원칙이 있다고 전에도 말씀드렸다. 적재적소의 원칙, 투명하고 공정한 원칙, 균형의 원칙 이런 원칙이 있는데 그 중에 지역별, 영역별, 성별 이런 고려사항도 중요하다. 그러나 다른 앞의 부분을 전제로 하고 그 다음에 지역도 고려할 수 있겠다. 때로는 어떤 데에서 균형이라는 것이 잘못하면 어려울 때가 있다. 해보면 어느 때는 어느 지역이 조금 더 있기도 하고 덜 있기도 하고 또 어느 대학이 더 하기도 하고 덜 하기도 하고 그렇다. 그러나 그것은 길게 1년, 2년씩 본다면 항상 균형이 맞아져 간다고 믿는다.
△통일부나 보건복지부 같은 경우 지난번에 장관도 교체됐는데, 보통 장ㆍ차관이 같이 바뀌는 경우는 업무의 연속성이나 그런 차원에서 안하는 쪽으로 알고 있었는데 예외를 두는 것인가?
-어떤게 좋으냐는 판단도 있을 텐데 장관이 바뀌고 나면 차관이 계속함으로써 업무의 연속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도 있는데, 그러나 지금 대개 1급들도 업무의 전문성이 있다. 그런 점에서 약간 예외적이기는 하지만 해당 장관들의 의중을 우리가 높이 존중했다고 생각한다.
정 인사수석은 이날 오후 통일부 등 9개 부처 및 청에 대한 차관 및 외청장 인선 내용을 발표하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재임기간의 직무수행 역량과 성과에 대한 평가, 해당 장관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인선기준은 적재적소의 원칙에 따라 전문성, 개혁성,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선 각 부처 1급 중 능력과 실적이 뛰어난 공무원들을 발탁, 승진 기용함으로써 공직사회의 활력을 제고시키고 타부처 및 퇴직 공무원 중에서도 적격자를 발탁해 공직구성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사원칙에 따라 △김영식 교육부 차관 △이봉조 통일부 차관 △권오룡 행자부 차관 △송재성 복지부 차관 △조연환 산림청장 등은 승진 인사에 해당된다.
또 △신현택 여성부 차관 △김성진 중기청장 등은 부처관의 교류에 해당되며 △조환익 산림부 차관 △손정수 농촌진흥청장 등은 퇴직했다가 민의 경험 등을 중요시해서 재기용된 경우에 해당된다.
한편 정 인사수석은 "이번에 차관 내지 차관급 인사가 이뤄진 기관의 경우 조만간 1급 이하 후속 인사를 마무리해 차분한 가운데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찬용 수석과의 일문일답
△차관 인사가 늦어진 원인은?
-우선 국회가 15일까지 개원해 있었기 때문에 국회를 같이 가서 답변을 하고 자료를 준비할 차관들 인사를 국회 끝날 때까지 기다린 성격이 있었고, 15일날 국회가 끝났는데 16일이 금요일이었고 토, 일이 공휴일이었다. 그래서 오늘 발표하게 된 것이다.
△인사 기준을 말씀하셨는데 지역별 배려는 고려대상에서 빠졌나?
-네가지 인사원칙이 있다고 전에도 말씀드렸다. 적재적소의 원칙, 투명하고 공정한 원칙, 균형의 원칙 이런 원칙이 있는데 그 중에 지역별, 영역별, 성별 이런 고려사항도 중요하다. 그러나 다른 앞의 부분을 전제로 하고 그 다음에 지역도 고려할 수 있겠다. 때로는 어떤 데에서 균형이라는 것이 잘못하면 어려울 때가 있다. 해보면 어느 때는 어느 지역이 조금 더 있기도 하고 덜 있기도 하고 또 어느 대학이 더 하기도 하고 덜 하기도 하고 그렇다. 그러나 그것은 길게 1년, 2년씩 본다면 항상 균형이 맞아져 간다고 믿는다.
△통일부나 보건복지부 같은 경우 지난번에 장관도 교체됐는데, 보통 장ㆍ차관이 같이 바뀌는 경우는 업무의 연속성이나 그런 차원에서 안하는 쪽으로 알고 있었는데 예외를 두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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