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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연속 상승세..고용사정 개선 부진
전체 실업률은 전월비 0.1%P 하락한 3.2%
실업률이 소폭 낮아지고 취업자 수는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고용사정이 개선될 기미가 엿보이고 있지만 청년실업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전체 실업자의 절반을 웃도는 등 다시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76만3천명으로 전월보다 2만5천명이 감소하면서 실업률이 3.2%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과 전년 동월에 비해 모두 0.1%포인트씩 하락한 것으로 지난 2월(3.9%) 이후 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3.5%로 전월과 같았다.
그러나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15~29세) 실업자가 전월보다 2천명이 늘어난 38만7천명으로 전체 실업자(76만3천명)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고용사정이 다시 악화되고 있다.
청년실업자가 전체 실업자의 절반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전체 실업자 90만명, 청년실업자 46만명) 이후 4개월만이다.
청년실업률도 7.8%로 전월대비 0.1% 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2월 9.1%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했던 청년실업률은 지난 4월 7.6%를 바닥으로 오름세로 돌아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0대는 34만명으로 전월보다 1만7천명 감소, 실업률이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한 7.2%를 기록했지만 10대는 4만7천명으로 전월보다 1만9천명 늘어나 실업률이 6.2%포인트 오른 16.8%에 달했다.
10대 실업자가 늘어난 것은 대학 재학생들이 방학을 앞두고 활발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40대는 전월보다 1만4천명 감소한 11만6천명으로 실업률이 1.8%를 기록했고 30대는 3천명 줄어든 16만9천명으로 2.6%의 실업률을 나타냈다.
50대와 60대의 실업률은 전월대비 각각 0.2%포인트와 0.3% 포인트 하락한 2.0%, 0.9%로 집계됐다.
취업자수는 2천282만2천명으로 전월보다 8만4천명(0.4%) 늘어나 지난 2월(2천200만5천명)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사업.공공서비스업에서 1년전에 비해 47만1천명(7.7%) 늘어난 것을 비롯, 제조업 9만1천명(2.2%), 도소매.음식숙박업 2만4천명(0.4%) 등이 증가했다.
그러나 건설업은 1천명, 0.1%가 늘어나는데 건설경기 불황을 그대로 반영했다.
농림어업은 16만3천명(7.6%)이 줄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종사자 지위별 취업자는 상용근로자가 전월보다 36만1천명(5.0%) 증가했고 임시근로자는 14만1천명(2.8%), 일용근로자 3만2천명(1.5%)이 각각 늘었다.
자영업주는 6만9천명(1.1%)이 증가했고 무급가족 종사자는 16만4천명(9.2%) 줄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2.5%로 전월과 같았으나 1년전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412만3천명으로 전월보다 2만1천명(0.1%) 감소했고 1년전보다는 6만9천명(0.5%) 줄었다.
전체 실업률은 전월비 0.1%P 하락한 3.2%
실업률이 소폭 낮아지고 취업자 수는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고용사정이 개선될 기미가 엿보이고 있지만 청년실업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전체 실업자의 절반을 웃도는 등 다시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76만3천명으로 전월보다 2만5천명이 감소하면서 실업률이 3.2%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과 전년 동월에 비해 모두 0.1%포인트씩 하락한 것으로 지난 2월(3.9%) 이후 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3.5%로 전월과 같았다.
그러나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15~29세) 실업자가 전월보다 2천명이 늘어난 38만7천명으로 전체 실업자(76만3천명)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고용사정이 다시 악화되고 있다.
청년실업자가 전체 실업자의 절반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전체 실업자 90만명, 청년실업자 46만명) 이후 4개월만이다.
청년실업률도 7.8%로 전월대비 0.1% 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2월 9.1%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했던 청년실업률은 지난 4월 7.6%를 바닥으로 오름세로 돌아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0대는 34만명으로 전월보다 1만7천명 감소, 실업률이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한 7.2%를 기록했지만 10대는 4만7천명으로 전월보다 1만9천명 늘어나 실업률이 6.2%포인트 오른 16.8%에 달했다.
10대 실업자가 늘어난 것은 대학 재학생들이 방학을 앞두고 활발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40대는 전월보다 1만4천명 감소한 11만6천명으로 실업률이 1.8%를 기록했고 30대는 3천명 줄어든 16만9천명으로 2.6%의 실업률을 나타냈다.
50대와 60대의 실업률은 전월대비 각각 0.2%포인트와 0.3% 포인트 하락한 2.0%, 0.9%로 집계됐다.
취업자수는 2천282만2천명으로 전월보다 8만4천명(0.4%) 늘어나 지난 2월(2천200만5천명)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사업.공공서비스업에서 1년전에 비해 47만1천명(7.7%) 늘어난 것을 비롯, 제조업 9만1천명(2.2%), 도소매.음식숙박업 2만4천명(0.4%) 등이 증가했다.
그러나 건설업은 1천명, 0.1%가 늘어나는데 건설경기 불황을 그대로 반영했다.
농림어업은 16만3천명(7.6%)이 줄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종사자 지위별 취업자는 상용근로자가 전월보다 36만1천명(5.0%) 증가했고 임시근로자는 14만1천명(2.8%), 일용근로자 3만2천명(1.5%)이 각각 늘었다.
자영업주는 6만9천명(1.1%)이 증가했고 무급가족 종사자는 16만4천명(9.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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