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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부 물갈이說"경계
조영길 국방부장관은 20일 서해 NLL 교신내용 보고 누락에 대한 진상조사와 관련 "조사 결과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도 "현 단계에서 그런 점(인책론)을 부각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군 내부의 물갈이說을 경계했다.
조 국방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사결과에 따라 군 내부의 물갈이 얘기가 나온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또 이례적인 재조사 실시 배경에 대해 "나도 잘 모르겠다"며 "조사단의 중간보고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는 것 같다. 확인할 것을 확인하라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추가조사 대상과 관련 "조사대상을 확대할 필요는 없으며 앞으로 최종보고까지는 2∼3일 정도 걸릴 것"이라며 "조사단이 별도로 독립적으로 조사하고 장관은 조사 자체에 간여를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조영길 국방부장관은 20일 서해 NLL 교신내용 보고 누락에 대한 진상조사와 관련 "조사 결과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도 "현 단계에서 그런 점(인책론)을 부각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군 내부의 물갈이說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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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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