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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이 감사원의 "카드 대란" 특감 결과와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를 추진한다.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 정책위의장과 민노당 심상정 의원단 수석부대표는 20일 카드대란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추진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장은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상임운영위에 참석, "감사원 감사가 내용을 제대로 못 밝혀내고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며 "다른 야당과 접촉,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과 심 부대표는 민주당 김효석(金孝錫) 정책위의장과도 접촉,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민주당 측에서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금명간 최종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 부대표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특검 결과에 대한 국민적 의혹과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신용카드 대란 청문회와 국정조사 추진을 각 당에 제안했다"며 "야당 간 협의하에 가능하면 국정조사 형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문회는 신용카드 정책입안과 관련된 정부의 경제 라인 전체를 대상으로 정책 실패의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을 내용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헌재(李憲宰) 경제 부총리와 열린우리당 강봉균(康奉均) 의원도 조사 대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나라당과 민노당은 여당이 추진 중인 연기금관리법 개정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취하면서 공조에 들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 정책위의장과 민노당 심상정 의원단 수석부대표는 20일 카드대란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추진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장은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상임운영위에 참석, "감사원 감사가 내용을 제대로 못 밝혀내고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며 "다른 야당과 접촉,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과 심 부대표는 민주당 김효석(金孝錫) 정책위의장과도 접촉,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민주당 측에서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금명간 최종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 부대표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특검 결과에 대한 국민적 의혹과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신용카드 대란 청문회와 국정조사 추진을 각 당에 제안했다"며 "야당 간 협의하에 가능하면 국정조사 형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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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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