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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 순이익이 1조6000억원을 넘어서는 기록적인 성과를 냈다.
포스코는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자동차용강판 고급 석유수성관(API) 등 8대 전략 고부가제품의 판매 비중을 확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중국 공장 건설을 통해 현지생산능력을 440만톤으로 높이기로 했다.
포스코는 13일 서울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390억원, 2조196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33.2%, 4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1조6340억원으로 무려 60.4% 급증했다.
상반기 조강생산량은 1479만톤으로 파이넥스 데모플랜트와 스테인리스강 3제강공장 가동에 힘입어 작년 동기보다 5.4% 늘었다.
판매량 역시 3.9% 증가한 1434만4000톤을 기록했다. 내수 1060만톤, 수출 374만톤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주요 제품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냉연이 481만3000톤(비중 33.6%)으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열연이 440만6000톤으로 전체 판매의 30.7%를 차지, 뒤를 이었다.
국가별 수출량은 대중국 수출이 141만9000톤으로 작년 동기보다 20.1% 증가하면 가장 많은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포스코는 이같은 실적 개선에 따라 올해 매출액 목표를 당초 17조4220억원에서 18조7600억원으로 높여잡고, 영업이익도 4조554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포스코는 제5 용융아연도금라인(CGL)과 제6 CGL의 건설을 통해 오는 2007년까지 자동차용 외판재인 합금화도금강판(GA) 생산량을 210만톤으로 늘리는 한편 중국내 현지생산공장 건설을통해 오는 2008년까지 현지 생산능력을 440만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포스코 이동희 상무는 "자동차용 강판, API, 스테인리스강, 전기강판 등 8대 전략제품의 비중을 상반기 17.9%에서 하반기 19%로 늘리는 등 제품배합을 고도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3/4분기 냉연 내수가격 인상과 관련, "국내 냉연업계의 일본과의 핫코일 협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국제시세, 고객사 경영여건 수급상황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파이넥스공법 제철공장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달께 1단계 기술의 상용화가 정리되고 마지막 단계 테스트에 돌입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올 투자에 대해서는 "2조7855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중 2조3996억원을 포항과 공양제철소의 설비투자에 쓰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자동차용강판 고급 석유수성관(API) 등 8대 전략 고부가제품의 판매 비중을 확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중국 공장 건설을 통해 현지생산능력을 440만톤으로 높이기로 했다.
포스코는 13일 서울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390억원, 2조196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33.2%, 4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1조6340억원으로 무려 60.4% 급증했다.
상반기 조강생산량은 1479만톤으로 파이넥스 데모플랜트와 스테인리스강 3제강공장 가동에 힘입어 작년 동기보다 5.4% 늘었다.
판매량 역시 3.9% 증가한 1434만4000톤을 기록했다. 내수 1060만톤, 수출 374만톤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주요 제품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냉연이 481만3000톤(비중 33.6%)으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열연이 440만6000톤으로 전체 판매의 30.7%를 차지, 뒤를 이었다.
국가별 수출량은 대중국 수출이 141만9000톤으로 작년 동기보다 20.1% 증가하면 가장 많은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포스코는 이같은 실적 개선에 따라 올해 매출액 목표를 당초 17조4220억원에서 18조7600억원으로 높여잡고, 영업이익도 4조554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포스코는 제5 용융아연도금라인(CGL)과 제6 CGL의 건설을 통해 오는 2007년까지 자동차용 외판재인 합금화도금강판(GA) 생산량을 210만톤으로 늘리는 한편 중국내 현지생산공장 건설을통해 오는 2008년까지 현지 생산능력을 440만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포스코 이동희 상무는 "자동차용 강판, API, 스테인리스강, 전기강판 등 8대 전략제품의 비중을 상반기 17.9%에서 하반기 19%로 늘리는 등 제품배합을 고도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3/4분기 냉연 내수가격 인상과 관련, "국내 냉연업계의 일본과의 핫코일 협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국제시세, 고객사 경영여건 수급상황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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