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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13일 국세청 부가세 계장을 사칭, 전국 중소기업체를 상대로 대포폰으로 전화를 걸어 "환급 받을 부가세가 있다"며 인지대금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피의자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130여개 업체로부터 6400만원을 가로채고 1200여개 업체를 상대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은 인터넷 벼룩시장에서 속칭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구입하고 업종별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뒤 돈을 요구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세무서 담당계장이라는 말에 세무서에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돈을 입금해 줘 전국적으로 피해자가 속출했다"며 "대포폰이나 대포통장을 이용한 별개 범죄행위를 다수 포착해 계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기주 국세청 감찰과장은 "국세청 직원 사칭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해 지난 7일 사칭행위자인 임병석, 조병옥 등 7명을 검거토록 했다"며 "세무사나 공인회계사 등에게도 사칭행위에 신속히 대응토록 공문을 보내 수임업체들이 속는 일이 없도록 사전 통보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에 앞서 지난달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nts.go.kr)에 가짜 세무공무원을 사칭하면서 국세환급을 위한 인지대 명목으로 송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으나 절대 송금을 하지 말라는 내용의 계도문을 게시, 주의를 촉구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국세공무원을 사칭하면서 환급 등의 명목으로 송금을 요구받는 경우 절대로 이에 응하지 말고 상대방의 인적사항과 전화번호, 송금요구 통장번호 등을 확인한 뒤 즉시 본청 감찰담당관실(02-397-1352~6)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130여개 업체로부터 6400만원을 가로채고 1200여개 업체를 상대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은 인터넷 벼룩시장에서 속칭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구입하고 업종별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뒤 돈을 요구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세무서 담당계장이라는 말에 세무서에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돈을 입금해 줘 전국적으로 피해자가 속출했다"며 "대포폰이나 대포통장을 이용한 별개 범죄행위를 다수 포착해 계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기주 국세청 감찰과장은 "국세청 직원 사칭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해 지난 7일 사칭행위자인 임병석, 조병옥 등 7명을 검거토록 했다"며 "세무사나 공인회계사 등에게도 사칭행위에 신속히 대응토록 공문을 보내 수임업체들이 속는 일이 없도록 사전 통보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에 앞서 지난달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nts.go.kr)에 가짜 세무공무원을 사칭하면서 국세환급을 위한 인지대 명목으로 송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으나 절대 송금을 하지 말라는 내용의 계도문을 게시, 주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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