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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우 신임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및 정정길 노태주 부회장이 부가세신고 마감을 앞두고 시내 각 일선세무서를 모두 돌아보고 이번에 첫 시행된 ‘신고서 자기작성교실 세무사 주관’에 대한 회원들의 소리를 청취했다.
일선세무서 자기작성교실 운영 현장에는 세무서 협의회별로 운영을 하고 있으나 신규개업 세무사나 홍보를 필요로 하는 세무사를 상근시켜 납세자에게 신고업무에 불편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수영세무서(서장 남대현) 신고현장에 9시반부터 자리를 잡고 납세자의 신고서작성을 도와주던 민병국 세무사(7월말 개업예정)는 “26일까지 명함을 매일 500장씩 돌릴 각오”라며 "이는 절호의 홍보기회이기 때문”이라고 즐거워했다.
동래세무서(서장 정수창) 인근에 최근 개업한 某세무사도 방문납세자의 신고서 작성과 세금에 대한 안내를 친절히 해주자 "다음 번에는 꼭 사무실을 찾아가겠다"며 명함을 요구한 사례를 소개했다.
송철우 회장은 서장 및 과장들과 차를 나누는 자리에서 ‘지방회의 세무서별 협의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긴밀한 협조를 부탁하고 세무사회에서도 “국세청과 동반자적 역할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신고 현장에서 某과장은 “신고하러 오는 납세자의 유형이 대부분 간이과세자이고 이중 95%가 과세미달”이라며 "현 신고체제는 행정력 낭비"라고 지적했다.
또 동래세무서 정수창 서장은 “국세청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납세자의 민원소지를 걱정해 과감한 개혁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신고서작성교실이나 접수창구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정길 부회장은 “일본에서는 법규에 납세자의 세금신고에 관해서는 세리사를 통해야만 된다”는 규정을 소개했고, 노태주 부회장도 사이비나 명의대여자 등을 척결하기 위해 "모든 세무조사 입회 등에 세무사가 필히 참여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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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철우 부산세무사회장단이 수영세무서를 방문, 남대현 서장 및 각 과장과 부가가치세 신고제도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일선세무서 자기작성교실 운영 현장에는 세무서 협의회별로 운영을 하고 있으나 신규개업 세무사나 홍보를 필요로 하는 세무사를 상근시켜 납세자에게 신고업무에 불편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수영세무서(서장 남대현) 신고현장에 9시반부터 자리를 잡고 납세자의 신고서작성을 도와주던 민병국 세무사(7월말 개업예정)는 “26일까지 명함을 매일 500장씩 돌릴 각오”라며 "이는 절호의 홍보기회이기 때문”이라고 즐거워했다.
동래세무서(서장 정수창) 인근에 최근 개업한 某세무사도 방문납세자의 신고서 작성과 세금에 대한 안내를 친절히 해주자 "다음 번에는 꼭 사무실을 찾아가겠다"며 명함을 요구한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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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국 세무사가 신고현장에서 한 납세자의 신고를 도와주고 있다. |
송철우 회장은 서장 및 과장들과 차를 나누는 자리에서 ‘지방회의 세무서별 협의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긴밀한 협조를 부탁하고 세무사회에서도 “국세청과 동반자적 역할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신고 현장에서 某과장은 “신고하러 오는 납세자의 유형이 대부분 간이과세자이고 이중 95%가 과세미달”이라며 "현 신고체제는 행정력 낭비"라고 지적했다.
또 동래세무서 정수창 서장은 “국세청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납세자의 민원소지를 걱정해 과감한 개혁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신고서작성교실이나 접수창구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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