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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청장 오재구)은 지난 6일 국세청 주관으로 개최된 가을 체육대회에서 획득한 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청이 불우이웃에 전달한 상금은 지난 대회에 참가해 배구와 피구 2종목 우승으로 각각 획득한 상금 100만원.
성금은 5년전 광주청을 퇴직한 옛 직장동료인 장모씨(63세)와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집 및 전남성노원에 전달됐다.
특히 혼자 살면서 7년전 모터사이클 뺑소니 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인 조카의 병원비를 감당하며 간호하고 있는 어려운 실정에 놓여 있던 장씨는 "퇴직한지 5년이 넘었는데도 옛 직장 동료들로부터 뜻밖의 도움을 받아 고마움을 어떻게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 청장은 체육대회를 마치고 전 직원에게 "유일하게 2개 종목에서 우승한 것은 광주청 뿐이다"며 "이는 직원들의 따뜻한 동료애와 결속 그리고 페어플레이 정신이 하나 되어 목표를 향해 모든 힘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준 것으로 세정혁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는 전자메일을 보내 체육대회에 참가한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오 청장은 체육대회 상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쾌척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오는 20일 구내식당에서 흙돼지 한 마리를 전 직원에게 점심으로 제공하고 그 간의 노고를 위로할 예정이다.
광주청이 불우이웃에 전달한 상금은 지난 대회에 참가해 배구와 피구 2종목 우승으로 각각 획득한 상금 100만원.
성금은 5년전 광주청을 퇴직한 옛 직장동료인 장모씨(63세)와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집 및 전남성노원에 전달됐다.
특히 혼자 살면서 7년전 모터사이클 뺑소니 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인 조카의 병원비를 감당하며 간호하고 있는 어려운 실정에 놓여 있던 장씨는 "퇴직한지 5년이 넘었는데도 옛 직장 동료들로부터 뜻밖의 도움을 받아 고마움을 어떻게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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