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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11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창당 1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청와대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이 참석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할 예정이며, 우리당은 대국민성명을 통해 국정을 책임진 집권여당으로서의 각오와 개혁정책 추진 의지를 밝힌다.
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당이 중심에 서서 한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당정간의 긴밀한 협력 등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10일 오후 국회 당의장실에서 창당 1주년에 즈음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정국운영 방향을 밝힌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창당 1주년을 맞아 깨끗하고 청명한 정치를 국민에게 열어드린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가 가는 길은 너무나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조급증에 걸려있지 않은지 되돌아보고 옷깃을 여미고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정치를 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우리당은 1년전 창당대회 당시 47석의 원내 3당으로 출범했으나, 대통령 탄핵사태의 격랑 속에서 치러진 4.15총선을 통해 152석(김원기 국회의장 탈당으로 현재 151석)의 원내 과반여당으로 탈바꿈했다.
그러나 우리당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정책혼선으로 인한 지지율 하락, 6.5지방재보선과 10.30지방재보선 참패,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각종 개혁입법을 처리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행사에는 청와대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이 참석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할 예정이며, 우리당은 대국민성명을 통해 국정을 책임진 집권여당으로서의 각오와 개혁정책 추진 의지를 밝힌다.
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당이 중심에 서서 한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당정간의 긴밀한 협력 등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10일 오후 국회 당의장실에서 창당 1주년에 즈음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정국운영 방향을 밝힌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창당 1주년을 맞아 깨끗하고 청명한 정치를 국민에게 열어드린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가 가는 길은 너무나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조급증에 걸려있지 않은지 되돌아보고 옷깃을 여미고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정치를 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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