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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20일 본사 및 연구소 소속 차장급 이상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 광교산에서 "위기극복 임직원 산행대회"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하락 등의 여파로 대내외 경영여건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면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의 정신무장이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함께 등산을 하면서 결의와 투지를 다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달러 약세에 대비, 상시 비상 경영체제를 가동하면서 해외사업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 올 연말까지 미국 앨라배마 모듈공장을 완공해 2006년까지 3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고 전세계 A/S물류거점도 내년중 18개(현재 10개)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사업 구조조정을 거쳐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로 변신한 지난 2000년 을 비롯해 난관 극복을 위해 회사의 변화를 시도할 때마다 임직원 정신재무장 차원에서 등반행사나 결의대회를 가져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하락 등의 여파로 대내외 경영여건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면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의 정신무장이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함께 등산을 하면서 결의와 투지를 다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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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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