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AMOLED 유기물 재료 생산업체인 덕산네오룩스[213420]는 10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5.07% 오른 3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덕산네오룩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덕산네오룩스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9% 늘어난 979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2% 늘어난 20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4%, 상위 49%에 해당된다.

[그래프]덕산네오룩스 연간 실적 추이

덕산네오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18년 23억원보다 -7억원(-30.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7%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덕산네오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8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덕산네오룩스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8월 13일 김소원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지난 7일 Universal Display는 실적 발표회를 통해 7월부터 수요가 크게 회복 중이고, 2Q20과는 달리 상방이 열려 있다고 언급하며 3Q20 수요 강세를 여러 차례 암시했음. 덕산네오룩스의 2Q20 실적 우려도 기우에 불과했고, 2H20에는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됨에 따라 지속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해 보임. "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48,000원, 투자의견 'BUY(유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