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홍채인식 전문기업 이리언스가 플랫폼 기업 '엑스페론', 키오스크 전문기업 '두드림진'과 함께 비대면결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이리언스는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이리언스 김성현 대표와 엑스페론 김영준 대표, 두드림진 박진홍 대표 간 비대면 홍채인증 결제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리언스는 양사와 함께 비접촉식 '홍채인증 결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1차적으로 대형 가스 충전소에 1200대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이리언스 '홍채인식시스템'은 국내 홍채업계에서 유일하게 금융결제원 '홍채 알고리즘 성능인증'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 미국표준연구원 '알고리즘 우수 평가'를 획득한 바 있다.

최대 1미터 거리에서 1초 이내에 개인인증이 가능하다.

이리언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공서와 공공기관, 프랜차이즈 가맹점, 편의점, 식당, 병원 등 다중 공공시설에 비대면 홍채인증 결제 시스템을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김 이리언스 대표는 "코로나19 감염 걱정이 없는 비접촉 '홍채인증 결제 시스템' 보급을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전세계 비대면결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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