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재생바이오 제약회사인 파마리서치[214450]는 17일 오후 2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7.64% 오른 8만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파마리서치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2020년 매출액 1088억원과 영업이익 3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9.7%, 영업이익은 75.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6%, 상위 2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파마리서치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파마리서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1억원으로 2019년 37억원보다 34억원(91.9%)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0%를 기록했다.

파마리서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1억원, 37억원, 7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파마리서치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1월 17일 하태기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파마리서치에 대해 "동사는 PDRN, PN 기반 의약품 ‘콘쥬란’과 ‘리쥬란’으로 2022년에도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톡신 이슈에도 불구, 영업실적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됨. 기존제품 성장과 신제품 및 신규사업으로 성장 비전이 유효한 상황이다. 주가는 하향 조정되어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됨. 2021년 4분기 실적과 2022년 1분기 실적호조를 확인하면서 동사의 주가는 회복트렌드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100,000원, 투자의견 '중장기 주가 상승'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