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감가상각비로 1,200,000원을 계상하였고 세법상 감가상각비의 손금한도인 상각범 위액은 1,000,000원이므로 손금한도를 초과하여 상각부인액 200,000원이 발생한다. 이 금 액을 손금불산입하고 유보로 소득처분한다.
<손금불산입> 비품 상각부인액 200,000원(유보)
☞ 소득처분을 유보로 한 것은 회사보다 세법상 비품의 가치감소액이 200,000원 적다고 보는 것으로 즉, 자산의 가액이 세법상 금액이 회사의 금액보다 200,000원 많고 이 금액만 큼 자산의 증가는 곧 순자산 증가액이므로 손금불산입(익금산입)한 것이고 순자산 증가액이 법인 내에 남아 있으므로 유보로 처분한 것이다.

회사계상 상각비와 상각범위액이 동일 금액이므로 별도의 세무조정과 소득처분은 없다.

회사계상 상각비가 법인세법상 상각범위액보다 100,000원 과소하여 시인부족액이 발생하 였다. 시인부족액이 발생할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세무조정이 없지만 위의 사례에서는 2012년도에 발생한 상각부인액 200,00원과 당해 사업연도의 발생한 시인부족액 100,000원 중 작은 금액은 손금산입하고 △유보로 소득처분 한다.

☞ 당해 사업연도에 발생한 시인부족액을 손금산입하고 △유보로 소득 처분하는 이유는 위의 사례는 연도별로 분석한 것이지만 3개년도를 1개 년도 처럼 분석하면 상각부인액은 100,000원이다. 즉 기업회계상 자산가 액과 세법상 자산가액의 차이가 100,000원이므로 이의 차이를 손금산입 하고 세무상 자산가액이 100,000원 만큼 감소하여 결과적으로 순자산이 감소한 상황이므로 △유보 처분하는 것이다. 상각부인액은 이와 같이 시 인부족액이 발생하거나 해당 자산이 처분될 때 이와 같이 사후관리(손금추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