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C(국제회계사연맹)과 CIPFA(공공부문회계사협회)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 세계 165개국(2018년 150개국 대비 16개국 추가)을 대상으로 발생주의 도입 현황을 조사하여 2021년 6월에「국제공공부문 재무회계책임성지표 2020」1)를 공개했다. 재무회계책임성지표는 ⑴ 발생주의 적용 현황, ⑵ 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IPSAS) 적용 현황, ⑶ 2025 전망, ⑷ 공공부문 재무보고의 국제동향 등에 대한 설문결과를 제공한다.
2020년 현재 발생주의를 적용하는 국가는 전 세계 30%이상으로 확대되었으며, 2018년에 비해 6% 증가하였다. 부분적으로 발생주의를 적용하고 있는 국가를 포함하면 115개국으로 70%에 달한다. 발생주의 재무보고 적용국가 중 57%는 국제공공부문 회계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향후 발생주의로의 지속적인 전환이 이루어져 2025년에는 83개국(전 세계 50%)에서 발생주의 재무보고가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회계기준으로 IPSAS를 직·간접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조사되어 그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본 지표가 전 세계 발생주의 회계제도 도입 추이와 회계기준의 적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과 상세한 국가별 정보는 아래 링크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1) 모든 저작권은 IFAC과 CIPFA에 있으며, 재생산을 위해서는 별도의 저작권 사용 허가를 취득해야 하며,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본 현황보고서의 국문번역 및 발간을 위한 저작권 사용을 승인받았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는 「국제공공부문 재무회계책임성지표 2020의 현황보고서」의 소개를 목적으로 원문에 충실하게 국문화 하여 수록하였다.
* 2) (원문 및 국가별 상세정보) https://www.ifac.org/knowledge-gateway/supporting-international-standards/discussion/international-public-sector-financial-accountability-index-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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