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설날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금체불근로자들의 생활고를 덜어주기 위해 체불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170억원의 생계비를 대부할 계획이며
- 또한 저소득근로자들이 질병, 결혼 등으로 인해 목돈지출을 필요로 하는경우 130억원의 생활안정자금을 대부하여 저소득근로자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임금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사업은 "99년 설날부터 시작하여 2000년까지
 13,049명에게 373억원을 대부하여 체불근로자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한 바
 있다.
 생계비를 대부받을수 있는 대상은 가동중(휴업 포함)인 사업장으로서
 대부신청일 이전 1년 이내의 기간동안 2개월분 이상 임금이 체불된
 사업장의 소속근로자 또는 사업주이고
- 근로자는 체불임금범위 내에서 1인당 500만원 한도로 사업주는 20억원까지
  연리 6.5%, 1년거치 3년분할상환의 조건으로 대부받을 수 있다.
 한편 저소득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부사업은 소속사업장에 1년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로서 전년도 월평균 급여가 150만원 이하인 자에게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용도에 대해 대부해 주는 것으로
- 대부한도액은 각 종류별로500만원(중복신청시 1인당 최고 1,000만원)이며
  대부조건은 연리 6.5%, 1년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특히 2000년 생활안정자금 대부실적이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금년에는 대부재원을 130억원(2000년 85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사업을 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