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최근 수입되는 "리엑티브 오렌지(Reactive Orange) F-970318"
 등 신규화학물질 21종에 대한 유해성조사 결과 발암성 의심, 독성, 부식성
 등 모두 근로자 건강에 유해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이를 취급할
 계획이 있는 다이스타코리아(주)등 11개사업장에 대해 근로자 건강장해
 방지를 위한 환기시설 설치, 정비 또는 취급 근로자에게 개인 보호구 착용
 등 필요한 조치를 명령하였다.

 - 조사결과 나타난 위 21종은 염료원료, 도료용 코팅제 등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물질로서 유해성 유형을 살펴보면발암성의심물질(5종), 피부 또는
   눈자극성물질(5종), 독성물질(3종), 인화성물질(1종), 기타(7종) 등이다.

○신규화학물질 유해성조사는 새로운 화학물질 취급으로 인한 신종직업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91년7월부터 시행된 제도로서
  
 - 제도시행 이후부터 2000년까지 총 1,178건을 처리하여 매년 평균 200여
   종의 신규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성을 조사하고 근로자 건강장해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한 바 있으며,

※ 신규화학물질의 대부분(약 95%)은 주로 일본,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
   수입되는물질임.

 - 참고로 2000년에 조사한 295종의 유해성을 보면 자극성 물질 96종(33%),
   발암성의심물질 36종(12%), 독성물질 27종(9%), 인화성물질 8종(3%),
   과민성물질 7종(2%), 폭발성물질 3종(1%), 기타 118종(40%)으로서 피부
   또는 눈에 자극성이 있는물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기타는 고분자 물질 등으로 인체에 유해성이 미비함

 - 이번 유해성조사를 마친 물질들에 대하여는 이후에 동일 물질을 제조
   또는 수입하는 사업주 등으로 하여금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하기 위해 당해 물질의 명칭, 유해·위험성, 취급근로자 건강
   장해방지 조치사항을 관보로 고시하고 노동부 및 산업안전공단 홈페이지
   에 게재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화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