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27 한겨레신문 제18면 "불법체류 내세워 추방조처 물의" 라는 제목하에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해야할 노동사무소가 기업과 공모해 임금을 받으러 온 동포를 추방시키려 하는 것은 한국 정부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처사"라고 하면서 마치 노동부(부천지방노동사무소)가  불법체류자를 경찰에 신고하여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도된 것처럼 보도하였습니다


 2001.11.27 경향신문 제25면 "조선족 노동사무소 규탄집회"라는 제목하에 "규탄집회에 나선 것은 부천지방노동사무소가 지난 13일 밀린 임금을 받기 위해 전에 근무하였던 회사를 찾아갔던 이모씨 등 조선족 4명을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 "체불임금 지급을 호소하는 근로자를 사용자측과 짜고 경찰에 넘기는게 말이 되는냐"라고 마치 노동부(부천지방노동사무소)가 사용자와 짜고 경찰에 신고하여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되된 것처럼 보도하였습니다.


 2001.11. 2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소재 사업체에서 산업연수생으로 근무하다 무단퇴사한 주모씨 등 6명이 퇴직금 등 지급을 요구하는 진정을 부천지방노동사무소에 제기함.

 2001.11.13 진정내용의 사실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진정인과 회사측관계자가 부천지방노동사무소에 출석하여 사실관계를 조사 받음.
 - 조사결과 진정인들이 요구하는 퇴직금 진정사항은 산업기술연수생 보호
   지침에 의한 보호대상이 아님이 확인되어 행정종결함

    ※ 단, 조사후 진정인들이 불입한 정기적금 4명 490만원은 부천지방
       노동사무소의 노력으로 전액지급 해결함.

 2001.11.13 사실 조사를 받은후 회사측 관계자가 인근 부천시 중4동 파출소에 진정인들을 불법체류자로 신고하여 부천중부경찰서를 경유하여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인도된 것이며 부천지방노동사무소에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은 전혀 없슴.

 따라서 보도내용중 "부천지방노동사무소가 진정인 주모씨 등 4명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내용 및 사용자측과 짜고 경찰에 넘겼다는 내용"(경향신문)과 "부천지방노동사무소가 기업과 공모해 임금을 받으러 온 동포를 추방시키려 했다는 내용"(한겨레신문)은 전혀 사실무근입니다.